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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삼성 Syncmaster B2430L: 이번에 구입한 24인치 모니터

風林火山 2010.04.11 15:45
내가 생애 처음에 산 컴퓨터가 삼성 매직스테이션 II였다. 대학 시절에 멋도 모르고 친인척을 통해서 거금 450만원을 주고 샀었는데 학교 선배들이 다 미쳤다고 했었다. 사실 그런 선배들 보면서 컴맹을 탈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지만. ^^ 그 때 당시에는 대부분 14인치~15인치 모니터였는데 나만 17인치 그것도 삼성 제품을 사용했었다.

그 이후로는 노트북을 제외하고는 삼성 제품은 RAM이나 HDD 정도만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사무실에 쓰려고 24인치 모니터를 알아보던 중에 내가 사려고 했던 중소 기업 제품과 가격 차이가 그리 나지 않길래 구매했다. 그래도 디자인은 깔끔하다. 예전에 삼성에서 선전하던 보르도 TV와 비슷한 그런 느낌?


집에서는 21.5인치 와이드를 사용하는데 24인치 와이드는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커보이지는 않았다. 최적화 해상도는 1920x1080. 그래도 사용해보니 확실히 넓긴 넓더라는... 게다가 사무실에 Windows 7 설치해봤는데 음... 좋다. 요즈음에는 이런 데에 별로 관심이 없다보니 내가 좀 느린 편인데 집컴에도 Windows 7으로 바꿔야할 듯.


24인치가 사진으로는 감이 안 와서 아이폰이랑 크기 비교를 했는데 여전히 사진으로는 감이 오질 않는다. ^^ 어쨌든 좀 넓다. 그런 이 모니터를 며칠 사용해보면서 느낀 건데 영화나 미드, 다큐를 볼 때 화질 차이가 너무 잘 드러난다. 요즈음에는 HD 화질 아니면 못 보겠더라는... 특히나 다큐와 같은 경우는 가급적 최고화질로 보려고 한다. 용량이 장난 아니라서 그렇지~(그래도 나 쿠폰 많아~)


메뉴도 버튼이 아니라 터치 식이라 깔끔하다.


명암비 70,000:1, 1080p Full HD. 원래 나는 디지털 제품 사면 뭐 딱지 붙어 있는 거 안 좋아한다. 사진 찍고 바로 제거해버렸다. ^^ 요즈음 다큐같은 거 다운 받을 때는 용량 생각하기 보다는 1080p 최고화질 동영상을 찾아본다는... 확실히 다르다는 게 화면으로 느껴진다. 역시 사람은 좋은 거에는 쉽게 익숙해지는 듯.


셋팅 끝내고 사진 찍은 시각이 새벽 3시 22분. 이것 저것 구매한 것들이 많아서 정리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컴퓨터는 가장 마지막에 셋팅했다는... 지금껏 1년 반 정도를 야행성 모드로 살긴 했지만(아직도 마찬가지다.) 이제 다음주부터는 바꿔야할 듯. 낮에 일하고 밤에 자고~ ^^

어쨌든 대기업 제품인데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Syncmaster B2430L. 그만큼 뭐가 안 좋아서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모니터에 대해서는 난 잘 모른다.) 나름 만족하고 있다. DVI 단자도 있어서 조만간 Graphic Card를 별도로 살 생각이다. 오늘 주문하려고~ 게임이나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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