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내가 부지런한 줄 안다만, 가끔씩 집중력을 높이는 때가 있는 거지 항상 부지런하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는 이유는 뭘 해도 난 그냥 허송세월을 보내지는 않는다는 거.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걸 좋아하는데, 문제는 그러한 게 너무나 많다는 게지.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단계에 이르기 전에는 거기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아니면 다른 거에 관심을 더 갖게 되거나. 그래서 나는 내 비즈니스 또한 그걸 최대한 활용하는 식으로 해왔다.
뭐 이번에 신설한 법인의 경우는 내가 대표이사가 아니다. 왜? 어차피 내가 그거 평생할 건 아니니까. 그래도 평생 신경은 써야겠지만 그것만 올인해서 신경써야할 사람이 대표이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래서 나는 이사로 되어 있다. 지금은 내가 더 많은 일들을 하지만 언젠가는 내 일이 적어지겠지. 그렇다고 해서 내 역할이 없는 건 아니니까. 비즈니스도 그러하듯이 이제 업무 또한 그걸 최대한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내 업무 스타일은 출근 시간 없고, 퇴근 시간도 없다. 별다른 약속이 없으면 항상 사무실에 있는다. 토요일에도, 주말에도, 공휴일에도. 게다가 지금껏 살면서 휴가를 가본 적이 없다. 나는 그렇게 살아왔다. 혹자는 워커홀릭이라고 하지만 진짜 워커홀릭처럼 살았던 때의 나를 봐서 그렇게 부르는 경우도 있고, 내가 뭔가에 집중할 때만 봐서 그렇게 부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생각보다 내 스스로를 돌아보면 열정적으로 뭔가를 하긴 했지만 일만 그렇게 한 건 아니라는 거.
왜 일을 하는데?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 아닌가? 그렇다고 해서 직장인이 아니기에 신경을 써야할 게 분명 있고, 내 일에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지만 나는 많이 벌기 보다는 인생을 즐기면서 살고 싶은 사람이다. 그런데 지금은 일을 해야할 시기다. 그래서 최대의 퍼포먼스를 보이기 위해서 나름 내 스타일을 활용하는 게 좋겠다는 거다. 내가 이런 게 내 스타일이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할 지 몰라도 내겐 빅 데이터가 있거든. 38년동안 쌓아진 나만의 생활 패턴.
이 세상 누구보다 나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본인이다. 자기계발의 시작은 거기서부터 비롯된다. 된다는 믿음. 하면 된다는 믿음을 강조하는 자기계발서는 근거 없는 낙관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근거가 있어야 긍정주의다. 나란 놈 이제 일에 올인해봐야지 하고 생각해도 지금 그 어느 누구도 나를 터치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내 맘대로 한다는 걸 알기에 놀 때 놀고, 일할 때 내가 가진 장점인 순간 폭발력(집중도를 최고로 끌어올려 단시간에 많은 일을 끝내버리는)을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업무 시간을 조정했다. 나는 월요일, 화요일에는 빡세게 일한다. 수요일은 쉰다. 목요일, 금요일 또한 빡세게 일한다. 그리고 토요일 쉬고, 일요일은 러프하게 일한다. 그게 내게는 맞는 업무 시간인 듯 싶다. 항상 사무실에 있다 보니 일하는 거랑 쉬는 거랑 경계가 애매모호하다. 그래서 아예 나눈 거다. 일할 때만 일한다. 대신 빡세게. 집중해서. 대신 그렇게 하면 에너지 소모가 많기 때문에 이틀만 그렇게 하고 하루 쉰다. 리프레쉬다. 그래도 일하는 시간은 비슷하거덩.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번주부터는 일에 집중해서 몰아부치고 있는데, 이걸 좀 더 효율적으로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로, 난 오늘 쉰다. 그러나 오전에 두 차례 회의하기로 했고, 오후 5시에는 일산에서 미팅이 있다. 그런 것들은 일이 아니냐? 일이지. 그러나 내가 수요일은 쉬는 날로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일이라는 생각이 안 든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하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여튼 나는 이번주부터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게 내 스타일에는 맞는 듯.
뭐 이번에 신설한 법인의 경우는 내가 대표이사가 아니다. 왜? 어차피 내가 그거 평생할 건 아니니까. 그래도 평생 신경은 써야겠지만 그것만 올인해서 신경써야할 사람이 대표이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래서 나는 이사로 되어 있다. 지금은 내가 더 많은 일들을 하지만 언젠가는 내 일이 적어지겠지. 그렇다고 해서 내 역할이 없는 건 아니니까. 비즈니스도 그러하듯이 이제 업무 또한 그걸 최대한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내 업무 스타일은 출근 시간 없고, 퇴근 시간도 없다. 별다른 약속이 없으면 항상 사무실에 있는다. 토요일에도, 주말에도, 공휴일에도. 게다가 지금껏 살면서 휴가를 가본 적이 없다. 나는 그렇게 살아왔다. 혹자는 워커홀릭이라고 하지만 진짜 워커홀릭처럼 살았던 때의 나를 봐서 그렇게 부르는 경우도 있고, 내가 뭔가에 집중할 때만 봐서 그렇게 부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생각보다 내 스스로를 돌아보면 열정적으로 뭔가를 하긴 했지만 일만 그렇게 한 건 아니라는 거.
왜 일을 하는데?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 아닌가? 그렇다고 해서 직장인이 아니기에 신경을 써야할 게 분명 있고, 내 일에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지만 나는 많이 벌기 보다는 인생을 즐기면서 살고 싶은 사람이다. 그런데 지금은 일을 해야할 시기다. 그래서 최대의 퍼포먼스를 보이기 위해서 나름 내 스타일을 활용하는 게 좋겠다는 거다. 내가 이런 게 내 스타일이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할 지 몰라도 내겐 빅 데이터가 있거든. 38년동안 쌓아진 나만의 생활 패턴.
이 세상 누구보다 나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본인이다. 자기계발의 시작은 거기서부터 비롯된다. 된다는 믿음. 하면 된다는 믿음을 강조하는 자기계발서는 근거 없는 낙관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근거가 있어야 긍정주의다. 나란 놈 이제 일에 올인해봐야지 하고 생각해도 지금 그 어느 누구도 나를 터치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내 맘대로 한다는 걸 알기에 놀 때 놀고, 일할 때 내가 가진 장점인 순간 폭발력(집중도를 최고로 끌어올려 단시간에 많은 일을 끝내버리는)을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업무 시간을 조정했다. 나는 월요일, 화요일에는 빡세게 일한다. 수요일은 쉰다. 목요일, 금요일 또한 빡세게 일한다. 그리고 토요일 쉬고, 일요일은 러프하게 일한다. 그게 내게는 맞는 업무 시간인 듯 싶다. 항상 사무실에 있다 보니 일하는 거랑 쉬는 거랑 경계가 애매모호하다. 그래서 아예 나눈 거다. 일할 때만 일한다. 대신 빡세게. 집중해서. 대신 그렇게 하면 에너지 소모가 많기 때문에 이틀만 그렇게 하고 하루 쉰다. 리프레쉬다. 그래도 일하는 시간은 비슷하거덩.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번주부터는 일에 집중해서 몰아부치고 있는데, 이걸 좀 더 효율적으로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로, 난 오늘 쉰다. 그러나 오전에 두 차례 회의하기로 했고, 오후 5시에는 일산에서 미팅이 있다. 그런 것들은 일이 아니냐? 일이지. 그러나 내가 수요일은 쉬는 날로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일이라는 생각이 안 든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하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여튼 나는 이번주부터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게 내 스타일에는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