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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덧글의 채팅화를 느껴보다

내가 만든 독서클럽 첫 모임 이후로 주말 동안 잠잠했다.
후기도 별로 올라오지 않고(후기 대부분은 남성들) 이상하다 싶었는데
오늘 9시 정도 즈음부터 글이 올라오고 덧글이 달리기 시작하는데
덧글의 채팅화 수준~~~

웃긴 것은 후기는 남성분들이 주로 적은 것이
아마 여자분들이 비블로거라서 그런 듯...

어쨌든 팀블로그에서 덧글의 채팅화를 느껴본 색다른 경험이었다.
아마 오늘 팀블로그 방문 안 했다가 내일 방문하면 쌓인 덧글에 무슨 일이 있었나 싶을 듯.
재밌군... 시간이 많이 든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
아무래도 오프라인 모임을 해서 그렇지 않나 싶다.

독서클럽 전체 성비는 밸런스가 맞는데
이거 팀별 성비는 매우 쏠린다는...
경제/경영은 여성 한 분.
제일 많은 팀원수를 자랑하는 문학은 남성 한 분.
이럴 줄 알았다니까... 그래서 내가 문학팀 간다 그랬지... ㅋㅋㅋ
어쨌든 이리 저리 활동하는 분들이 생겨서 보기 좋다.

내일은 팀블로그에 레드윙 서비스를 달아야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