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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오운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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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벨로(GUABELLO) F/W 컬렉션 CONNOISSEUR 번치북 간단평 #0 구아벨로(GUABELLO) F/W 컬렉션 CONNOISSEUR 번치북 방금 도착했다.#1 내가 한동안 뜸했던 블로그에다가 이런 거 관련해서 글을 적는 이유는 두 가지다.1. 내 사업에 대한 홍보 측면 (홍보라고 해서 거짓 광고, 과장 광고하는 게 잘못인 거지. 나처럼 있는 그대로 얘기하면서 홍보하는 게 잘못된 건가?) 2. 내 블로그에는 누가 뭐라할 수 없으니 나만의 영역이니까. 나는 원래 눈치 안 보는 스타일이지만 일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그냥 참고 넘겨야하는 경우도 있다. 나 혼자서 일하는 게 아니니까. 그렇다고 해서 외부 업체 눈치는 보지 않아. 내부 사람들의 얘기 때문에 참는다는 거지. 나는 무조건 맞대응하는 스타일인데, 참으라고 하니 원. 상대가 업자든 유저든 어줍잖은 얘기, 단편적인..
MTM와 비스포크의 차이, 온라인에서 나도는 얘기와는 좀 다르다 #0 맞춤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MTM과 비스포크. 둘의 차이는 100% 핸드 메이드면 비스포크. 나머지는 모두 MTM이다. 그러나 보통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맞춤정장점에서 비스포크 만든답시고 얘기를 하면서 둘을 비교하는데 미안한 얘기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거. 그래서 둘의 차이를 비교한다. 100% 핸드 메이드면 비스포크고 아니면 모두 MTM 이니 얼마나 심플하냐만 사람들 헷갈리게 얘기하는 글들이 많다 보니 이런 얘기를 할 수 밖에 없다.#1 접착, 비접착간단하게만 얘기하자면, 자켓의 앞과 뒤를 풀로 붙이느냐 아니면 손 바느질로 하느냐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풀로 붙이게 되면 간단하지만 나중에 버블 현상이라는 게 생길 우려가 있다. 기포가 생기는 마냥 옷이 쭈글쭈글해진다. 이런 걸 말하는 ..
유어오운핏 사업: 커스텀 메이드 + 버티컬 커머스 + 알파 #0 오늘도 영상 올렸다. 다음 주 영상은 지금 가열차게 편집중. 다음주 월요일에는 다다음주 올릴 영상 5개 한 번에 촬영. 그래서 영상 보면 옷이 똑같은 걸 알 수 있다. 물론 사무실에 행거 갖다 놔서 옷 갖다 두고 갈아입으면 되긴 하지만 귀찮. 어차피 영상 많이 찍을 거니까 언젠가는 내가 갖고 있는 옷들 다 뽀록나기 마련. 개수에 한계가 있으니. 그래서 그런 거는 그리 신경 안 쓴다. 뭐 내가 신경 쓰는 건 콘텐츠고 그걸 어떻게 잘 전달하느냐에 있는 거니까.#1 오늘은 유어오운핏 사업 소개 영상이다.#2 커스텀 메이드(Custom-made)뭘 모르는 온라인 업체는 장인이 만든, 테일러가 만든 이따구로 수식어를 붙이는데 거 공장에다가 외주 주면서 그런 표현을 쓴다는 거 자체가 과장 광고라 생각한다. 어..
페북, 구글, 네이버, 카카오 소셜 계정 로그인 연동 (REST API) #0 원래 이런 거 적으면 자세히 적는 편인데 요즈음은 그러고 싶지를 않다. 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기 때문. 분명 소스 코드 덧글로 달면서 내 거 봐달라는 경우 생기겠지. 그래서 내가 이걸 적는 이유는 내가 정리를 하기 위함이고, 혹시라도 개발하는 이들이 있다면 참조할 꺼리를 던져주기 위함에 있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고로 기술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일체하지 않을 생각이다. 예전에는 친절하지만 까칠했고, 지금은 친절하진 않지만 까칠하지는 않을 생각인지라.#1 Javascript, PHP일단 나는 Javascript로 하지 않고 PHP로 구현했다. 왜? 난 Javascript보다는 PHP가 편하니까.#2 SDK vs REST APIJavascript나 PHP나 대부분 SDK 지원할 거다...
유어오운핏 유투브 채널 오픈 #0 어제 오픈했다. 이번주도 다음주에 올릴 영상(하루에 하나씩 업로드하려고 하다 보니 빡세네) 편집 중이고. 그래도 편집까지 내가 하지는 않아서 다행. 좋은 친구 만나게 되어 으쌰 으쌰하고 있다. 그나마 지금은 좀 다행인 게 콘텐츠 기획에 대한 리스크가 없다는 거다. 왜? 이미 예전부터 생각해둔 것들이어서 다다음주까지는 금방 콘셉팅을 했으니까. 다만 초반이라 영상 디렉팅, 프로듀싱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조금은 호흡이 맞춰진 거 같다. 구한 편집자가 상당히 의욕적이고 열심이네. 다행이다.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생각하기에 정말 원하는 사람 구할 때까지 사람 안 구하겠다 생각했는데 운이 좋았다고 봐야할 듯.#1 어제는 함께 유어오운핏을 꾸려나갈 이용범 공동 대표님의 소개 영상을 올렸..
내일부터 유어오운핏 유투브 영상 업로드 #0 최근 동영상 편집자 구했다. 잘 구한 거 같다. 의욕이 있고 열심히 해. 함께 오래도록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람. 여튼 그래서 사이트 오픈 이전에 유투브 채널부터 먼저 열 건데(사실 인스타그램은 벌써부터 하고 있었다. 이용범 대표님이 운영하고 계신다. http://instagram.com/urownfit) 최근 촬영한 영상 3편의 편집이 오늘 끝났다. #1 패션에 대한 얘기를 하기에 앞서서 이용범 대표님, 나, 그리고 유어오운핏에 대한 소개가 각각 1편씩이다. 5~6분 정도 길이로 하려고 했는데 평균 10분 정도 나오더라. 그러나 시간의 길고 짧음이 중요한 게 아니다. 핵심은 술술 보이느냐가 중요한 게지. 게다가 카메라 3대로 해서 화면 전환하기 때문에 그래도 보는 데에 전혀 지루하거나 하지 않다. ..
유어오운핏 메인 색상, 오렌지 (에르메스 색상의 비하인드 스토리) #0 유어오운핏 메인 색상은 오렌지 색이다. 오렌지 색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에르메스. 그거 보고 따라한 거다? 맞다. 에르메스 색상 그대로 사용한 거다. 이 색상을 사용한 이유는 남성복이지만 조금은 다른 길을 가겠다는 뜻. #1 사실 나는 인스타그램 보면서 정장 만드는 이들 소위 말해 양복쟁이들이 만든 양복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와 어떻게 이렇게 입고 자랑스럽게 올리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거기에 달린 댓글들 보면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 되더라고. 아재 패션인데 이게 멋스럽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 이태리 사람들이라고 다 잘 입지는 않지만 그래도 걔네들 중에는 멋스럽게 입는 이들 많던데. 그래서 그런 느낌의 옷을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결정한 색상이다. (사실 내가 결정한 게 아니라 이용범..
나의 새로운 비즈니스, 패션 #0 일 시작한 지가 2달 정도 되는 거 같다. 계속 준비중. ㅠㅠ 나름 봄 시즌 맞추려고 하고 있다. 나이 들어서 스타트업한다는 게 참 쉽지만은 않다. 그런 나이가 되어 버렸어. 그래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하는 거다.#1 회사명은 (주)유어오운핏. 일부러 이렇게 한 거다. 아마 사이트 만들려고 하면 알겠지만 어지간한 도메인 다 있다. 근데 나름 생각한 도메인이 없대? 그게 유어오운핏이었다. '당신만의 핏' 그래서 냅다 등록을 했지. 원래 회사명은 다른 걸로 하려고 했다. 뭔가 의미를 함축한. 그러나 직관적인 걸로 도메인과 똑같이 했다. 뭐하는 데인지 금방 알 수 있잖아.#2 업종은 패션이다. 패션 중에서도 남성복이다. 나와 함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이용범 대표님 덕분에 패션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