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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람들은 영웅을 좋아한다. 이 영화의 주인공도 One Man Hero다.
같은 스나이퍼에 One Man Hero 영화라도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저격자>가
마치 콜린 파렐의 <폰 부스>나 덴젤 워싱턴의 <존 큐>와 비슷하다고 한다면
이 영화는 덴젤 워싱턴의 <맨츄리안 캔디데이트>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듯.
근데 스나이퍼 영화들은 왜 제목이 다 이 모양인지...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저격자>만 봐도 원제목이 <Liberty Stands Still>이다.
제목만 들어도 멋진데 한국제목은 왜 이리 식상한지.
이 영화도 제목만 들어서는 장 끌로드 반담 나오는 영화같다.
이 영화의 테마는 전쟁이 아니라 누명과 복수다.
마치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를 연상시킨다.
지루하지 않게 적절히 잘 배합한 영화라서
2시간의 러닝 타임 동안 키스씬 하나 없고
베드씬 하나 없는 영화를 재밌게 즐겼던 것 같다.
One Man Hero 를 부각시켜주는 초기 씬들과
은둔 생활에서 다시 Specialist 로 돌아오는 것은
여느 영화에서와 같은 스토리다.
누명을 쓰고 벗어나려고 하는 것들 조차도
여느 영화에서 보이는 부분이다.
단지 스토리 상에서 이 영화가 조금 색다른 부분이 있다면
끝난 게 끝난 게 아니라는... (영화 보길)
항상 복수라는 테마는 재밌는 테마다.
주인공이 많이 억울할 수록 보는 이로 하여금
복수에 대한 당위성을 부각시킨다.
거기다 그 복수가 대의적인 것이라니 더욱더...
이 영화에서는 그것을 잘 구성한 듯 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 하나 남긴다.
정의는 항상 이길 수 없네.현실에서는 불가능하겠지만 법보단 주먹이라...
길거리에서 쏴죽여 청소하는 서부시대가 아닐세
가끔 그 때가 그리워지네
내 컨셉에 딱 맞는 듯... ^^
* * *
- 이 영화는 스티븐 헌터의 베스트셀러 소설 '밥 리 스웨거' 시리즈 1탄 <포인트 오브 임팩트>를 영화화한 것이란다.
- 이 영화에 대해서 잘 정리된 글
- 이 영화의 IMDB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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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트랙백 타고 놀러왔습니다. 포스팅이 굉장히 많네요. 천천히 구경좀 하다갈게요 좋은 하루 되세염^-^
2007/06/30 08:49그렇습니까? 좀 글 쓰는 것은 좋아하긴 하지만 기존 홈페이지에 6년 넘게 쌓아둔 데이터들이 있어서 그거 옮겨서 그렇습니다. 아직도 다 못 옮겼다는... ^^ 종종 들려주세요~~~
제 블로그 트랙백 주셔서 저도 놀러왔습니다.
2007/07/06 14:12내공이 깊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예... 반갑습니다. 내공이라니 부끄럽습니다.
그럴 만한 글이 안 되서리... ^^
종종 글로서 영화로서 소통하길 바랍니다.
영화제목에 테클거시길래 말씀드리는데요 저 영화의 원제는 The Shooter 입니다..... 한국에서 슈터라고 개봉하면...... 좀 아니겠죠?? 그래서 더블타겟이라고 바꿔서 내보낸겁니다 요즘들어 영어가 익숙해지면서 원제 그대로 내보내는데..... 어떻게 이름바꾼거도 영어로내보내니.... 사람들이 원래 그런제목인줄 알고 넘어가는것이죠
2007/09/10 06:30영화의 원제를 몰라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이런 스나이퍼 영화들의 제목은 한글로 별로라고 하는 소리지요. 위에서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Liberty Stands Still"이라는 영화도 우리나라에서 "저격자"였듯이 말이죠.
그리고 "Shooter"라고 하면 사냥꾼이라는 뜻도 있지만 사진작가라는 뜻도 있습니다.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는 거지요. 그리고 태클로 표기해야됩니다. tackle 이거든요. "애" 발음이지 "에" 발음이 아니라는 소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