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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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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죄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 자랑은 아니지만 살다보면 이러저러한 일이 생긴다. 근데 참 웃긴게 재작년, 작년 한 번씩 그런 일들을 겪어왔었고 난 법보다는 상식선에서 행동을 하는데 법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사실 그런 과정들을 겪으면서 법에 대해서 알게 되는 계기도 되고 또 내가 지금껏 생각치 못한 세상의 이면적인 부분도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게 사실이지만 그걸 배우는 데에 대한 대가는 사실 내게는 컸다. 물론 크다 작다는 것 또한 상대적인 것이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커도 작아보일 수 있고 작아도 커보일 수 있는데, 경험이 많다 보면 큰 일도 작게 보이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내 성향 자체가 별로 그런 걸 그리 크게 생각치 않는지라 작게 보다가 그래도 이번 건과 같은 경우는 주변 사람들도 많이 엮여 있어서 사실 고민이 많..
점심 먹고 오는데 <자유선언 토요일 - 가족의 탄생> 촬영하더라 어제 점심 먹고 오는데 웨스턴돔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다. 웨돔타워가 금연건물인지라 담배를 피우려면 1층까지 내려와서 피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물론 창문 열어놓고 피우면 그 누가 뭐라 하겠냐만 냄새는 어쩔 수가 없으니 직원들의 행복을 위해서는 내려와서 펴야 한다. 그래도 그러다 보니 담배 양이 줄긴 했지만.(대신 밤에 몰아서 태운다. ㅋㅋ) 달인 김병만 뭐 어쩌고 저쩌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듯 보이고, 카메라 장비들이 보이길래 여기서 달인 촬영하나 싶었는데 보니까 촬영이더라는 거. 난 이 프로그램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뭐하는 프로그램인지조차 모른다. 점심 먹고 돌아오는 길에 보니까 컵 여러 개 세워놓고 인라인으로 뒤로 컵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건데 직원 말로는 사진에서 모자 쓰고 있는 애가 뭐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