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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소니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SBH80: 디자인 깔끔, 맘에 들어, 추천

현재 잘 사용하고 있는 소니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SBH80 개봉기다. 개봉하기 전에 사진은 다 찍어놔. 단지 글을 늦게 적을 뿐이지. 디자인 만족스럽다. 싸보이지 않아~ 게다가 이거 사고 난 다음에는 음악을 더 많이 듣게 되는 거 같다. 처음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 ^^; 블루투스 헤드셋 사용해야지 하고 제품 찾아보다가 디자인 만족해서 산 거다.


개봉
Unboxing



포장은 이렇게 되어 있다.


포장 뜯으면 이렇게 되어 있고. 요즈음 소니 디지털 제품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사진 속에 보이는 USB 연결 젠더 도대체 저렇게 똑같은 젠더(굉장히 짧은 케이블의) 몇 개 있는지 모르겄다.


훑어보기
Glance over

① 넥밴드(Neck Band)


목 뒷부분에 맞닿는 부분인 넥밴드. SONY 브랜드가 각인되어 있고, 파워 버튼이 있다. SONY 글자가 바로 보이도록 목에 감으면 된다. 이 부위에 연결된 케이블은 스마트 메모리 금속 스트립으로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

② 뮤직 플레이어 제어(Music Player Control)


SONY 글자가 보이게 감고 나면 왼쪽에는 뮤직 플레이어를 제어하는 버튼이 있고

③ 통화 및 볼륨 조절(Call & Volume Control)


오른쪽에는 통화와 볼륨 조절 버튼이 위치하게 된다. 보튼 모양이랑 크기는 똑같더라고. 마이크는 양쪽 다 있기 때문에 한쪽만 끼고 사용해도 될 듯. 실제로 그렇게 사용해도 통화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었심.

④ 인-이어 이어폰(in-ear earphone)


이건 이어폰. 내가 소리에는 좀 둔감해서 좋은 이어폰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뭐 더블 레이어 하우징 설계라고 하는데 뭔 말인지 모르겠다. 내겐 외계어~ 그냥 난 소리만 잘 들리면 되야~ ㅋㅋ 그래도 생활 방수는 된다고. 그리고 APT-X 코덱, ACC 코덱도 지원한다는데 이 또한 뭔 말인지. 조사하면 알 수는 있겠지만 관심 읍써~ 난 관심 있는 것만 찾아본다는. ^^;


이걸 뭐라 부르지? 귀마개? ㅋㅋ 귀마개 같은 거 빼면 이렇게 된다.


세 종류의 귀마개 제공. 난 귓구멍이 커서 젤 큰 걸로 장착했다. 기본적으로는 중간 사이즈가 장착되어 있더라는. 근데 재밌는 거는 젤 큰 거 장착하고 음악 들으면서 걸어가면, 회오리 소리 들려. 바람이 불잖아? 그럼 귀에서 회오리 소리 들려. ㅋㅋ


사용하기
Use

① 충전(Charge)


넥 밴드에 파워 버튼 옆에 보면 충전 포트 있다. 배터리 용량125mA. 최대 대기 시간 약 430 시간, 최대 통화 시간 약 9시간, 최대 음악 감상 시간 약 6시간.

② 연결(Connecting)


전원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들어오는데 버튼 한 번 누르면 들어오는 게 아니라 전원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된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페어링하기 위해서는 근처에 스마트폰을 두고 인식시켜야 하는데, 인식시킬 때도 전원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된다는. 아니면 NFC 지원하니까 가까이 갖다 대든가. 한 번 인식되고 나면 SBH80 배터리 다 되서 충전시키고 난 다음에 전원 버튼 눌러서 전원 켠 다음에 전원 버튼 누르고 있으면 알아서 연결된다.


단점
Weakness



딱 한 가지 눈에 띈다. 이어폰 연결 케이블이 넘 가늘어. 사용하다 보면 어디 걸려서 이어폰 연결 부분의 케이블이 뚝 끊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점. 그 외에는 읍따~


사양
Specification



동영상
Video



* * *

내 사무실이 있는 빌딩에 엘리베이터 타보면 블루투스 헤드셋 이용하는 사람들 더러 있던데 보면 무슨 개줄 목에 찬 거 같애. 디자인이 별로라는 얘기. 반면 SBH80은 디자인 깔쌈~ 맘에 들어. 소니 엑스페리아 Z2와 잘 어울리는 제품. 블루투스 헤드셋은 처음 이용해봤는데 맘에 든다. 편하더라. 운동할 때나 이동할 때 목에 걸고 있다가 사용하면 되고. 요즈음에는 항상 목에 걸고 다닌다. 옷 안 쪽으로 넣어두면 또 보이지가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