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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햄스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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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랙션 2: 속편이지만 준수 나의 4,105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익스트랙션'을 재밌게 봤긴 했지만, 그렇게 흥행이 되어 제작되는 속편은 그 재미가 덜한 게 사실인데, 그래도 선전했다고 본다. 예상치 못한 인기를 얻어서 그랬던 것인지 분명 단편으로 끝날 것으로 주인공이 죽는 엔딩이었는데, 죽은 주인공을 어떻게 해서든 살려내는 노력이 그리 헛되지는 않았다고 생각. 대신 2편에서는 다른 이들을 죽이더라. 3편 제작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개인적으로 크리스 햄스워스 좋아한다. 남성미 있잖아? 몸도 좋고, 잘 생기고(물론 맨 처음에 나왔을 때는 잘 생겼다는 생각 안 했다만 '러시: 더 라이벌'에서 넘 매력적이어서 그렇게 생각하게 된 듯). 숏컷이 상당히 잘 어울리는 배우고 굵직한 목소리도 맘에 들고. 여튼 남자인 내가 봐도..
러시: 더 라이벌 - 실화라서 더욱 가슴 뛰게 만들었던 영화 나의 3,283번째 영화.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 중에 하나였는데 기대한 이상이었다. 레이싱을 소재로 한 영화다 보니 남자들만 좋아할 법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니 결코 그렇지는 않더라고. 러닝 타임 2시간 3분이 금방 지나갈 정도로 몰입해서 봤다. 실화라고 생각하니 더욱더 두 라이벌의 관계가 멋져보이기도 했고 레이싱 장면은 긴장감도 넘쳤고. 비록 IMAX에서 보지 못한 게 후회되지만(마지막 타임의 영화에는 IMAX가 없더라고) 꼭 IMAX에서 보기를 권한다. 이런 영화는 IMAX에서 봐줘야돼~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다. 간만에 가슴 뛰는 영화를 봤다네~ 이거 실화다 같은 실화라고 해도 어떻게 각색하느냐에 따라 감동은 달라지기 마련인지라 론 하워드 감독을 믿을 수 밖에. 보고 나면 알겠지만 역시~ 하..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재밌다는데 나는 별로 나의 3,101번째 영화. 비슷한 시기에 같은 원작을 각색하여 만든 백설공주 이야기 중에서 그래도 유아틱하지 않아서 볼까 말까 하다가 본 사람들이 재밌다고 하길래 이제서야 봤는데 글쎄 나는 별로던데. 영화를 자주 보다 보면 어지간해서는 재밌다고 느끼지 않게 되는데 요즈음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어쩌다 보면 그닥 재미 없어도 재밌게 느껴지는데 말이다. 여튼 그런 상황적인 부분을 고려해야할 필요가 있긴 하겠지만 이번에는 개인 평점 짜게 준다. 6점. 어울리지 않았던 배우, 샤를리즈 테론 에서 보고 내 머리에 각인된 배우 샤를리즈 테론. 그래도 샤를리즈 테론이 주연한다고 챙겨보고 그렇지는 않다. 영화가 괜찮을 듯 싶은데 샤를리즈 테론이 나와? 뭐 그런 식이지. 기럭지가 길다. 그러나 니콜 키드먼..
캐빈 인 더 우즈: 몰입도는 있지만 마지막 순간에 허무해지는 영화 나의 3,098번째 영화. 이런 영화들이 있다. 도대체 어떻게 전개가 될 지 예측조차 할 수 없는 영화. 이런 영화들이 몰입도는 참 좋다. 뭐 굳이 예를 들자면 . 그러나 평점이 갈리는 건 그런 몰입도를 유지시키면서 마지막 결말이 어떻게 되느냐에 있다. 안타깝게도 는 마지막에서 다소 허무했던 부분이 많다. 그러나 그 마지막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데에는 성공한 듯. 근데 의 경우를 보면 다소 지루하게 전개되는 듯 하다가 마지막에 놀라운 반전으로 복잡한 머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면서 그렇구나 하는 영화는 평점이 높다. 그런 걸 보면 영화는 결말이 매우 중요한 듯. ^^; 그래도 마지막까지 몰입도는 정말 끝내줬다. 감히 그 다음을 예측하기는 정말 쉽지 않은 영화다. ^^;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주연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