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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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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I. 럭스벨마르 리조트 ② 레스토랑과 바 그리고 카페 렉스벨마르 리조트는 모리셔스에 있으면서 셋째날 묵었던 리조트였다. 보통 숙박을 하는 리조트는 방에서 휴식을 취하기 전에 이리 저리 둘러보곤 하는데, 렉스벨마르 리조트의 경우는 일단 방 배정 받고 쉬다가 다음날 이곳 저곳을 둘러봤다는. 그래서 사진이 좀 많다. 아무래도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어서 그랬던 듯. 그래서 부대시설은 두 편으로 나눠서 소개한다. 그 중 이번 글에서는 레스토랑과 바를 살펴볼텐데, 우선 럭스벨마르 리조트의 위치부터 파악하고 넘어가자. 럭스벨마르 리조트 위치 [ 모리셔스에 있는 리조트 위치 기준 ] ① 모리셔스 공항: 여행자가 모리셔스에 도착하게 되는 곳으로 모리셔스 여행의 출발점 ② 포트루이스: 모리셔스의 수도로 시내 투어 상품이 있어서 여기서 얼마나 먼 지가 기준 ③ 거리와 자가용으..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I. 럭스벨마르(LUX* Belle Mare) 리조트 ① 럭스는 모리셔스에 기반을 둔 글로벌 브랜드 모리셔스에서 둘러본 리조트 중에 럭스(LUX*)라고 들어가는 리조트를 2개 봤다. 하나는 럭스 르몽, 다른 하나는 럭스 벨 마르. 둘 다 5성급 리조트고, 같은 계열의 리조트 즉 같은 회사에서 소유하고 있는 리조트란 얘기다. 근데 나는 럭스로 시작하는 리조트에 대해서는 느낌이 좋다. 단순히 이름에서 주는 느낌이 아니라 실제 둘러보고 난 다음에 럭스만이 가진 장점이 분명 있기 때문이다. 팸투어로 같이 간 일행 중에는 셋째날 묵었던 럭스 벨 마르에서 여기는 딱 내 스타일이라고 얘기를 할 정도였으니까. 왜 내가 그렇게 느끼는 지에 대해서는 차차 소개하도록 하고, 이번 글에서는 럭스 벨 마르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둘러보기에 앞서 브랜드에 대한 소개부터 한다. 럭스벨마르를 영문으로 표기하면 LUX* Belle Ma..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⑨ 르 마누아 다이닝 룸에서 아침 식사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마지막 편은 숙박하고 난 다음날 조식이다. 처음에는 1904 바인 줄 알았더니 아무래도 아닌 거 같아서 좀 더 세세하게 사진들 비교해봤는데 르 마누아 다이닝 룸인 거 같다. 6성급 리조트라 하여 조식 뷔페가 대단하고 그런 건 아니지만 필요한 만큼만 있는 깔끔한 조식 뷔페였다. 원래 아침은 안 챙겨먹는 나인데 팸투어로 여럿이 가다 보니 꼬박 꼬박 챙겨먹게 되더라고. 조식 뷔페가 마련된 공간. 앞 테이블에는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다. 이렇게 말이다. 뒷편에는 다양한 종류의 과일이 있다. 음료수는 다른 공간에 놓여져 있고. 셋째날 아침에 먹은 조식. 남김없이 다 먹었다. 맛있어~ 내가 앉았던 테이블은 2인 테이블이었다. 4인 테이블에 먼저 온 팸투어 일행이 앉아 있어서 자리를 같..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⑧ 플로팅 마켓에서 저녁 식사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에 숙박하면서 저녁 식사는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내에 있는 레스토랑해서 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어느 레스토랑에 어떤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 그런 선택권이 있는 게 아니다. 리조트에서 제공해주는 식사를 즐길 뿐. 그래도 리조트 측에서는 대접이라고 코스 요리를 주면서 리조트 관계자가 동석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곤 한다. 이 때 리조트 관계자 옆에 있으면 곤혹스럽다. 영어로 얘기를 해야 하거든. ㅋㅋ 영어로 얘기하는 것 그 자체가 부담스럽다는 게 아니라 눈치 보인다. 우리끼리 얘기하고 있으면 걔네들 심심하잖아. 음식만 먹고 멀뚱멀뚱. 만약에 리조트 관계자가 남자가 아닌 여자였다면? 그리고 그 여자가 꽤나 괜찮은 미모의 소유자였다면? 당연히 난 옆자리에서 많은 얘기를..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⑦ 디럭스룸 오션 뷰에서 휴식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디럭스룸 오션 뷰에서 휴식하면서 찍은 사진들 정리하면서 올린다. 내가 체크인을 한 시각은 6시 정도 무렵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사진 날짜를 보니 6시 16분경이다. 이 때부터 객실 사진 찍고 주변 둘러보고 좀 쉬다가 저녁 식사하러 플로팅 마켓에 갔고, 저녁 식사 마치고 돌아와서 객실 내에서 노트북으로 인터넷도 하고 지금까지 찍은 사진도 정리하고 했다. 가만 생각해보면 모리셔스에 있으면서 이 날만 유일하게 사진 정리했다는. 그 이후로는 사진 정리 못 하고 한국 돌아와서 했다. ㅠㅠ 테라스 거쳐 해변으로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당연히 객실 둘러보면서 사진 찍는 일이었고. 이거 병이다 병. 블로거는 이래. 근데 웃긴 건 지금까지 찍어둔 무수히 많은 사진들 중에 포스팅 안 한 사진 ..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⑥ 디럭스룸 오션 뷰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의 마지막 객실 소개는 내가 묵었던 디럭스룸 오션 뷰다. 내가 묵었던 객실이기에 사진도 많고 디테일 샷도 많다. 개인적으로 모리셔스에 있었던 기간 동안 묵었던 객실 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객실이었다. 그게 6성급 리조트인 세인트 레지스라서 그렇다고 해야할 지 아니면 둘째날은 쉬는 시간이 좀 있어서 객실 내에서 이것 저것 해볼 수 있어서 그랬는지 모르겠다만 분명한 건 자세히 보니 고급 자재들을 썼고, 서비스도 좋았다는 거. 버틀러 서비스(Butler Service) 서비스가 좋았다는 거에 대해서 한마디 하고 넘어가자면, 지금까지 서비스가 형편 없었던 리조트는 없었다. 4성급이든 5성급이든 말이다. 다만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에서 서비스가 좋았다고 느꼈던 건 다름 아닌..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⑤ 매너 하우스 오션 뷰 스위트 두번째 소개할 객실은 스위트룸 카테고리에서 두번째로 높은 매너 하우스 오션 뷰 스위트다. 구조는 바로 전에 소개했던 비치프론트 세인트 레지스 그랜드 스위트가 그리 큰 차이는 없다.(차이는 분명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래 사진들 보다 보면 비치프론트 세인트 레지스 그랜드 스위트에는 없는 게 하나 있는데 그거 때문에 매너 하우스 오션 뷰 스위트가 더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사실 객실 크기만 따져봐도 비치프론트 세인트 레지스 그랜드 스위트는 170㎡인데 반해, 매너 하우스 오션 뷰 스위트는 166~234㎡까지 다양하다. 뭐든 일장일단이 있다. 비치프론트 세인트 레지스 그랜드 스위트는 바로 앞에 해변가기 때문에 뷰가 더 좋을 수 밖에 없고, 매너 하우스 오션 뷰 스위트는 오션 뷰기 때문에 바다는 보이지만 ..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④ 비치프론트 세인트 레지스 그랜드 스위트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는 객실이 크게 두 개로 나뉜다. 하나는 스위트룸이고 다른 하나는 빌라다. 빌라는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에 갔을 때, 소개받지 못해서 이번 리조트 보고서에서는 소개하지 않는다. 나로선 천만다행이다. 빌라 하나라도 봤으면 빌라 관련되서도 다 소개해야할 뻔 했다는. 그래서 스위트룸 카테고리만 살펴볼텐데, 스위트룸 카테고리에는 총 5개 타입이 있다. 그 중에 이번에 소개할 객실은 가장 비싼 스위트룸인 비치프론트 세인트 레지스 그랜드 스위트다. 비치프론트라고 되어 있으면 해변에서 가장 가까운 데에 위치하고 있고, 그랜드 스위트라고 하니 객실이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비치프론트 세인트 레지스 그랜드 스위트의 크기는 170㎡(51.5평 정도)로 최대 객실 수용 인원은 성인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