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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동차

렉서스 뉴 GS 런칭쇼(Lexus New Generation GS Launching Show) 맘에 든다


2012년 3월 12일 렉서스 뉴 GS가 공식 런칭되었다. 사실 나는 렉서스 뉴 GS 블라인드 전시로 이번에 풀 체인지되는 뉴 GS를 앞서 꼼꼼이 살펴보기도 했었는데 렉서스 천우 모터스 박영운 팀장님께서 렉서스 뉴 GS 런칭쇼에 초대해주셔서 어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 가게 된 거다. IS250 F-Sport 구매 후에 박영운 팀장님과 친해지다 보니 이런 기회까지. 박영운 팀장님 감사~ 감사~ ^^;


전국에서 온 렉서스 고객들


몰랐는데 여기에 초대된 대상들이 서울만이 아니었다. 전국이었다. 나는 일산에서 거주하고 계약한 곳도 일산 전시장이었지만 일산 전시장이 천우모터스 소속이고 천우모터스는 용산이 메인인지라(여기가 용산인가? 이태원 아닌가?) 용산 테이블에 앉았다. 물론 박영운 팀장님이 친히 안내해주셔서 말이다.


참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거는 테이블 배치. 좀 앞쪽에 있었다면 가까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텐데. 천우모터스 테이블 가장 앞쪽에 앉았지만 전체의 중간 정도였던 듯 싶다. 아마도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을 앞쪽에 배치한 듯. 대전 테이블이 우리 앞이었던 거 보면 말이다. 망원렌즈도 없지만 런칭쇼에 렌즈 담은 가방 둘러메고 가기 그래서 그냥 EF-S 17-55 축복렌즈 끼워서 갔다. 그래도 전천후 렌즈니까.


초대된 건 나지만 동반 1인 가능하다. 그래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인근에 근무하는 절친 희원이 불러냈다. 정말 오랜만에 봤는데 음주운전하다 걸려서 면허정지됐단다. 으이그~ 런칭쇼가 좀 늦어지는 동안 아이폰 4S로 이리 저리 사진 찍는다. 페이스북에 올리는 것도 아니고 블로그에 올리는 것도 아닌데 왜 사진을 많이 찍지? 물어보니 그런다. 그냥. 쩝.


무대는 뉴 GS 프론트 모양을 본따서 만들었다. 나이키 로고 같이 보이는 게 데이라이트를 표현한 거다. 위치도 실제 뉴 GS의 데이라이트와 비슷한 위치. 중간은 뉴 GS 디자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스핀들 그릴이다. 이게 앞으로 나올 렉서스 모델의 공통된 디자인이 되는 부분인 듯. 친구가 런칭쇼 전에 내게 물었다. 

친구: 뉴 GS 런칭하는데 이렇게까지 행사할 필요가 있나? (참고로 친구는 벤츠 CLS 오너다)
나: 렉서스 풀체인지할 때 기준점이 GS 라인이다. GS 라인 디자인 풀체인지되고 나면 그에 따라 나머지 라인들이 바뀐다. 그러니까 렉서스에서 GS 라인은 상징성이 있다고 할 수 있지.


그래도 박영운 팀장님이 꼬박 꼬박 보내주시는 책자나 자료 틈틈이 보면서 읽어둔 게 다 도움이 되는 듯. 그냥 영업자와 고객과의 만남이었다면 보내준 책자나 자료 안 봤겠지만 그래도 인간대 인간으로 친해진 터라 보내준 성의를 봐서라도 챙겨보는 편이다. 그런 게 다 도움이 된 듯.


렉서스 뉴 GS 소개


사회는 신영일 아나운서가 맡았다. 드디어 런칭쇼 시작. 렉서스 뉴 GS가 어떻게 개발되었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설명 하나도 안 한다. 달랑 짧은 동영상 두 개 보여준다. 끝~! 헐~ 너어무~ 좋아. 나름 소개 동영상은 촬영해서 올린다. 감상하길. 동영상은 현장에서 큰 화면과 좋은 음향 시설로 시청했을 때와는 느낌이 다르긴 하다. 그래도 아직 인터넷 상에서는 이런 동영상 안 떠도는 거 같은데.



뉴 GS 디자인으로 패션쇼를 연 최범석 디자이너


앞으로 패션쇼도 아마 종종 다니게 될 듯 한데 사실 나는 패션에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조금은 아는 게 얕은 편이다. 왜 난 패션쇼에 등장하는 옷들은 너무 튀어 보이고 앞서가는 듯 보이는지. 그나마 패션쇼가 길었다고 한다면 지루했을 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가운데 자리가 아니라 가장자리에 위치한 나여서 잘 보이지도 않았고.


워킹을 하던 모델들은 무대 반대편에서 걸어나와 무대로 올라간다.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하자 무대 뒷편에서 세 대의 차가 나온다. GS250, GS350(SUPREME 모델인지 SUPREME PLUS 모델인지 모르겠다), GS350 F-Sport. 당연히 가장 비싸고 내가 관심을 가졌던 GS350 F-Sport는 무대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나도 이 날 GS350 F-Sport는 처음 봤다는...

 

까만색 GS350 F-Sport를 타고 있다가 나중에 나온 게 바로 최범석 디자이너다. 나랑 동갑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나보다 한 살 어리네. 부산 출신이라고 아는데 최범석 디자이너의 인생을 보면 참 재밌다. 얘기 듣기로는 강남 클럽에 최범석 디자이너 나타나면 그렇게 최범석 꼬시려는 여인네들이 많다던데. 실제 보니 뭐 그럴만 하다. 스타일리쉬하고 패셔너블하고. 인정~!



축하 공연 가수는 부활의 정동하


뉴 GS 런칭쇼에는 총 2명의 가수가 축하 공연을 하는데 첫번째 순서로 부활의 정동하가 나온다. 노래? 잘 하긴 하더라. 그러니 부활 그룹 보컬이지. 정동하 원래 IS250 몰다가 현재 IS-F 몬다고 한다. 렉서스 오너라는 거. IS-F. 음. 몰아보고 싶다.


신영일 아나운서랑 얘기하는데 좀 말을 잘 못한다. 말을 못한다는 게 머뭇거린다는 게 아니라 말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거다. 이런 무대에 많이 서봤을 것이고 그래서 무대에 대한 적응은 잘 된 듯 보이지만 뭐랄까? 말주변이 그닥~


무대 오른쪽에 있는 빨간색 뉴 GS는 GS250이다. 250, 350 배기량에 따른 퍼포먼스나 옵션들이 다르긴 하지만 차체 크기는 똑같다.


적당한 때에 나와 배를 즐겁게 해줬던 식사


간단한 렉서스 소개 동영상 두 개와 패션쇼와 함께 축하 공연이 끝나자 식사 시간이다. 약간 배고픈 감이 있는 타이밍에 나와서 짜증이 나지도 않고 적절했다 본다. 친구도 그러했고 말이다. 행사 다 끝나고 난 다음에 식사했다면 아마 짜증 이빠이 났을텐데. ^^; 코스 요리인지라 뭐 이런 저런 식기구가 많다. 하나 나올 때마다 하나씩 없애주마.


나오는 요리는 이렇다. 음.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맛있기만 하면 장땡~


우선 빵이 나왔는데 배가 살짝 고픈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엄청 맛있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맛있는 빵이 있더라는 거. 친구랑 둘이서 맛나게 먹었다. 다 먹고 나니 아쉬워서 빵 좀 더 달라고 해서 맛있는 빵만 골라서 먹고 말이다.


그 맛있는 빵이 이렇게 생긴 빵이다. 요거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참 맛있다. 나만 그랬던 게 아니라서 맛있다고 인정해줄 만할 듯. 다른 빵은? 뭐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맛있다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 다음 나온 건 새우를 곁들인 참치구이, 오리간(프랑스), 고추냉이 마요네즈, 칵테일 소스. 참치를 겉만 살짝 익혀서 깨를 뿌렸다. 새우야 워낙 제가 좋아하는 음식인지라 맛있었는데 오리간? 헐~


친구는 맛있다고 먹는데 나는 오리간이라고 하니까 먹기가 싫어서 친구보고 먹어라고 했다. 고소하니 맛있다는데 겉보기에는 뭐 혐오스럽거나 그렇지는 않았지만 왠지 모르게 먹기가 싫었다. 아무리 배고파도 나처럼 까다로운 입맛은 그렇다. ^^;


와인도 준다. 칠레 와인 1865. 국내에 대중화된 와인 중에서는 그래도 조금 비싼 축(?)에 속하는 와인으로 홈플러스 가서 와인 살 때 보면 항상 눈에 띈다.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데 나는 아직 그 맛을 잘 모르겠더라는.... 이게 그거 같고 그게 이거 같고. 역시 난 술로는 안 돼.


그 다음 나온 건 새우 만두를 곁들인 아스파라거스 스프. 이건 별로. 차라리 동네 돈까스집에서 나오는 옥수수 스프가 더 맛난다. 그래서 반 정도 먹다 남겼다. 참 입맛 까다롭지요. 안다. 그래서 뭐?


그 다음에 나온 게 망고 소르베(sorbet). 다른 말로는 셔벗(sherbet). 우린 후식이 나온 건줄 알았다. 후식이 이렇게 빨리 나올 리는 없고. 중간에 입가심하라고 주는 건가? 여튼 달달하고 시원하다. 역시 난 달달한 게 좋아.


그 다음 나온 메인 디쉬. 쇠고기 안심, 전복구이, 모렐 버섯소스. 쇠고기는 호주산이다. 난 원래 전복 잘 안 먹어서 친구보고 먹으라고 했는데 맛있다고 먹으라고 해서 먹어봤더니 음 이건 맛있네. 쫄깃쫄깃하니. 아마 이 시간 이후부터 전복은 조금씩 먹어볼 듯 싶다. ^^; 초딩 입맛~!


함께 나온 시저 샐러드. 난 샐러드는 별로 좋아라하지 않지만 뭐 고기 먹을 때는 아무래도 채소가 필요한지라. 먹을 수 밖에 없었다. 난 김치가 좋아~


그리고 나온 디저트. 녹차 시폰 케익과 라스베리 소스. 맛? 그럭저럭. 이거 먹는데도 전복이 생각나는구나. 아무래도 조만간 전복구이 한 번 사먹어야할 듯. 쫄깃한 게 맛있네. 처음 느껴보는 맛이었다. ^^; 왜 예전에 전복 먹을 때는 못 느꼈지? 희한하네.


그리고 나온 홈메이드 초콜릿. 괜찮긴 한데 난 이런 수제 초콜릿 보다 가나 초콜릿이랑 크런키, 핫 브레이크를 좋아한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그거에 비해 맛이 떨어지는 듯. 적어도 내게는...

 

 

식사 시간 동안에는 자유롭게 뉴 GS를 볼 수 있는 시간도 겸했다. 난 식사에만 집중했을 뿐.



마지막 축하 공연은 가수 이은미로


마지막 축하 공연은 이은미가 장식했다. 2곡 부르기로 했는데 3곡까지 부르고 갔다. 뭐 그런 거야 별다른 꺼리가 되지도 않지만 사실 이은미 노래 부르는 거 보니까 식사 전에 불렀던 부활 정동하와 비교 많이 되더라. 뭐랄까 정동하는 노래 잘 부른다는 느낌이지만 이은미는 열창이라는 느낌? 정말 온 열정을 다해서 부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옆에 있는 친구 거기에 환호성 지르고.

아마 렉서스 뉴 GS 런칭쇼에 참석한 사람이라면 그 환호성 소리 들었을 것이다. 목소리가 큰 녀석인지라 박수 소리와 함께 지른 환호성도 환호성이지만 참석한 모든 이들의 박수 소리가 끝나고 조용한 가운데 지른 환호성. 나는 고개를 숙였다. 아 쪽팔리~ 친구 녀석은 그런 거 안 쪽팔려한다. 신기하지. 근데 이은미 그걸 듣고 좋아한다. 역시 무대에 선 사람의 입장은 다르구나.


앵콜 요청에 의해 마지막으로 부른 곡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곡 바로 '애인있어요'다. 노래를 부르는데 무대에서 내려와 테이블을 돌면서 불렀고 수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동영상 촬영을 해댔다. 그런데 동영상 촬영하는 핸드폰 하나 건네 받아서 거기에다 대고 부른다. 이른바 팬 서비스! 음... 친구가 그런다. 이은미 공연은 볼 만하겠네. 나도 동의~!

 


렉서스 뉴 GS 런칭쇼 맘에 들었던 세 가지


우선 기존 고객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 보통 대부분의 홍보나 마케팅이 신규 고객 발굴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그렇지 않게 느껴졌던 거.(이런 게 가장 잘 드러나는 게 이통사들. 그래서 나는 2년에 한 번씩 이통사 갈아탄다. 그래야 가장 이득이거덩~) 어찌보면 이건 내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껴졌을 지도 모르겠다. 왜냐면 나는 뉴 GS를 구매할 대상(신규 고객)이 아니기 때문에 말이다. 박영운 팀장님이 초대해주셔서 가게 된 것인지라. 그런데 가서 보니까 나같이 기존 렉서스 고객들 꽤 많은 듯.

6시 30분부터 시작이었지만 30분 정도 늦은 7시에 런칭쇼가 시작되었는데(원래 코리안 타임이 그런 거라) 배가 슬슬 고프기 시작했다. 혹시나 런칭쇼 다 끝나고 나서 식사 나오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그리 오래지 않아 식사를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는... 적당한 때에 제공되었던 식사가 맘에 들었다. 원래 나는 이런 데 가면 별로 맛있게 못 먹는 편인데 맛나게 아주 잘 먹었다. 동행했던 친구도 그랬고 말이다.

돌아오면서 친구랑 얘기하는데 너무 뉴 GS 홍보를 하지 않았던 건 아닌가 하는 게 우리 둘의 의견. 뉴 GS 런칭쇼였는데 뉴 GS가 런칭했다는 걸 알리는 정도 수준에서만 진행되고 런칭쇼 참석한 사람들 맛있는 식사와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한 듯한 느낌이었다. 뉴 GS의 장점은 이러하고 식으로 홍보에만 열을 올렸다해도 이해해줄 수 있는데 오히려 그렇지 않아서 맘에 들었던 런칭쇼였다. 홍보에만 치우치지 않았던 점이 가장 맘에 들었다.


렉서스 천우 모터스의 박영운 팀장님


여러 비교를 한 끝에 IS250 F-Sport를 구매하려고 맘 먹었는데 담당자가 조금 맘에 안 들었다. 친절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좀 답답하다? 그 때 깔끔하게 정리해주신 분이 바로 박영운 팀장님이시다. 어떻게 해서든 차를 팔겠다 그런 생각이 아니라 이러한 장단점이 있고(비교 차량에 대해서도 그 차는 이런 부분에서는 렉서스보다 낫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선택은 고객에게 돌리는...

나중에 홈페이지에서 박영운 팀장님 자신의 소개글을 보고 이 사람은 됐다는 생각에 다음 날 전화해서 계약을 했다. 그 이후로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친해지게 됐는데 나는 친하다 해서 누구 소개시켜주고 그런 류의 사람이 아니다. 정말 소개시켜줄 만해야 소개시켜준다. 이런 내 성격 때문에 친해도 섭섭해하는 이들도 있다. 어쩌라고? 여튼 박영운 팀장님은 소개시켜드릴 만한 분이다.

렉서스를 어느 정도 염두에 두었다면 박영운 팀장님 강추~! 나는 IS250 F-Sport 구매 후에 내 차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을 뿐인데 그거 보고 연락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박영운 팀장님은 오히려 내게 더 감사하다고 한다. 뭐 나는 내 차 포스팅을 했을 뿐이고. 그래도 그런 거 때문에 박영운 팀장님 고객에게 좀 더 객관적이고 진솔하게 얘기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또 감사하단다. 이런 게 참 바람직한 관계가 아닌가 싶다.

+
이번주에는 뉴 GS250이랑 뉴 GS350 시승하러 오라고 하시던데. 이 글 적고 있는데 박영운 팀장님한테서 연락이 왔다. 렉서스 일산 전시장에 뉴 GS 시승하러 가보고 싶은 사람들은 아래 사항 참조하길.

- 2012년 3월 16일(금): GS350, GS250 시승 가능
- 2012년 3월 17일(토): GS250 시승 가능, 이 날은 GS250 시승 행사가 있어 뭐 준다고 한다. ^^;
- 2012년 3월 19일(월) 부터: GS350, GS250 시승 가능


 


 

더 많은 문의사항은 직접 전화(017-255-6254)하면 된다. 아직도 017 번호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더라는 거. 아마도 고객분들이 다 이 전화번호를 기억해서 안 바꾸는 게 아닌가 싶다는... 만약 문의했는데 속 시원찮던가 답변이 맘에 안 들면 여기 덧글에다가 까면 된다. ㅋㅋㅋ 절대 그럴 분이 아니다. 오히려 내가 이렇게 글을 적다 보니 더욱더 신경 써서 답변해주시게 되었다고 얘기하는 분이니... 영업자로 차 팔기 위해서 그런 거라면 내가 눈치 채지. 내가 눈치가 얼마나 빠른데... ^^;



렉서스 일산 전시장은 풍동에 있다.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843-2". 근데 4월 중에 아마 새로운 전시장(제대로 갖출 거 갖춘 전시장)으로 옮기는 것으로 안다. 여튼 난 이번주 금요일에 잠깐 들렸다가 토요일에 또 들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