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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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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이 준 행운의 황금지폐 서울에서 미팅이 있는 날이면 보통 절친 희원이한테 연락하곤 한다. 6시 정도에 대부분의 미팅이 다 끝나는데 그 때가 되면 차가 많이 막혀서 돌아오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밥 먹고 당구나 한 게임 치자고 절친한테 연락하는 거다. 그렇게 하면 9~10시 사이에 일산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그 때는 안 막혀서 빨리 올 수 있고. 지난 주 목요일이 그랬다. 간만에 절친네 집에 가서 짜장면 시켜 먹고, 당구나 한 게임 치러 가자해서 나서는데 지 차에서 뭔가를 꺼내서 주는 거다. 새해 선물이란다. 건네주는 걸 보니까 나는 또 백화점 상품권인 줄 알았다. 근데 안에 보니까 행운의 황금지폐란다. 진짜 금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금이라 해도 얼마 되지 않는. ^^; 쩝. 행운의 2달러도 두 개씩 있다고~. 부적도 ..
광명시에서 술 먹고 해본 색다른 오락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길래 뭔가 싶어서 봤더니, 다음과 같은 게임을 하는 곳이었다. [ 게임방법 ] 1. 2천원을 낸다.(기억이 나지 않는다.) 2. 여자는 10번, 남자는 3번의 기회를 준다. 3. 주어진 기회 내에 대못을 나무에 박아야 한다. 4. 대못을 나무에 박으면 인형 주고 못 박으면 열쇠고리 준다. 대못을 박으나 못 박으나 손해다. 근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구경하고 많은 사람들이 한다. 계속해서 사람들이 도전하고 재밌다고 한다. 나무에 박혀 있는 못만 해도 엄청나게 많았다. 이 게임을 하는 아저씨와 아줌마는 천원짜리 지폐를 길거리에서 쓸어담는다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로 돈을 많이 벌었다. 이걸 아이디어로 승부한 장사라고 해야할 지 아니면 사행성 오락이라고 해야할 지... 철산역 주변에서 봤었는..
동호회에 데리고 온 희원이 여친 내가 만든 차동호회 "XG와 EF의 만남"이 "Gzone"으로 동호회명이 바뀌고 난 다음에 희원이와 그 당시의 여친과 함께 동호회에 나왔을 때 찍은 사진이다. 저 당시만 해도 참 보기 좋았는데... 지금은 돼지다. 딱 지 얼굴 모양새가 나오던 당시의 사진이다. 순간포착치고는 왠지 모르게 다른 분위기가 풍기는 희원이 하여간 장난 없이는 못 사는 놈이다... 아직도 나이가 32살이 된 지금도 같이 만나면 희원이 때문에 배꼽잡고 웃을 때가 많다.
동호회로 끌어들인 희원이 유학 중에 한국에 들어와서 지낼 때 내가 끌어들였다. 울 동호회로... 워낙 붙임성이 좋은 놈이라 쉽게 친해지고 또 울 동호회 컨셉에도 맞아서 데리고 왔었다. 여기가 무슨 장소인지 모르겠다. 스카이라운지 같기도 한데, 그러면 청담동에 한 군데 아니면 압구정쪽에 한 군데인데... 장소는 기억이 잘 안 난다. 2000년 12월 6일 번개 때 파스타 먹고 맥주 마시러 간 곳에서 찍은 사진이다.
제일 친한 친구 희원이 미국 유학시절의 사진이다. 서울고 다니다가 1학년 때 유학간 것으로 기억한다. 이 사진 보고 놀랬던 것이 이거 유학가서 쓰잘데기 없는 짓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머리를 샛노랗게 물들이고... 쩝... 그래도 내 제일 친한 친구다. 희원이 누나는 예전에는 좀 알려졌던 나현희 라는 탤런트다. 하도 나한테 구라를 잘 까서 자기 누나가 이번에 뮤직 비디오 찍고 이제 영화까지 한다고 했을 때,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또 구라치고 있네.' 근데 사실이었다. 사실 너무나 구라를 잘 쳐서 헷갈린다. 초등학교 때는 서울로 전학간다고 했을 때, 구라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진짜여서 가장 아끼는 사진이랑 책을 주고 울었던 기억도 있다. 짐 싸고 이사하기 바로 직전에 말이다. 친구랑은 수많은 일화가 있지만 ..
가장 친한 친구 군입대 가장 친한 친구 희원이의 군입대 사진이다. 사진 찍은 곳은 논산훈련소 들어가기 바로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