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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 카 매니아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영화 나의 3,019번째 영화. 카 매니아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슈퍼카의 향연이라고 불리운 영화 이 있긴 하지만 그건 단편이었고 는 시리즈물인지라 예고편만 봐도 보고 싶어하는 매니아들이 많을 듯. 근데 에 등장하는 차들은 잘 모르는 게 꽤나 많다는 거~ 차를 좋아해도 매니아 정도는 아닌지라 잘 모르는 차가 많다. 그래도 분명 꽤나 유명했던 차들임에는 틀림없을 듯. 안 그랬으면 이 영화에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는... Dodge Charger: 닷지 차저 기존 시리즈도 재밌게 봤는데 이번 는 더블 드리프트(두 대의 차가 같이 드리프트 하는 거, 이런 용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가 꽤나 인상적이었다. 물론 10t의 금고를 끌고 다닌다는 거는 좀 아니올씨다 싶어도 영화적 재미를 한껏 돋..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나의 3,020번째 영화. 간만에 참 재밌게 본 영화다. 자기 전에 영화나 보면서 자야지 해서 별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재미있어서 다 보고 잤을 정도. 간만에 몰입해서 재밌게 봤다. 갠적으로 이런 영화 좋아한다. 꼴에 머리 쓴답시고 상대 잘못 보고 덤비다 결국 자기 우물에 빠진다는 거. 이 영화가 딱 그 꼴이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는... 통쾌하게 잘 봤다.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 원작이 소설이라는데 나는 원래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소설은 보지 못했는데 소설을 본 직원의 얘기를 들어보니 결말이 다르다고 한다. 그래도 난 이런 결말이 좋다. 뭐 변호사 믹 할러가 제대로 된 놈이라고 볼 순 없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루이스보다는 낫다. 뭐든지 절대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보기 보다는 상대적으..
토이 스토리 3: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한 애니메이션 나의 2,960번째 영화. 재패니메이션은 그다지 내게 맞지 않아 잘 안 보지만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나 픽사 애니메이션은 내용도 그렇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도 그렇고 해서 즐겨 보는 편이다. 그러나 난 와 같은 식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는 볼까 말까 생각하다가 쉴 때 그냥 봤다.(요즈음은 쉴 때 책 한 권도 안 읽는 듯. T.T)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이번 이후로 계속해서 스토리가 이어질 지는 모른다. 주인공이 대학교를 가면서 토이 스토리의 주인공들의 주인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여기서 그만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라는 말만으로도 일단 성공이 보장되는 걸 그리 쉽게 접을 수는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런 애니메이션을 보면 그래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게 자녀들..
제 주치의께서 적으신 책, <코골이, 축농증 수술 절대로 하지 마라> 병원 마케팅을 하는 후배들이 있어서 나는 병원을 갈 때면 항상 후배들에게 물어보곤 한다. 어느 병원이 잘 하느냐고. 그 후배들을 통해서 얻은 정보는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정보가 많다. 최근에도 그다지 좋지 못한 일로 인해 병원을 알아볼 때 이 후배들에게 도움을 받았었다. 감기 후유증이려니 생각했었는데 몇 달이 지나도 계속 코에서 뭔가가 흘러내리길래(콧물이라고 하기는 맛이 좀 야릇한~) 이상하다 싶어서 후배들에게 전화를 걸어 코 관련 잘하는 병원 소개해달라고 했더니 이비인후과가 아니라 한의원을 소개시켜주는 것이었다. 후배들이 강추하는 곳이니 뭔가 있겠지 싶어서 믿고 갔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내 주치의임을 자처하신다. 그래서 내가 아픈 곳은 다 치료를 해주시는 고마운 두이비안 한의원의 이우..
적벽대전 2부-최후의 결전: 동양적인 전투씬의 진수를 보여준 나의 2,791번째 영화. 이런 영화는 전투씬 때문에라도 영화관에서 봐줘야 하기 때문에 올해 초 영화관에서 봤다. 삼국지 매니아들이라면 이 영화를 안 보지 않았을 듯. 에서는 구궁팔괘진을 보여주더니 에서는 화공을 보여준다. 뭐 적벽대전하면 뺴놓을 수 없는 거긴 하지만. 나 와는 전혀 다른 동양적인 전투씬을 보여준 영화인 듯. 주유와 제갈량의 지략 대결 주유 → 제갈량: 채모와 정윤을 죽이기 제갈량 → 주유: 10만 화살 구하기 서로 목숨을 담보로 내기를 하는데 주유는 마음의 눈으로 조조를 꿰뚫어보고 채모와 정윤을 죽이는 데에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제갈량은 지략을 발휘하여 조조로부터 10만 화살을 구해온다. 결국 둘 다 성공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제갈량이 그랬다는 건 사실과는 다르다고 알고 있다. 어디..
천사와 악마: 가톨릭 세계는 언제나 신비해 나의 2,842번째 영화. 의 작가 댄 브라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를 봤을 때의 느낌과 비슷하다. 그러나 와 많이 달랐던 점은 한 명의 싸이코패스 등장 덕분이다. 너무나도 그런 역에 잘 어울리는 영국 배우가 있다. 바로 이완 맥그리거다. 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고, 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지 그런 역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약간 똘끼가 있는 그런... ^^ 가톨릭의 권위: the Authority of Catholic 지인들을 통해서 익히 얘기는 들었다. 가톨릭이란 단체가 얼마나 권위가 있는지, 그 세계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치권과의 관계는 어떤지 등에 대해서 듣고서는 다소 놀랬던 적이 있다. 종교는 종교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그렇지 않더라는 거다. 종교가 하나의 ..
작전: 주식의 작전 세력들의 속고 속이는 얘기 나의 2,802번째 영화. 영화에서 묘사된 작전 세력들의 얘기는 실제 있는 얘기다. 허구가 아니란 얘기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실상 그건 외국인 매수세가 아니라 외국인 계좌를 관리하는 한국인인 경우도 많다. 그러나 설겆이 전문가가 등장한다던지 하는 건 다소 과장된 듯. 그래도 개미 투자자라면 이 영화를 봐두는 게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여신, 김민정 수많은 연예인들 중에서 이쁘면서도 질리지 않는 외모를 소유한 여자, 김민정. 국내 여배우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다. 어떤 역을 맡아도 그 역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풍기는 그녀. 이번 영화에서는 부유층의 자산을 관리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지적인 모습마저 잘 어울린다. 어쩜 그리도 이쁜지. 스캔들 한 번 없는 배운데 누구랑 결혼할라..
의로운 살인: 두 명의 명배우가 콤비로 나오지만 내용은 그닥 나의 2,780번째 영화. 를 기억하는가? 기억한다면 로버트 드니로와 알 파치노를 잊지 못할 것이다. 에서 꼴레오네 집안의 형제로도 나왔던 두 배우. 정말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같이 나오는 영화라 내심 기대했지만 내용은 그다지 기대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그래도 내가 너무 좋아하는 두 배우를 한 영화에서 봤기에 개인 평점은 8점이다.(내용은 8점 수준이 아니지만 ^^) 특수효과가 난무하는 SF 영화가 득세인 요즈음 시대에 뱃지와 권총만으로는 더이상 경쟁력을 갖기 힘든 것일까? 한 시대를 풍미했던 두 명의 명배우가 등장하지만 이제 그들도 너무 늙어버렸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 영화였다. 특히 1940년생인 알 파치노는 예전에 너무 달라진 모습에(갑자기 늙어버린 듯) 당황스러웠다. 얼굴의 주름이 너무 많다.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