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사용했던 iPAQ 이다. 지금에야 더 좋은 PDA들 많고 네비게이션 용도 때문에라도
일반화 되었던 시절이었지만 당시에는 PDA를 쓰는 사람들은 거의 얼리어답터 수준이었다.
이 PDA는 Compaq Linux ASE 양성 과정에서 Compaq ProLiant/Linux Integration & Performance Course 강의하고서 받은 것이다. 물론 강사비는 따로~ 이건 덤으로...
사실 당시 Compaq Prestige Club 회장이라 지금은 HP 내부 사람들 많이 알아서
이런 좋은 기회로 강의도 하고 PDA도 받았던 것.
당시에 Compaq의 혜원씨는 시집을 갔나 모르겠네...
한 때 Compaq ASE 모임에는 혜원씨가 있어야만 유지가 되었던...
나 또한 그 모임에 처음 가게 된 계기도 ASE 라서가 아니라 이쁘다는 소문 때문에
한 번 보려고 갔었던 것이었는데... ^^
근데 이런 디지털 기기는 쓰다가도 그리 오래 쓰지를 못한다.
당시에는 스케쥴 관리도 Outlook 하고 연동해서 썼고,
e-Book도 읽고, MP3도 듣고, 지하철 노선도나 목적지 시간등의 유틸도 썼고,
오락도 하고 하는 등 많이 활용했지만 그게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결국 네비게이션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팔아버렸다.
덤으로 받은 것을 돈받고 팔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