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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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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월: 장예모 감독의 중국 배경 판타지 #0 나의 3,645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맷 데이먼 주연이라는 걸 강조했던 예고편이었지만, 나는 장예모 감독이라는 거에 더 관심이 갔었다. 장예모 감독 영화 중에 괜찮은 영화 꽤 있거든. 요즈음 SF가 대세라서 이런 영화를 만든 것인지는(뭐 예를 들면 이런 류의 시나리오여야 투자가 쉽게 된다거나 하는) 모르겠지만, 장예모 감독은 SF나 판타지보다는 드라마를 찍는 게 낫다고 봐. #1 장예모 감독의 영화 중에 가 있다. 주윤발과 공리 주연의 영화인데, 이건 좀 볼 만하거든. 역시나 에서도 에서 보았던 그런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데(화려한 의상 뭐 그런 것들) 의 평점이 보다 낮은 건 당연히 스토리 때문.#2 말 나온 김에 정리하자면 내가 장예모 감독의 영화를 죄다 본 건 아니지만, , , 이런 ..
마션: 화성판 로빈슨 크루소 #0나의 3,546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원래 회사 무비 데이로 가서 봤는데, 사실 그 때 보다가 졸았다. 그 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랬다. 내가 영화를 보면서 졸다니. 살면서 그런 적이 거의 없는데 그 때는 연달아 그랬다. 아마 007 보러 갔을 때도 그랬었지? ㅋㅋ 그러다 이제서야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시 감상했는데(본 부분도 있고 안 본 부분도 있어서 내가 본 영화로는 카운팅을 안 해뒀었다.) 글쎄 나는 생각보다 괜찮지는 않았다. #1글쎄. 리들리 스콧 감독의 전작 에서도 실망했고, 도 그닥 내겐 괜찮다는 생각이 안 들다 보니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가 나랑 안 맞나 이제? 이런 생각이 들 정도다. 사실 를 봤을 때, 재미는 있었지만 마지막 장면이 좀 어이가 없었거든. 어찌 일개 검..
인터스텔라: 러닝타임이 길지만 충분한 만족감을 준 영화 회사 11월 무비데이로 본 영화로 개봉일 9시 30분 첫 회 봤다. 보통 무비데이로 보는 영화는 첫 회다 보니 사람 별로 없는 경우가 많은데(어떤 경우는 우리 회사 사람들만 있는 경우도 있고) 는 사람 많대~ 그만큼 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단 얘기겠지. 우리 회사 직원들 한 줄로 앉지를 못할 정도? 인터넷 예매로는 한 번 예매 시, 8명까지 밖에 할 수 없어서 두 번 나눠서 했는데, 그 사이에 누가 예매를 했는지 혼자 온 사람이 중간에 끼어 있더라고. 너무 큰 기대는 또 실망을 가져다 주기도 하기 때문에 재미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보긴 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역시 놀란 감독의 영화다웠다. 바로 감상평 적으려고 했는데, 요즈음 내가 블로그에 소홀하다보니... 지적 만족감을 주는 이야기꾼, 조나단 ..
[신작 미리보기] 인터스텔라: 최근 공개된 공식 예고편을 보니 올해 11월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다. 티저 예고편만 봤을 때는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더니만 1차, 2차 예고편 공개되고 나니 이제서야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제목인 (Interstellar)는 '행성간의'이란 뜻인데, 티저 예고편만 봐서는 감이 안 오더라고. 물론 1차, 2차 예고편은 영화의 아주 일부일 지도 모른다. 블랙홀을 통과하는 거까지만 나오니까 말이다. 게다가 배우들 보면 매투 맥커너히가 주연이긴 하지만 그 외에도 앤 해서웨이, 맷데이먼이란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들이 있지만 티저 예고편에서는 안 보였잖아~ 근데 1차, 2차 예고편을 보면 앤 해서웨이는 보인다. 아직 맷 데이먼은 안 보여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을 고려했을 때, 공개된 예고편은 서두에 해..
[신작 미리보기] 더 제로 테오레마: 왠지 모르게 철학적일 듯한 영화 예고편 보고서 난 팀 버튼 영화인데 메시지가 꽤 철학적인 듯? 뭐 그런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팀 버튼 영화가 아니라 테리 길리엄 영화라는.(예고편 초반에 나오는데 테리 길리엄이 감독인 줄 몰랐다. ^^;) 재미? 글쎄. 이런 류의 영화가 어떤 경우에는 영 아니다 할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오~ 괜찮네 그럴 수도 있어서 봐야 알 듯 싶다. 개인적으로는 예고편에 나온 몇몇 문구가 머리 속에 남아 어떤 내용을 담은 영화인지 보고 싶다. 왠지 모르게 철학적인 내용이 담겨 있을 듯 싶어서 말이다. 예고편에서는 안 나오는데 맷 데이먼도 나온다네. 게다가 틸다 스윈튼도 나오고. 틸다 스윈튼은 또 어떻게 분장해서 나올 지 기대. 예고편에서 주로 나오는 배우는 크리스토프 왈츠로 에서 매력적인 치과의사로 나왔던 배우다..
2월 마지막주(2/23~3/1) 볼 만한 개봉작들 내 회사 첫 무비데이(2/20)에는 내가 부산 출장가는 바람에 참석을 못 했다. 아쉽지만 뭐 어쩔 수 없었으니. 담달에는 외국 출장이 있어서 어떤 영화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또 참석 여부가 결정될 듯 싶은데, 오랜만에 개봉 예정작들 정리하다 보니 2월 마지막주에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 볼 영화들이 많아서 2월 마지막주 볼 만한 개봉작들부터 정리한다. 논스톱 의 공중판이라고 해야할 듯 싶다. 마치 시리즈를 보는 듯한 그런 느낌. 리암 니슨이 액션 배우는 아니지만 액션 배우로도 충분히 멋지다는 걸 을 통해 보여줬기에 시리즈물은 아니지만 도 재미있을 듯 싶다. 리암 니슨 알고 보니 어렸을 때 권투 선수 생활을 했었네. 난 그런 건 몰랐고, 리암 니슨 손을 보면 엄청 크다는 거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한 대 맞으면 ..
쇼를 사랑한 남자: 마이클 더글라스와 맷 데이먼의 명연기만큼은 최고! 나의 3,281번째 영화. 사실 내용 같은 거 모르고 마이클 더글라스와 맷 데이먼 주연에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라 믿고 봤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원제는 보니 이해가 가더라는. 타오르는 촛대(남들에게는 멋진 삶을 산다는 걸 비유하는 듯) 뒤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게이로서 한 남자를 사랑한 스타의 이야기). 유명하다는 말로는 다소 부족한 정상급 스타로 뭐 마이클 잭슨 급 정도 되는 모양이다. 마이클 잭슨이야 우리에게도 익히 잘 알려진 스타지만 이 리버라치(Liberace)는 피아니스트인지라 우리에게는 익숙한 인물은 아닌 듯. 내용을 알았다면 아마 보지는 않았을 듯 싶다. 왜냐면 난 동성애 영 못 봐주겠더라고. 에서는 동성애가 많이 나오는데 그 상대가 바로 마이클 더글라스와 맷 데이먼이다. 연기를 위해..
엘리시움: 그리 나쁘진 않았지만 스토리가 좀 엉성하다 나의 3,259번째 영화. 감독이 이었군. 포스터 유심히 보지 않아서 몰랐심. 은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영화인데, 은 뭐 볼 만하다 정도 되겠다. 원래 이런 영화가 스토리가 좀 엉성한 게 많이 보이긴 하지만 한 가지 이해가 안 가는 게, 엘리시움을 설계한 억만장자는 왜 사서 고생하면서 돈을 버나? 그냥 지가 설계한 거 Reboot 프로그램 만들어서 지가 다 권한을 가지면 그만인디? 그렇게 따지지 않고 본다면 타임 킬러용으로, 맷 데이먼 팬으로서 볼 만하지 않을까 싶다. ^^; 개인 평점은 7점 준다. 조디 포스터 너무 늙었더라~ 란 영화가 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참 조디 포스터는 조디 포스터만의 매력이 있는 배우였다. 사각턱임에도 불구하고, 종아리의 가자미근이 튼튼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 조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