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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랜만에 책을 구매하고 받은 캘린더

요즈음 제가 바빠서 책을 잘 읽지 못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졸곤 하지요.
그러다 최근에 오랜만에 책을 구매했더니 캘린더를 주더군요.
마침 탁상용 캘린더가 필요해서 지인들에게 요청은 해둔 상태인데 잘 되었다 싶었습니다.


사실 책 구매를 한 지는 좀 됐는데 요즈음 바쁘다 보니까 포장을 뜯어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뜯어봤는데 캘린더가 있었던 거지요.


캘린더는 제가 좋아하는 형은 아닙니다. 일러 들어간 거 그다지 좋아하지 않거든요.
깔끔한 게 좋은데 알라딘에서 받은 캘린더는 어린이 출판사와 함께 만든 것이라
다소 유아틱한 캘린더입니다. 그래도 이쁘긴 하네요.


제 마음은 벌써 1월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1월은 왠지 모르게 희망적이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도 내년에는 긍정적인 일들이 많이 생길 거라 예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1월이 기다려지는 요즈음입니다. ^^


항상 이맘때가 되면 느끼는 거지만 세월 빠르죠. 20대와 달리 30대가 되고 나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만큼 또 숫자에 무뎌지기도 하고 말입니다.
한 해를 돌아봐야하는 때이긴 하지만 돌아볼 겨를이 없네요.
지금은 뒤를 돌아보기 보다는 앞만 보고 달려야할 때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