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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한나: 니키타를 연상케 했지만 심심했던 영화

 

나의 3,023번째 영화. 첨에는 뤽 베송 감독의 <니키타>를 떠올렸다. 왠지 모르게 재밌을 듯 싶었다. 냉혹한 여성 킬러라. 그것도 나이 어린. 그런 기대감으로 봤는데 지루하다. 액션이 너무 없고 잔잔하게 스토리가 진행된다. 그래서 많이 아쉬운 영화다. 예고편을 보면 꽤나 괜찮을 듯 싶었는데 말이다. 예고편의 액션이 가장 화려하다는 거~ 개인 평점 5점의 다소 낮은 평점.


Cate Blanchett: 케이트 블란쳇

 


케이트 블란쳇이 악역으로 나오는데 글쎄 케이트 블란쳇이 악역으로 나오는 영화가 있었나? 왠지 모르게 잘 안 어울린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좋은 역 많이 맡는 배운데 말이다. 케이트 블란쳇이 주연 맡은 영화 중에 좋은 영화 꽤나 많다. 인상 깊었던 것만 나열하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베로니카 게린>, <엘리자베스> 정도.


Saoirse Ronan: 시얼샤 로넌


어디서 본 듯한 인상이었다는 느낌이었는데 필모그래피를 보니 <러블리 본즈>에 주연이었다. 보통 이런 역에는 안젤리나 졸리나 밀라 요보비치와 같은 여전사가 어울리는데 전혀 어울리지 않게 생긴 시얼샤 로넌이 맡으니 또 나름의 매력이 있더라는... 굉장히 차가운 느낌을 주는 킬러 이미지. 바뜨 액션은 좀 어설펐어~ 예고편의 액션 제외하고는...


Trailer: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