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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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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Uncertainty)에 대하여 재밌는 이벤트인데 이벤트 소개도 할 겸 이벤트 참여를 약간 빗나가기도 할 겸 해서 적습니다.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저는 덧글보다는 트랙백을 장려합니다. ^^ 이벤트 소개 이웃 블로거인 이승환님의 블로그에 있는 글을 보다가 '유정식님 이벤트 광고'에서 보게 되었지요. 이승환님은 오프라인에서 본 적이 있는데 형, 동생하기로 한 터라 편하게 말을 놓긴 합니다만 온라인 상에 글을 쓰는 거다 보니 님을 붙여야 하겠습니다. 덧글이라면 반말로 했을 터인데... ^^ 라는 책을 쓰신 유정식님의 블로그에서 이번에 새로 책을 출간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이 책은 작년에 독서클럽 경제,경영팀에서도 토론을 했던 도서였지요. 저는 국내 저자가 이런 책을 적는다는 것이 퍽이나 반가웠고 장려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토론..
승부사는 승리보다 진정한 승부에서 의미를 찾는다 대사,멜라니 그리피스,문구,손자병법,쉐이드,승리,승부,승부사,승부의 의미,실베스타 스탤론,영화,전략,진정한 승부,Shade최근에 본 영화 의 도입부에 다음과 같은 문구가 나온다. 진정한 프로 도박사는 운에 의지하지 않는다. 승리만이 최고의 행복은 아니다. 인생에서 승리보다 더 값진 건 진정한 승부를 내는 것이다. 너무 가슴에 와닿는 문구다. 멋진 말이다. 손자병법은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전략을 최상의 전략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것 자체가 이긴다는 것을 전제로 삼고 있다. 그래서 위의 문구가 더욱 돋보이는 것이다. 승부의 세계에서 이겨야 한다는 집착을 버리고 승부 그 자체를 최상의 미덕으로 삼는 것은 승부에 건 자존심이나 승리의 집착을 벗어나 승부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고 상대가 강할 수록 피하려 하기 보..
란체스터 전략 (Lanchester Strategy) 란체스터 전략,Lanchester Strategy,Strategy,전략,Lanchester,Business,Federick William Lanchester,F.W.Lanchester,F.W.란체스터,개별전,총력전,백병전,전력,강자,약자,국지전,이순신,명량해전,승수효과 Frederick William Lanchester 1868-1946. 자동차, 항공기에 개척자로서 그가 보여준 성과를 인정받아 버밍햄(Birmingham)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초창기에 그는 가스 엔진의 효율적인 매커니즘을 발명했고, 1890년대 초반에 새의 비행을 과학적으로 연구했으며 그의 발견을 글라이더 비행으로 시연하기도 했다. 그의 식견은 영국 정부와 항공 산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 공..
혁신(Innovation)과 전략(Strategy)에 대해서 이 글은 클레이턴 크리스텐슨 교수의 저서 를 읽고 5throck님이 쓴 '혁신과 전략의 차이'라는 글을 읽고 적습니다. 무슨 뜻으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인지 충분히 공감하는 바이면서도 저같이 하나를 보고 연상 사고를 많이 하는 경우에는 나름 정리를 해야겠기에... 정리하면서 얘기를 풀어봅니다. 혁신(Innovation)에 대하여 사실 누구나 혁신이라는 말을 들어서 직관적으로 모르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나 혁신이라는 것에 혼동을 가져올 수 밖에 없는 것은 그 용어의 사용이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적용하고 있다는 것과 요즈음에는 너무 흔히 쓰는 용어로 혁신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Innovation이라는 말이 그 단어의 사전적인 뜻이 아닌 다른 분야에 접목되어 사용되던 것의 최초가 유명한 경제학..
전략에서 시장을 세분화 하는 이유 풍요롭지 않았던 이전 시대에는 물건을 생산하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시장에 물건이 없었을 뿐더러 수요는 충분히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다 새로운 물건이 시장에 등장하고 물건을 생산하는 사람이 많아져 경쟁이 치열해졌지요. 예전과 같이 물건을 생산하기만 해서는 경쟁에서 도태되어 팔리지 않는 시대가 된 겁니다. 그래서 Marketing Strategy 라는 것이 중요해진 겁니다. 그 중에서 이 Segmentation 이라고 하는 것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대중을 상대로 불특정 다수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켜줄 수는 없지요.(불가능) 그렇다고 개개인의 니즈에 맞게 제품을 만들 수도 없을 겁니다.(고비용) 그래서 시장을 어떤 기준에 의해서 나누는 겁니다.(세분화) Segmentation ..
복잡한 조직에서의 전략의 정렬에 대한 수많은 케이스 스터디 "Alignment 정렬" Alignment 정렬 - 데이비드 P. 노튼,로버트 S. 캐플란 지음, ㈜웨슬리퀘스트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2007년도 읽을 도서 목록에 있는 책으로 10월 읽을 도서 목록에 올려두고 계획대로 읽은 책이다. BSC 관련 책은 워낙 많이 봐서 이제 식상하기도 할텐데 다양한 실사례가 많아 재미있게 읽고 거대 조직에서의 각 부문별 전략의 상호 의존성, 연계성 맥락에서의 "정렬"을 맛볼 수 있는 기회였던 책이다. 총평 2007년 10월 17일 읽은 책이다. BSC를 고안해 낸 두 명의 저자가 쓴 최신작이다. BSC를 조직에 접목시키면서 생기는 문제들을 전략의 정렬로 보고 그에 대한 수많은 사례와 함께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는 책으로 너무 사례가 많다. 고로 내용을 이해하고 사례들은 활용할 때 참조로 활용..
전략 마인드에 대한 실질적인 케이스 스터디 "전략 프로페셔널" 전략 프로페셔널 - 사에구사 다다시 지음, 현창혁 옮김/서돌 총평 2007년 10월 4일 읽은 책이다. 이 책은 을 펴낸 서돌출판사의 마케팅팀에 계신 천성권님께서 보내주셔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아마 누가 권하지 않았다면 제목 보고 읽어보려고 하지는 않았을 듯 싶다. 이유는 제목에서 풍기는 것이 뻔한 얘기라고 느껴지는 식상한 제목이기 때문이다. 책을 보내주시기 이전에 메일로 책 내용에 대한 Overview 파일을 보내주셔서 저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사실 일본 저자하면 오마에 겐이치, 사이토 요시노리 정도 밖에 모른다. 둘 다 공통점은 맥킨지 출신이라는 점. 이 책을 쓴 사에구사 다다시는 BCG 출신이다. 한국에서 컨설팅 관련 책들 중에는 일본 번역서가 많다. 그만큼 일본에는..
BSC(Balanced ScoreCard)와 MBO(Management by Objective). 뭐가 다른가? 예전에 모업체의 인사 담당자와 얘기를 할 때 느낀 바였습니다. 제가 BSC 구축 경험이 있다는 것 때문에 연락이 와서 만나뵈었었는데, BSC를 MBO와 동격으로 판단하더라는 것이죠. 그래서 무엇이 다른지 그리고 BSC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또 그것을 하기 위해서 조직 내에서는 어떤 인식이 필요하고 의식 개선이 필요한지 또한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등에 대해서 나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왔었습니다. 물론 BSC를 구축하는 마지막 단계에서는 MBO와 비슷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실행에 초점을 맞춘 구체화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BSC는 MBO와는 엄연히 다릅니다. 범위로 따지자면 MBO보다는 BSC가 훨씬 넓지요. 그러나 단순 범위의 비교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 핵심을 이해하면 왜 다른지는 명약관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