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청바지 사러 갔다가 구매한 디젤 가죽 팔찌다. 보통 사람들보다 장신구 착용하는 걸 즐기다 보니 이쁜 액세서리 있으면 구매한다는. 충동 구매다 해도 액세서리 거 얼마 한다고. 충동 구매해도 그닥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라. 뭐 갑자기 길 가다가 과자 사먹고 싶다고 과자 사먹는 게 충동 구매는 아니지 않은가. 여튼 이거 구매하려고 디젤 매장 간 건 아니었는데 이뻐서 구매했다.
중앙에 네모난 쇠가 있는데 양각으로 디젤 뭐시기라고 새겨져 있다. 지도 비스무리한 거랑. 뭘 나타내고자 하는 지는 모르겠음. 근데 디젤이라는 표시가 드러나지 않아 좋아.
뒤쪽에는 MADE IN ITALY라고 찍혀 있다. 재질은 소가죽인 듯.
버튼은 두 개가 있다. 저 버튼에 자기 손목이 안 맞으면 착용 못 하지.
손목이 가는 나인지라 나한테 맞겠나 싶었는데, 뭐 큰 무리가 없더라고. 그래서 구매. 이쁘다. 싸보이지도 않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