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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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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와닿지는 않았던 평범한 자기계발서 <종이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 지음, 안기순 옮김/한언출판사 2007년 8월 8일 읽은 책이다. 원래 읽으려고 했던 책은 아니었지만 종우씨 추천으로 읽은 책이다. 추천으로 읽기는 했지만 평범한 자기계발서다. 예전에 추천해줬던 과도 크게 다를 것이 없다. 핵심은 자신이 바라는 바를 글로 적어두라는 건데 이것은 따지고 보면 자기 최면적 성격을 가지고도 있고 자기 점검적인 성격을 가지고도 있다. 또한 막연하게 바라는 것 보다는 글로 적음으로써 구체화시킬 수 있는 등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얘기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좀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 많은 사례를 언급하는데 조금은 사례가 마치 교회에서 하는 간증과 같이 비현실적으로 나에게는 느껴졌다. 그것은 그렇게 썼기..
내가 보는 세상의 틀에 대한 다양한 얘기들 <프레임> 프레임 최인철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2007년 7월 26일 읽은 책이다. 처음에 이 책을 접할 때는 심리학 서적인 줄 알았다. 물론 사람의 심리에 근거를 두고 많은 사례를 다루고 있기는 하나, 심리학 서적이라고 하기 보다는 자기계발 서적이라고 보인다. 그만큼 대중성 있는 책으로 구성한 듯 하다. 그래서 심리학에 대한 조금 깊이 있는 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별 도움은 안 될 듯 하다. 여기에 나온 사례들 중에서 일부는 나도 기존에 알고 있었던 사례들도 있었다. 이론을 얘기해도 사례부터 먼저 나오고 이론은 아주 짤막하게 한 줄 정도 언급하고 있다. 이런 게 이런 효과라고 한다. 뭐 이런 식으로... 심리학을 좋아하지만 학문적 맥락에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성 있는 얘기들 속에서 심리를 엿볼 수..
학력 지상주의? 입장을 바꿔보렴~ "학력 지상주의"라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비판적일 수도 있고 수긍이 갈 수도 있는 부분이다. 어느 것이든지 양날의 칼처럼 나쁜 면만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이지영씨의 학력 위조 사건을 접하고 블로그 글들을 보면서 뭐랄까 좀 답답했다. 그냥 유명블로거들은 히트수가 높고 그 글에 올라오는 덧글들이 다 자신의 견해에 동조를 해주니까 자신의 말이 맞는 거라고 생각을 하는지... 또 국내 탑블로거라는 사람이 적은 글에는 논점이 없고 내가 볼 때는 앞뒤 모순된 얘기도 보이는데... 최근에 대중의 지혜를 아마추어의 문화라고 지적한 앤드류 킨의 지적도 들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는 개인적으로 대중의 지혜를 믿는 바이긴 하지만 어떤 이슈성 기사에 대해서 적는 글들에는 그닥 깊이 있는 얘기가 없다. 아..
아주 솔직히 말해 감흥이 없었던 「청소부 밥」 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외 지음, 신윤경 옮김/위즈덤하우스 2007년 6월 26일 읽은 책이다. 머리를 식힐 겸해서 가벼운 자기계발서 중에서 베스트셀러였던 책을 선택했다. 아마도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베스트셀러중에서 내가 자기계발서를 읽는 경우는 어떤 책이 잘 팔리는가, 대중의 눈은 어느 정도인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많은 리뷰들과 칭찬들 속에서 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읽기가 힘들었고 감흥이 없었을까? 사실 이와 거의 유사한 스토리의 경영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것은 감흥이 있었는데 이 책은 경영이 아니라 자기계발서라서? 그건 아니다. 감흥이 없었던 이유는 다음 때문이다. 1. 스토리가 그리 감흥적이진 않다. 2. 멘토가 좀 식상하다. 1번과 같은 경우는 사실 다른 ..
꿈을 포기하지 않는 Paul Potts의 감동적인 스토리 오늘 아침에 후배이자 의동생한테서 MSN으로 하나의 URL이 전송되었습니다. 그 전송된 URL를 보고 글을 읽으면서 감동적이라는 생각을 했지요. 그리고 이리 저리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는 소식에 다른 동영상들을 보고 너무나 감동적이라 읽고 넘어가기가 아쉬워 제 블로그에 남기고 싶었습니다. BGT(British Got Talent)라고 하는 영국 프로그램입니다. 미국의 American Idol과 같이 일반인들의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고 우승자를 가리는 영국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주인공의 이름은 Paul Potts 입니다. 왠지 모르게 조금은 모자라 보이는 듯한 표정과 어긋난 치아가 보여주듯 평범하다 못해 덜 떨어져 보이는 사람입니다. 저 또한 그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저..
천재형 인간 vs 노력형 인간 여기서 얘기를 하고자 하는 것은 "천재형 인간"과 "노력형 인간" 누가 더 우수할까 하는 것에 대해서 내 경험을 통해서 내 견해를 밝히는 것이다. 천재형 인간들의 뇌의 작동 방식 살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내 견해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에서 이에 대해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부분들이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연구되고 실험되었기에 옮겨보고자 한다. 내 견해와 결론은 크게 다르지 않으나, 약간의 과정에는 다른 부분도 없지 않다. 더 많은 수를 배우고 더 깊이 공부하게 되면 아마추어들도 경지에 이른 프로 기사들처럼 될 수 있을까? 꼭 그렇지는 않다. 프로들의 천재성은 장기 기억공간에 저장된 수많은 바둑정보뿐만 아니라 그 기억을 얼마나 잘 조직하여 효과적으로 재생해낼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본질적으로 프로 기사들..
내가 이해가 가지 않는 서점의 책 분류 바로 "자기계발"이다. 아마도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는 생각은 든다. 그러나 세상에 어떤 책을 읽어서 "자기계발"이 아닌 책이 있는가? 그런 의미에서 책이라는 것을 읽는 행위 즉 독서는 "자기계발"의 한 형태라고 본다. 꼭 "자기계발"을 읽어야만 "자기계발"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근데 서점에서 "자기계발"이라고 얘기하는 책을 유심히 살펴보면, 같기도다. 이건 소설도 아니여~ 그렇다고 철학도 아니여~ 애매한 장르인 경우가 많다. 뭐 딴지를 걸자고 하는 얘기는 아니다. "자기계발"이라는 것은 꼭 "자기계발"로 분류된 책을 읽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으면 되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쉽게 적혀 있어서 읽기는 쉽지만 다른 책들에서 얻을 수 있는 깊이를 얻기는..
[북기빙 0007]. 짧지만 감동적 실화 에피소드 31개 <핑계> 무료제공 (완료) 핑계 신인철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책상태새책 (선물받고서 하루 지나서 북기빙하는 겁니다. 띠지도 그대로...) 추천독자자기계발서의 성격상 누구나 읽어도 무방합니다. 특히 책을 꺼리시는 분들에게는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하구요. 제가 적은 리뷰는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보고 싶으신 분은 덧글 달아주시되, 왜 이 책을 보고 싶어하는 지 이유를 명시해서 달아주시길 바라며, 덧글 신청하시기 이전에 아래 배너 클릭하셔서 북기빙 정책의 북테이커(Book Taker)에 대한 부분을 필독하시길...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최초의 덧글 자에게 북기빙 하겠으나 이유가 너무나 좋을 경우에는 해당 이유를 적은 덧글자에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배송비 무료입니다. 이유만 명확히 달아주시길...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