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제품

네파 커리지 패딩 자켓: 소니 A7 사고 받은 패딩 자켓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소니 A7 정품 등록 사은품. 이달 19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다. 아마도 이 이벤트 끝나도 정품 등록하면 정품 배터리와 충전기를 주는 건 계속하지 않을까 싶은데, 모르지. 여튼 행사 한참 지나서 소니 A7 구매한 터라 내가 고를 수 있는 사은품은 네파 커리지 패딩 자켓 그것도 옐로우 모델 밖에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내가 입는 치수가 그래도 남아 있었다는 거. 옐로우 색상 작은 사이즈는 품절이더라고. 아마도 여자들이 신청해서 그런 듯.


지난주 금요일에 도착한 택배 상자. 큰 박스에 담겨왔길래 뭔가 싶었다. 주문한 게 없는데... 박스에 적힌 소니 글자보고 사은품인 줄 알았다는. 근데 사은품에 비해 박스가 넘 크다.


개봉해보니 노란색 네파 패딩 자켓이 있었고, 그 밑에 소니 A7 정품 배터리와 충전기가 있더라.


네파란 브랜드. 그 뭐냐? 얼라들이 선전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 입어보기는 처음이다. 아버지 생신 때 집에서 편하게 입을 옷 사드린다고 아웃도어매장 다니다가 네파에 멋진 구스 다운이 있길래 사드렸는데 그 때 여러 군데 아웃도어 브랜드 찾아다니면서 느낀 게 네파 디자인이 괜찮더라고. 노란색이라서 눈에 띌 듯. 이거 입으면 스키장 가야되는 분위기.


종이택에 적힌 가격은 259,000원. 음. 이거 보고 들었던 생각. 소니 A7 사고 받은 이 사은품 인터넷에서 파는 녀석들 있을 거다. 내 장담하지. 나는 얼마 입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내가 입으련다. ^^; 두껍진 않은데, 방품에 보온이 된다니 추울 때 한 번 입어봐야지. 올해 겨울은 근데 작년보다는 덜 추운 거 같네. 내의를 입고 다녀서 긍가? 하의만 입긴 하는데도 입은 거와 안 입은 거 차이가 큰 듯 싶다. 종이택 보니까 물이 빠질 수 있으니 필히 단독 세탁하란다. 노란색 물 빠지면 흰색 되나? 해볼까? ㅋㅋ


요즈음에는 이렇게 플라스틱 핀 이용해서 종이택 달아두네. 이건 생각 잘 했다. 옷핀으로 하면 찔리는 수가 있으니.


착용하고 한 컷. ^^;


디자인 나쁘지 않아. 근데 난 옐로우 보다는 네이비를 원했는데. 네이비는 많이 이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