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세상 좋아졌다. 사실 나는 블루투스 기기는 내 IS250이랑 아이폰 3GS 연동하면서 처음 사용해봤고, 그 외에는 블루투스 기기를 사용해본 적이 없다. 근데 확실히 무선으로 연동하니 편하긴 하네. IT 기기에는 별 관심이 없던 나인데, 요즈음 들어서는 자꾸 눈이 가게 되더란 말이지. 여튼 나는 IT 기기의 경우, 휴대성과 디자인 그리고 가격을 보고 결정하는 편이다. 뭐 블루투스 스피커 중에는 괜찮은 디자인 많다. 선택의 폭이 다양하더란 얘기. 그러나 나는 소리에 민감하지가 않기 때문에 잘만 들리면 된다. ^^; 뭐 단적인 예로 나는 스마트폰 살 때 들어있는 이어폰 하나면 족하다는 거. 그래서 블루투스 스피커도 일단 가격 저렴한 것들 중에서 맘에 드는 디자인이 나올 때까지 찾아봤다. 물론 고가의 블루투스 스피커 디자인을 우선 훑어본 후에 말이다.
이건 제품 패키지.
개봉하면 설명서, 아이리버 블랭크 사운드드럼 BTS-D1, 전원 케이블이 들어있다.
작다. 한 손에 쏙 들어간다. 귀엽네. 색상은 블루(?) 계열로 선택했다.
바닥 쪽에 온/오프 버튼이 있다.
아래쪽 측면에 조작 버튼이 있고,
이어폰 단자와 마이크로 SD 슬롯이 있다. 마이크로 SD에 음악 담아서 슬롯에 꽂으면 자동 인식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노래 순서는 어떻게 암? 디스플레이 창이 없으니 그런 점은 불편할 듯 싶다.
아래쪽 하단에는 상태 표시등도 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연결하기
나의 경우, 블루투스가 항상 활성화되어 있다. 차에 타면 차의 스피커와 연동되도록 말이다. 블루투스를 활성화시키고 블루투스 스피커의 파워를 켜두면 자동 인식한다. 인식 못 하면 검색 눌러~ 그러면 지가 알아서 검색한다. 참 편리해~
그러면 Sound Drum이라고 뜬다. 그거 클릭하면 무선으로 연결되었다는 뜻. 참 쉽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