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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표를 사고 시간이 남아서 둘러보다가 철도회원 라운지라는 것이 눈에 띄었다. 서울역에 가면 지하철과 연결된 입구 반대편 쪽에 있어서 이런 게 있는지는 이리 저리 둘러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물론 나야 워낙 오래도록 열차를 이용하지를 않아서 그렇다 해도 말이다.이용 가능 고객
코레일 멤버십 카드 및 제휴카드(삼성카드) 소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회원 소지자 외에 동반 1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카드를 입구에서 단말기에 대면 문이 열리고 입장 가능한데, 그렇게 하지 않고 문이 열렸을 때 들어가면 입구에서 여자 직원이 확인을 한다.
그 외에 당일 KTX 특실 이용 고객도 이용가능하다고 하는데, 내부에 들어가보면 그다지 볼 거 별로 없다. 그리 크지는 않은 편이나 이용 가능 고객 조건이 이러하다 보니 이용객들은 많아 좁게 느껴진다. 이 코레일 멤버십 전용 라운지는 현재 서울, 용산, 대전, 동대구, 부산역에만 있다고 한다.
용산 역주변에 사는 사람 중에 회원이라면 심심할 때, 코레일 멤버십 카드 들고 여기 가서 인터넷 하고 핸드폰 충전하고 신문 읽어도 될 듯. ^^
내부 시설
내부는 위와 같이 되어 있다. 창문 가에는 랜선이 있어서 자신이 갖고 온 노트북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고, 중간에는 대부분 나이 드신 분들이 라운지에 구비된 신문이나 잡지를 가져다가 보는 편이었다.
창가 반대편에는 2대의 컴퓨터가 있어서 인터넷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은 이용하면 된다. 근데 서서 이용해야 한다. 내 기억으로는 자리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옆에는 핸드폰 쾌속 충전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물론 무료로 말이다.
입구 반대편의 벽은 거울로 되어 있다. TV를 시청할 수 있는 곳이다.
TV 시청하는 곳 옆에 있는 자판기다. 음료로 제공되는 것이라고는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이랑 그 물에 타먹는 녹차 밖에 없다. 나머지는 자판기에서 뽑아서 마셔야 한다.
팩스나 복사도 이용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마 직원에게 얘기해야 가능한 서비스인 듯 보인다. 여성고객을 위한 파우더룸도 있다고 하는데 이는 어디 있는지 확인이 안 된다. ^^
아들과 나
둘이서 돌아다니다 보면 아들 사진 찍는 일은 많아도 둘이서 같이 찍기는 힘들다. 한쪽 벽면이 유리인지라 유리를 통해서 사진을 찍었다. 셀프로. ^^ 간만에 수염을 길렀다. 최근 모습~ ^^
아들 녀석이 하는 짓이 웃긴다. 지금 저 모습은 콧구멍을 들여다 보는 거다. 거기에 이물질이 있으면 와서 그런다. "아빠~ 코딱지" 그리고 판다. 그리고 아무데나 문지른다. 아이구 두야. 그럴 때는 항상 그런다."지지. 지지는 어디다 버려야돼?" 근데 문득 드는 생각~ 왜 더러운 것을 애들한테는 지지라고 그럴까? 혹시라도 아는 사람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