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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파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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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미리보기]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 월트 디즈니와 원작자 트레버즈와의 실화를 바탕 하니까 가 생각난다. 영화 제목이 비스무리 하잖아. 하면 생각나는 배우. 톰 행크스. 에서 월트 디즈니 역을 맡았다. 실제 월트 디즈니와 비슷하더라는. 이 영화는 호주의 여류작가인 파멜라 린든 트래버스(엠마 톰슨 분)의 소설 '메리 포핀스'를 영화화하기 위한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그것만 있다면 영화 스토리가 안 되겠지. 뭔가가 있어. 예고편에서도 살짝 나오는 듯 하던데 '메리 포핀스'란 소설의 아이들 아버지가 트래버스의 아버지를 모델로 했다는 뭐 그런 식. 영화 제목에서 언급된 미스터 뱅크스는 '메리 포핀스' 소설에서 주인공 메리 포핀스(마법을 부리는 뇨자)가 돌보는 아이들의 아버지다. 월트 디즈니사의 영화이고 올 겨울에 개봉되는 영화라는 걸 감안하면(국내 개봉은 미정) 가족 휴먼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퍼펙트: 복수보다는 사랑으로 치유된 두 남녀 나의 3,275번째 영화. 한 남자의 살인을 목격한 건너편 아파트에 사는 여자는 경찰에 신고하는 대신에 자신의 얼굴을 망친 음주운전자를 죽여달라는 부탁을 한다. 부탁을 받은 남자는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갱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갱단에 가담해 있는 상태였고, 그가 죽인 그 남자는 자신의 정체를 밝혀낸 갱단의 단원이었다. 두 남녀는 복수를 통해 자신을 치유하려고 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결국 사랑에 빠진 둘은 복수가 아니라 사랑을 통해 치유가 된다. 이게 이 영화의 핵심 줄거리다. 남주인공은 콜린 파렐이 맡았으며, 여주인공은 누미 라파스가 맡았다. 에서 처음 알게 된 누미 라파스라는 배우였기에 그 영화에서 너무 보이쉬하게 나와서 그런지 나는 누미 라파스의 여성적인 매력을 그리 잘 모르겠더라고. 잘 차려 입고..
웨이 백: 실화라 하기에는 믿기 힘든 대탈주극 나의 3,209번째 영화. 를 보고 난 다음에 비슷할 듯 해서 봤는데, 헐~ 믿기 힘드네.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는 수용소에서 탈츨하는 과정이 참 대단했던 반면 은 수용소(Gulag camp) 탈출보다는 탈출한 이후의 과정이 대단했다. 시베리아에 위치한 수용소였기에 탈출해봐야 자연과 싸워야 하고, 자연과 싸워 이긴다 하더라도 주민들 눈에 띄면 포상금이 걸려 있기 때문에 신고 당하기 쉽상이다. 그래서 어찌보면 은 대탈주극이라고 보기 보다는 자연과 싸워서 인간 승리하는 모습이 더 엿보인다. 즉 탈주보다는 그들이 장장 6,500km를 걸으며 겪는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얘기.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그렇지 않으면 조금 지루해할 수도 있을 듯 싶다. 개인 평점 ..
[신작 미리보기] 데드 맨 다운: 영상미 있는 복수극? 예고편을 그렇게 만들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예고편만 보고서는 영상미 있는 복수극이란 느낌이 들었다. 주인공은 콜린 파렐과 누미 라파스. 누미 라파스란 배우는 에서 여주인공이었고, (밀레니엄 1부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 여배우다. 예고편만 보고 스토리를 얘기하자면 이웃집 남자의 살인을 목적한 이웃집 여자가 자신의 복수를 위해 그 남자를 끌어들인다. 뭐 그 정도 되겠다. 예고편에 멋진 대사 옮겨본다. 날 쫒는 자라. 그 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내게 자비를 구하는 거지. 자비를 구할 것 같진 않은데. 어차피 못 받을 거야. ㅋㅋ 존심 강한 두 남자들의 대화. 절대 안 질라고 해. ㅋㅋ 보니까 감독이 의 감독이다. 그래서 누미 라파스란 배우를 주연으로 했나 보다. 미국 개봉..
토탈 리콜: 실망이라고 해서 기대 안 하고 봤는데 괜찮고만 나의 3,147번째 영화. 뭐 본 사람들이 실망이라고 해서 굳이 보지 않았던 영화 . 2012년 8월 개봉 기대작 정리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영화였었는데 영화관에서 보지 않았던 영화였다. 최근에 봤는데 뭐 이 정도면 괜찮고만. 원작 때문에 너무 큰 기대를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리 나쁘지 않아. 이 정도면 뭐 괜찮다고 봐야 되지 않겠어? 개인 평점 7점 준다. 근데 원작과의 비교? 몰라~ 원작 본지가 벌써 20년 가까이 되는데 기억이 나겠냐고. 너무 영화를 많이 보다 보면 그렇게 된다. T.T 안 본 영화라고 해서 보다 보면 어 이거 기억나는데 해서 보면 본 영화인데 정리를 안 해놔서 안 본 건줄 아는 경우도 있고. ^^; 감독과 여주인공은 부부, 렌 와이즈먼과 케이트 베킨세일 여주인공이라고 하면 두 명이..
미리 만나보는 2012년 8월 개봉 기대작들 이 놈의 개봉 기대작들은 왜 개봉일을 매번 바꾸냐고. 왠지 모르게 대학 입학할 때 눈치보면서 원서 넣어서 합격하려고 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든다.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 블록 버스터가 있다거나 하면 날짜를 바꾼다던지 하는 그런 느낌? 그래서 이렇게 정리해봤자 또 이 중에 몇몇 영화들은 8월에 개봉하지 않고 9월에 개봉할 지도 모르겠다. 여튼 오늘 정리한 8월 개봉 기대작들이다. 8월에 개봉 안 한다고 나한테 뭐라 하기 없기~ 이번달에는 생각보다 볼 만한 영화가 많이 없는 듯 싶다. 아마도 휴가 시즌이라서 그런가? 여름에 열대야 때문에 잠못 이루는 사람들 많아서 요즈음 영화관 상영 시간표 보면 새벽 4시에 시작하는 경우도 있던데... 8월달에는 마지막주를 제외하고는 한 편씩 볼 만한 영화가 개봉한다..
프라이드 앤 글로리: 경찰 가족 내의 부패 경찰에 얽힌 스토리 나의 2,870번째 영화. 콜린 파렐, 에드워드 노튼이 나오는 부패 경찰의 얘기라 해서 봤는데 그닥 추천할 만하지는 않다. 재미가 없다고도 하긴 그런데 이와 유사한 내용의 영화(가족 중에 부패 경찰이 있는)가 분명 있는 걸로 안다. 분명히 봤는데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다. 비슷하기도 하지만 갈등 구조가 그리 인상적이지 않아 내게는 Time Killer용이었다. 콜린 파렐, 에드워드 노튼이 주연으로 나오지만 이렇게 재미없게 만들기도 쉽지는 않을 듯.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콜린 파렐: Colin Farrell 나랑 나이가 동갑인데 얘는 나보다 나이가 더 들어보인다. 보통 동양 사람들이 서양 사람들을 보면 비슷한 나이라고 해도 더 먹어 보이는 것 때문에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말이다. 사실 콜린 파렐이 나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