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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독특한 소재의 공포 영화 나의 4,100번째 영화. 개인 평점 6점. 몽유병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스릴러 영화를 만들었다는 거에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고, 사랑하는 남녀가 둘 사이의 큰 문제를 두고 헤쳐나가는 모습에서는 공감이 되고, 비록 내가 기독교인이지만 내가 가진 종교에 대한 가치관이나 샤머니즘에 대한 생각으로는 내용적인 부분에서 그렇게 나빴다고 볼 수는 없다만, 남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거나 내가 정말 재밌게 봤다 정도는 아니라 그냥 평점은 쏘쏘. 그러나 샤머니즘적인 부분 때문에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
역시 나는 일찍 자면 안돼~ 그저께 밤을 새고 어제 낮에 너무 졸려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잠을 잤다. 그러다 보니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잠에 들었다. 그래봐야 새벽 1시 정도지만... 너무 피곤해서 푹 잘 줄 알았는데, 새벽 4시 30분 정도에 눈이 떠진다. 푹 잘 줄 알았건만... 난 이렇게 뜬눈으로 천장 바라보는 게 싫다. 이럴 땐 혼자서 가만히 생각하다가 30분 정도 지나면 그냥 자지 않고 뭐라도 한다. 아무래도 일어나서 움직여야겠다. 잠은 잠 올 때 자는겨~ 이렇게 불규칙하게 생활하니 몸 망가지지. ㅠㅠ
짜증날 땐 잠이 보약 어제 오늘 참 짜증이 많이 난다. 이럴 땐 잠 자는 게 최고다. 보통은 영화 보면서 잡생각을 떨쳐버리는데 볼 영화가 읍써~ 거의 다 봤어. 볼 게 읍써~ ㅋㅋ 잠이나 자려고 하는데 잠도 안 오네. 하루 종일 잤더니만.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참... 미치겠다. 에잇!
달리는 버스 안에서 푹 자도 피곤한 이유 부산에 갔을 때 친구가 들려줬던 얘기인데 일리가 있어서 적어본다. 보통 피곤하면 나는 차를 끌고 미팅을 가기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특히 지하철보다는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 이유는 버스가 잠자기가 좋기 때문. 지하철과 같은 경우는 고개를 숙이고 자야 한다. 게다가 의자도 불연소 자재를 사용한 의자는 딱딱하고 말이다. 그런데 희한한 게 버스에서 푹 자도 피곤하다. 물론 자고 일어나면 피곤한 감이 덜한 건 있지만 잠을 청하면 또 잠이 온다는 거. 특히나 장거리 시외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버스에서 푹 자도 그렇다. 게다가 희한한 게 어떻게 된 게 휴게소 들릴 때가 되면 눈이 떠지는지. ^^; 근데 그게 이유가 있더라는 거다. 뭐 과학적으로 맞는 건지는 나도 확인 안 해봐서 모르겠다만. 이유인 즉슨 ..
자고 싶다 자고 싶다. 그런데 끝내야할 일이 있다. 바쁘다. 그래서 요즈음 잠을 얼마 못 잔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 나... 책은 언제 쓰지? 이러다 집필이 많이 지연될 듯. 더 큰 것을 잃는 것이 아닌가!!! 11월달에는 집필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할 듯. 그런다 해도 저번처럼 블로그에 포스팅을 장기간 하지 않는 일은 없다. 이제는 그렇게 할 수도 없고... 자고 싶다... 정말... 눈에 핏발이 많이 섰다. 요즈음 몸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담배도 담배지만 살도 많이 빠지고 운동을 하지 않으니까... 11월달에는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어제 아는 녀석 몸을 보니 참... 한창 운동할 때 내 몸 봤던 녀석이라 매한가지라고 하는데 벗어보면 다르다. 요즈음은 나도 내 몸이 맘에 안 든다. T.T 졸려..
피로 누적의 원인 난 밤샘을 하고 아침에 자는데(간혹 아침을 먹고 자는 경우도 있다.) 요즈음에는 내 생활 패턴을 아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은지라 오전에 연락이 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깊게 자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예전엔 오전에 오는 연락을 대부분 받지 않았지만, 요즈음은 그렇지 않은지라... 결국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 사람이 밤에 자고 낮에 활동해야 한다고 하지만 난 올빼미 체질이라(이건 중학교 시절부터 그랬다.) 아침잠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나는 아침형 인간이 나왔을 때도 나랑은 맞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다. 뭐든 좋다고 다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나에게 맞는 게 무엇인지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아침형 인간 따라하다가 건강 나빠진 사례도 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말..
피로 누적 요즈음 잠을 많이 못 잔다. 보통 나는 오전에 잠을 자는데 오전에도 일적인 전화가 오다보니(누가 내 생활 패턴을 알리요. T.T) 깊게 자지를 못한다. 주말도 없다. 내일도 나가야 한다. 내일이야 독서클럽 토론도 있고 해서 꼭 업무적인 것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요즈음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체력 소모가 심하다. 게다가 너무 다양한 일들을 하다보니(이런 게 내 체질이긴 하지만) 정신도 없다. 다음주부터는 더 바빠진다. 그래서 주말에 좀 쉬어야 하는데 그럴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오늘은 일찍 자련다. 오랜만에 일산 블로거들 만나서 술 한 잔도 했지만 피로가 겹쳐서 일찍 자야겠다. 할 일이 많긴 하지만 중요한 건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집중력의 문제다. 지금 상태로는 아무 것도 집중할 수가 없다. 새벽..
쓰고 싶은 꺼리가 많지만 자야겠다 내일은 점심에 미팅이 있다. 누군가를 소개시켜준다는데 누군지 모르겠다. 그리고 난 누군가 소개시켜준다고 해서 그 사람이 어떠하든지 개인적으로 인맥이라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알기 때문에 쉽게 풀어나가려는 것을 선호하지 않기에 소개를 시켜줄 때는 서로 뭔가 스파크가 일어나야 하고 그게 아니라면 서로 잘 맞는 사람이라 알고 지내는 식이어야 한다. 내 생각이 맞다면, 아마도 내가 문화 쪽에 관련된 사업에 관심이 있다보니 그 쪽 관련된 누구일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원래 문화를 아는 사람들 치고 사업 감각이 탁월하거나 사업 수완이 좋은 사람이 그다지 없다. 문화 사업한다고 하긴 하지만 속으로는 골치를 앓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그들이 문화 사업으로 돈을 많이 벌려고 하느냐는 것도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