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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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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입문자들을 위한 블로거 과정 후기 저번주 토요일에 일산동구청에서 블로그문화연구소 소장님이신 마실님께서 '행복한 블로깅, 성공하는 블로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셨습니다. 저도 참석하고 왔는데요. 블로그 입문하시려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었나 봅니다. 저야 블로그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보니 아무래도 강의에 대해서 판단하기는 미흡하지요. 단지 강의 그 자체만 놓고 보는 것에 대해서는 혼자서만 생각할 뿐입니다. 강의 끝나고 나서 뒷풀이 때 얘기를 나누다 보니 대부분 도움이 되신 것을 보면서 '도움이 되었구나'하는 생각을 했지요. 적어도 거기에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 입문하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자기 소개 시간에 경청하시는 모습의 마실님을 찍었습니다. 이건 강의 PPT 자료인데요. 첫 화면만 찍었습니다. 앞으로 일산에서 강의가 진행될 줄 ..
일산에서 블로그 강의가 열리네요 전 브이코아 대표님이시자 블로거이신 마실님께서 블로그문화연구소를 세우고 일산에서 첫 강의를 하십니다. 강의 장소가 일산동구청이니 왠지 모르게 반갑네요. 사실 블로그에 관심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긴 합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사용하는데 능숙하시거나 어느 정도 경력 있는 블로거분들은 강의 자체에 메리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를 사용하고 싶은데 어려워하는 분들은 여전히 많이 있지요. 그래서 이런 교육도 필요하다는 생각은 합니다. 어쨌든 그저께 마실님을 만나뵈었습니다. 점심 나절에 말입니다. 이런 저런 얘기가 오고가는 중에 그런 초보자들의 강의도 필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일산에 계신 분들이 대부분일 듯 하니 강의 끝나고 뒷풀이 하자고 했습니다. 흔쾌히 좋다고 ..
일산 블로거 모임 망년회 후기 일산 블로거 모임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모였던 일산 블로거 모임도 올해는 그렇게 하지를 못했던 것 같다. 그러나 가까이 사는 블로거들끼리 그냥 만나서 얘기하면서 소주 마시고 당구도 치는 모임인지라 사실 블로거 모임이라고 하기에도 이제는 애매한 그런 모임이 되어 버렸다. 블로거라는 것보다는 일산이라는 것에 더 포인트가 있고 블로그라는 것을 통해서 만나서 그냥 동네 형, 동생으로 지내는 것이다 보니 사실 모임을 공지할 필요도 없고 그냥 문자로 "오늘 어때?" 식으로 모이는 자리인지라 모임이긴 하지만 좀 오래 됐다 싶으면 "한 번 봐야지?" 식이 되곤 한다. 어쨌든 올해 그래도 망년회를 한다고 해서 모인 일산 블로거. 맏형 한방블르스님, 둘째 좀비님, 막내 나. 사실 나갈까 말까 했었지만 까칠맨님의 성화..
일산에서 자주 가는 포장마차 '푼수마을' 일산 블로거 모임 때문에 인연이 된 한방블르스님의 단골집이다. 일산 블로거 모임은 원래 라페스타에서 시작되었으나 화정역 근처 분들이 많아 화정역으로 옮겨서 일산 블로거 모임 때는 여기 오지 않는다. 그냥 한방블르스님이 퇴근하시다가 전화오면 항상 만나기로 하는 '거기'가 바로 이 집이다. 근데 오늘 이 집 가게명을 처음 알았다. 푼.수.마.을. 왜 푼수마을인가 했더니 한방블르스이 그러신다. "누나(주인 아주머니)가 푼수끼가 있잖아." 한방블르스이 누님이라고 하니 나도 누님이라고 부른다. 누님 미인이시다. 고생을 많이 하신 흔적이 있긴 하지만 미인이시다. 한방블르스님은 누님의 딸도 봤다는데 이쁘단다. 탤런트 급이란다. 그러나 아직 고등학생이라는... ^^ 어쨌든 이 집에 가면 항상 고정적으로 시키는 메뉴가 ..
오랜만에 모인 일산 블로거들 한동안 뜸했던 일산지역 블로거들이 모였다. 블로거 모임이라고 해서 뭐 거창한 것은 아니다. 단지 Tistory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서 일산 지역에 사는 사람들끼리 조촐히 모이는 자리다. 보통 한 달에 한 번 정도 다같이 모여서 저녁 먹고 술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자리다. 원래 저번 주에 모이기로 했었던 것이 멤버가 4명 밖에 안 되다 보니 두어명이 시간이 안 된다고 하면 미루어지는 게 보통이다. 물론 이런 의사결정도 사람수가 적으니 매우 빠르게 전화 몇 통에 진행이 되는 장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이번 모임은 미루어진 것이 더 나았다. 왜냐면 New Face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New Face는 남자다. 무척 아쉽다. 일산에는 여성 블로거가 없단 말인가? 모임에서 여성 ..
일산에 새로 생긴 도서관 도서관,대화,일산,고양시,대화도서관,개관,도서대출증,성저공원,도서,책,북,Book,LH2300,아르고폰,폰카,300만화소,벚꽃개관한 대화도서관 내가 사는 곳은 일산서구 대화동이다. 대화동 주변에는 도서관이 없는 것으로 안다. 그러다 최근에 동사무소에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서 방문할 일이 있었다. 그냥 동사무소를 간 거였다면 아마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사진을 들고 가지 않아서 주변에 스튜디오가 있는지 찾다가 "대화도서관"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이런 건물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관심이 없어서 못 봤나?' 했는데, 올해 3월 21일에 개관했단다. 어쩐지... 물론 큰 길가에 건물이 크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는 있는 건물이지만 사람이 별로 관심을 안 두고 걷다 보면 그냥 지나치기 쉬..
일산 블로거 모임 송년회 후기 모처럼 일산 블로거들끼리 만났다. 송년회를 하기 위함이었다. 별도의 공지를 하지 않았던 것은 워낙 친한 사이들이었고, 2007년을 보내면서 하는 송년회에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애매하다 해서 기존 멤버들(한방블르스님, 좀비님, 헤밍웨이님, 나)만 모인 것이다. 7시 30분에 모여서 내가 집에 들어간 시간이 5시 30분이었으니 엄청난 레이스를 달린 셈이다. 술을 잘 하지 못하는 나도 그 날은 퍽이나 시간이 길었기에 가랑비에 옷 젖는 줄도 모르고 마셨으니 이리 저리 생각만 해도 치사량 정도 수준의 술을 마신 듯 하다. 이번 송년회 때는 항상 가는 화정역의 코스를 떠나서 라페스타에서 만났다. 일산 블로거 모임 처음 모여서 저녁 먹었던 청석골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술을 먹다가 헤밍웨이님이 늦으신다는 말에 당구를 치..
삼국지에 대한 논의는 언제나 재밌다 일산 블로거들의 맏형이신 한방블르스님과 MSN으로 얘기 중에 술 한잔 하자는 얘기에 일산 블로거 분들 연락해서 3시간 뒤에 모이는 급번개를 했다. 항상 모이면 멤버 4명에 모이는 곳은 항상 정해져 있고... 좀비님은 화정에 도착하시면 연락해 달라고 했더니 항상 모이는 그곳으로 직접 오셨다는... 다른 곳에 들어갈 수도 있었는데...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했던 얘기의 테마는 독서클럽과 삼국지였다. 사실 나는 삼국지보다는 대망을 더 낫다고 보는 입장인 것이 스케일의 차이도 차이이거니와 너무나 뚜렷한 캐릭터 세 명이 공존하고 그들을 보좌하는 가신과 주군과의 관계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많은 삼국지의 대부분이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의 역서이다 보니 허구에서 비롯된 일부 인물들의 영웅적인 면에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