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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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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여행] 비미 비치 클럽(Bimi Beach Club): 트윈팜에서 니키 비치 클럽을 모델로 만든 최신 비치 클럽 비미 비치 클럽은 니키 비치 클럽을 모델로 한 로컬 브랜드다. 로컬 브랜드라 하여 태국 내에 여러 군데 있는 건 또 아니다. 푸켓의 수린 비치에 하나 있는데 이 또한 2013년 12월에 오픈한 거라 운영한 지 얼마 안 되는 비치 클럽이다. 푸켓의 수린 비치 쪽에는 비미 비치 클럽 말고도 캐치 비치 클럽도 있는데 이 둘 다 트윈팜(Twinpalms)에서 소유하고 있는 비치 클럽이다. 트윈팜에 대해서는 나중에 트윈팜 푸켓 리조트 설명할 때 소개하도록 하자. 트윈팜에서는 기존에 캐치 비치 클럽이라는 걸 운영하고 있는데, 비미 비치 클럽을 만들었을까? 그것도 캐치 비치 클럽 바로 옆에 말이다. 그냥 캐치 비치 클럽을 확장하면 안 되었을까? 아마도 니키 비치 클럽처럼 고급 비치 클럽을 만들려고 하다 보니 새로운 ..
[푸켓여행] 니키 비치 푸켓(Nikki Beach Phuket): 푸켓에서 만난 글로벌 럭셔리 비치 클럽 이번에 소개할 곳은 니키 비치 푸켓이다. 니키 비치는 비치가 발달한 지역에 위치한 글로벌 럭셔리 비치 클럽으로 푸켓에도 있고 코사무이에도 있다. 태국에만 있나? 아니다. 여러 곳에 있다. 태국 브랜드인가? 아니다. 미국 브랜드다. 니키 비치를 만든 사람이 미국인이거든. 우리나라는? 없다. 부산 해운대 쪽에 하나 있으면 좋겠다만, 우리나라가 4계절이잖아~ 겨울에는 어떻게 운영할 거냐고. 그래서 항상 비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지역에만 만드는 게 아닌가 싶다. 일단은 니키 비치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듯 하니, 간단하게 소개하고 내가 방문했던 니키 비치 푸켓을 둘러본다. 니키 비치는 글로벌 비치 클럽 니키 비치는 잭 펜로드(Jack Penrod)라는 미국인이 만든 브랜드다. 원래 잭 펜로드는 플로리다..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⑧ 시암 니라밋 푸켓 I.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웅장한 스케일로 보여주는 공연 태국에서 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트래스젠더 쇼다. 나도 파타야에서 트래스젠더 쇼를 봤었는데 재밌었던 기억이 있다. 트래스젠더 쇼가 세계 몇 대 쇼에 포함된다는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다. 현지 소장님께 여쭤봤더니 그거 다 여행사나 그런 데서 만들어낸 순위라고. 공식적인 순위 그런 건 없다고. 글쿤. 뭐 쇼핑몰 순위 사이트와 같이 공신력 있는 순위가 아니라 마케팅적으로 풀어먹기 위한 순위였네. 사실 병원 쪽의 상패들도 언론사에 돈만 주면 다 주는 상 많잖아. 매해 상이 늘어나요. 처음에는 분야별 상패가 나오더니 이제는 중복해서 줄 수 없으니까 지역별 상태가 나오고. 웃기지도 않아~ 기회되면 내 일일이 다 지적해주마. ^^; 그래서 일단 시암 니라밋(쇼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장소이기도 하다. 시암 니라밋..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⑦ 젠 스파 클럽(Zen Spa Club): 한국인이 운영하는 태국 마사지 가게 피피섬 투어를 갔다 와서 태국 마사지를 받으러 이동한 곳은 젠 스파 클럽(Zen Spa Club)이다. 여기 사장님 한국분이시다. 위치? 모른다. ㅠㅠ 구글 맵스에 검색해봐도 안 나오고. 쩝. 주소 물어볼 걸 그랬다. 여튼 피피섬 투어 갔다 지친 몸에 릴랙스를... 일하러 간 거지만 오늘 하루는 놀면서 일하는 날인 듯. 아니 노는 게 일이구나. ㅋㅋ 젠 스파 클럽(Zen Spa Club) 여기가 입구다. 빨간 벽돌을 쌓아올려서 첫 느낌은 국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한증막 사우나 뭐 그런 느낌이었다. 여기가 입구. ZEN은 선(禪, 고요할 선)이란 의미다. 왼쪽편에 보면 이쪽으로 오시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이 사장님이시다. 한국분. 여기는 대기실. 고급스러운 스파 분위기는 아니다. 그러나 푸켓 길거리에 즐..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⑥ 피피섬 투어 VI. 카이 섬에서 점심 식사 후 휴식 피피섬 투어의 마지막 코스는 카이 섬(Koh Khai)이었다. 위치 상으로 보면 마야 베이, 바이킹 동굴이 있는 피피 레 섬에서 푸켓에서 마야 베이로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오는 와중에 있다. 어쩐지 스노클링하고 나서 꽤 오래 간다 싶었다. 또 카이 섬에서 푸켓으로 돌아올 때는 짧게 느껴졌던 것도 다 이유가 있었어. 카이 섬에 정박한 후,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바로 점심 식사였다. 뷔페식으로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 아는 이 하나 없이 혼자서 밥 먹다 보니 참 자리 맡기도 그렇더라고. 안내판에는 카이 녹 섬(Khai Nok Island)이라고 되어 있다. 밑에는 주소인 듯. sub-district, district, province 나오는 거 보니까. 주소 보니까 팡아만(Phang nga)이네. 가까이에 제임..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⑤ 피피섬 투어 V. 에메랄드 빛 물 속에서 열대어들을 구경할 수 있는 스노클링, 정말 강추! 아마도 푸켓에 도착하고 나서 처음 내가 즐거웠던 때가 이 때가 아니었나 싶다. 강렬한 햇볕의 열기를 머금은 에메랄드 빛 바다는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적당한 온도였다. 그리고 물 속에는 수많은 열대어들이 사람 무서운 줄 모르고 노다니는데 참 볼 만했다는. 스노클링은 피피섬 투어에 기본 옵션이니 누구든지 피피섬 투어를 가게 된다면 즐겨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스노클링만 해도 이런데 스쿠버 다이빙은 또 어떨지. 코사무이에서는 스쿠버 다이빙을 해봤지만 푸켓에서는 못 해본 게 많이 아쉽다. 물론 올해는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면서 가을 시즌에는 다이빙 투어를 가기로 예약이 되어 있지만서도. 닻을 내리시오~ 다른 사람들은 스노클링을 즐길 때 나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 일단 사진 찍고, 담배 한 대 피고. 근데 스노클링..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④ 피피섬 투어 IV. 바이킹 동굴(Viking Cave), 원숭이 해변(Monkey Beach) 마야 베이에 올 때는 다음에는 배 앞쪽에 자리를 잡아야지 했는데, 가장 늦게 탔음에도 불구하고 맨 앞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내 옆에는 나이 좀 드신 미쿡인(?)이셨던 듯. 보통 외국인들은 눈 마주치고 그러면 아는 척 하고 말도 하고 그러는데 이 아저씨는 생 까더라. 나이가 드신 분이라서 그런가? 쩝. 그래. 나도 생 까. ㅋㅋ 타고 나니 왜 맨 앞자리가 비었는지 알 거 같았다. 햇볕이 따갑고, 스피드 보트가 속도를 낼 때는 바람이 강했고, 파도를 가르면서 나가는 스피드 보트인지라 이리 저리 퉁퉁 거리면서 튀어 뱃멀미 나는 사람은 앞자리 못 앉아 있겠더라고. 아래 쪽에 앞자리에 앉아서 찍은 동영상 있으니 그거 확인해보면 될 듯. 자 출발. 이번엔 좀 어린 태국 애가 닻을 올린다. 이 친구는 치과 치료 좀..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③ 피피섬 투어 III. 마야 베이(Maya Bay)에서 로 사마 베이(Lo Sama Bay)까지 마야 베이를 둘러본 후에는 로 사마 베이로 향했다. 사실 내가 로 사마 베이가 있는 지 몰랐다. 푸켓으로 출발하기 전날까지 일하고 짐 싸느라 밤새고 출발한 거니 뭘 제대로 조사하고 갔었겠냐고. 다만 현지에 있을 때는 최대한 뭔가를 찾아보려고 최선을 다했다. 여튼 마야 베이의 끝자락에 보니까 스낵 바가 있길래 그 쪽에 가봤다가 숲으로 난 길이 있길래 그 쪽을 들어가봤지. 길 따라 가다보니 이정표가 나오고 로 사마 베이란 곳이 있길래 거기까지 가 본 거였다. 마야 비치에 있던 스낵 바 음료 가격 구름 한 점 없는 날이었던 지라 햇볕이 강렬했다. 그 강렬한 햇볕의 열기를 담은 모래들. 발바닥이 뜨거울 정도였다. 걷고 있으면 그래도 괜찮지만 이렇게 가만히 서 있으면 오래 못 서 있을 정도. 저 쪽으로 스낵 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