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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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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내선에도 라이터는 반입 금지 #0 실시간 포스팅이다. 항저우에서 다롄(대련) 갈 때는 중국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했는데, 국제선은 그렇다 쳐, 국내선까지 라이터는 못 들고 타게 하더라. 안전을 위해 그렇다고 한다면, 그럼 우리나라는 불안한 국가냐? 라이터 들고 탈 수 있게? 중국 가면 맨날 라이터 사야 돼. 귀찮. 한국에서도 라이터 잘 안 사는데. 귀찮아서. #1 ​​ 이번에는 라이터 호주머니에 넣고 보안 검색대 지나쳤다. 찾아내나 못 찾아내나 보려고. 찾아내더라. 물론 밸트도 있고, 내 청바지에 막힌 찡도 있어서 삐- 소리야 나는데, 보안 요원이 정말 꼼꼼하게 체크하더라. 내 몸 전체를 지 손으로 다 훑어. 그것도 여자가. 주요 부위 빼고는 다 훑는 듯. 이쁘기라도 했으면 좋았으련만. 키는 나만하더라. 라이터만 놔두면 이상할 거 같..
중국 베이징-칭다오 고속열차 2등석 #0 톈진에서 베이징 왔다 갔다 했을 때는 1등석이었고, 이번에 베이징에서 칭다오갈 때는 2등석을 이용했다. 2등석도 한 번 타봐야지 해서 2등석을 탄 건 아니고, 1등석 표가 다 마감이었던 지라 2등석을 산 거. 2등석 아니면 비즈니스석 밖에 안 남았길래. 비즈니스석은 언젠가 경험해보기로 하고 2등석 산 거였는데, 비즈니스석은 난징에서 항저우 갈 때 이용해봤었다. 그건 나중에.#1중국 도시마다 다르긴 한데, 이렇게 택시 운전자석이 플라스틱으로 둘러싸여 있는 경우가 있다. 베이징도 마찬가지. #2베이징 남부 기차역. 다른 데도 마찬가지지만 중국 대부분의 기차역은 크다. 아. 칭다오는 그리 크지 않았던 듯. #3일부러 2등석을 사려고 했던 건 아니다. 1등석 사려고 했는데, 매진. 비즈니스석 아니면 2등석..
중국 베이징에서 이용해본 중국 프랜차이즈 쩐꽁푸(쿵푸) #0 중국 길거리를 걷다 보면 이런 간판 많이 보인다.아뵤오옷~ 이소룡 간판. 쩐꽁푸라 불리는 중국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다. 언제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 베이징에서 칭다오 가는 기차역 그러니까 베이징 남부역에서 가봤다.#1 여기서 주문하면 된다. 나는 중국어를 모르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주문한다. 주문하는 데 위에 보면 음식 사진들 있잖아. 그거 보면서. 그렇게 하면 보통 메뉴판 준다. 거기에는 더 많은 메뉴가 있지. 그거 보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이꺼" 하면 된다. 1개란 뜻. 중국 자주 다니다보니 아무래도 중국어를 배울까 싶은 생각이 들긴 하더라. 근데 관심이 없어. 중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든단 게지. 그냥 필요한 생활 중국어만 그때 그때 습득할 예정이다.#2내가 시킨 세트 메뉴..
중국 상하이 홀리스 커피에서 50위안 줍다 #0 실시간 포스팅이다. 중국 커피 프랜차이즈 중에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건 스타벅스와 코스타(COSTA)다. 스타벅스는 세계적인 프랜차이즈고, 코스타는 중국의 가장 큰 프랜차이즈. 경쟁이라도 하듯, 스타벅스 있는 데는 옆에 코스타가 있는 식이다.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가 낫다. 왜냐면 내가 즐겨 마시는, 달달한 카라멜 마끼아또가 코스타에는 없다. 대신 코스타에는 카라멜 라떼가 있는데, 확실히 카라멜 마끼아또보다는 덜 달아. 그래서 나는 스타벅스가 더 좋아. 스타벅스 브랜드를 좋아한다거나 코스타 브랜드가 중국 브랜드라 그런 게 아니라 카라멜 마끼아또 때문. #1 상하이 한인타운 쪽에 있었는데 거기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카페베네 있더라. 중국 와서는 하루에 한 번씩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를 마시는..
중국 난징에서 본 권지용 팬 #0 이건 실시간 포스팅. 여긴 난징난짠(남경남역). 난징의 남부 기차역인데, 그래서 캐리어를 들고 이동하는 이들이 많이 보인다. 나는 지하철을 갈아타는 중. #1 ​ 한류 열풍은 칭다오에서 느낀 바 있다만, 필히 한글이 이뻐서 저렇게 붙이고 다니는 건 아닌 듯. 왜냐면 찍찍이로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거더라고. 딱 보니까 중학생 아님 고등학생같아 보이던데 권지용 팬인 모양이다.(나이 들면 어린애들 보고 몇 살인지 감이 안 와~ 또래는 쉽게 파악이 되는데. 이는 어린애들이 어른보고 나이 쉽게 파악 못 하는 거나 매한가지인 듯) #2 중국의 각 도시를 다니면서 느낀 바, 각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느낌이 많이 틀리다. 난징은 그래도 사람들이 깨끗해. 전혀 이질감이 없을 정도. 물론 아저씨들 중에 하품하거나..
정초부터 출국 #0 1월 1일이 일요일이라 내일 대체 휴일인지는 모르겠으나, 공항에 사람 많다. 나도 여행으로 나가고 싶은데... 여행으로 가는 이들은 딱 봐도 티가 난다. 들떠 있어. #1 역시나 이번에도 혼자 나간다. 난진(남경)으로. 최근 중국 각 도시를 다가보는 듯. 난징 루커우 국제공항이면 144시간 무비자 입국 가능하지만, 난 단수 비자 받아서 들어간다. 이유는 144시간 이상 있을 예정이기 때문. #2 지난 번에 더블 비자 받아서 들어갔고, 이번에 단수 비자 받아 들어가니 다음 번에는 1년 내에 맘대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복수 비자 발급 조건이 된다. 왔다 갔다 할 때마다 비자 받는 거 귀찮. 아. 비자 발급 받는 거에 대해서 정리해서 포스팅해야겠군. #3 세월X 어제 다운받아뒀는데 그거나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