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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브레이킹 배드 시즌2: 시즌1보다 더 재밌긴 하네. 덱스터 느낌과 비슷한...


어제 새로운 미드 찾다가 골라서 보게 된 <브레이킹 배드> 시즌1. 생각보다 그리 재밌지는 않았는데 시즌2부터는 재밌어지네. 시즌2 중반 지나면서부터 말이다. 뭐랄까. <덱스터>랑 비스무리하다는 느낌도 들고 말이다. <덱스터>는 연쇄살인범만 연쇄살인하는 현직 경찰이고 이복동생이 강력계 반장이고, <브레이킹 배드>는 마약을 제조하는 화학 선생이면서 동서(보통 형님이라 부른다)가 마약수사반에 있다. 뭔가 비슷하다는...

그리고 내용 흐름도 겉으로는 제대로 된 직업을 갖고 생활하는 사람이지만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숨기면서 살고, 들킬 듯 안 들킬 듯 아슬아슬한 상황도 많이 나오고. 여튼 재밌다. 나는 시즌2 중반 이후부터는 재밌게 봤다. 그래서 시즌1은 개인 평점 7점을 줬지만 시즌2는 개인 평점 8점을 준다. 아직 시즌3, 시즌4 볼 게 많네... ^^; 미드라서 그렇지 저게 실제라면 저렇게 숨기고 어떻게 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