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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동차

렉서스 뉴 GS 블라인드 전시(Lexus New Generation GS Blind Exhibition) @ 렉서스 일산 전시장

렉서스 오너인지라 렉서스로부터 신차 소식은 빨리 접하는 편이다. 게다가 내 담당인 박영운 팀장님이랑 친해진지라 이런 저런 얘기를 빨리 듣는다. 다만 공개하지를 못할 뿐. 그래서 렉서스 박영운 팀장님이랑 얘기하다 보면 '이거 공개해도 되나요?' 식으로 묻곤 한다. 공개해도 되면 공개하고 좀 참으라고 하면 공개 안 하고. ^^;

메일을 통해서 렉서스 천우모터스 이태원 전시장에는 렉서스 뉴 GS가 이미 전시되었던데 일산 전시장에는 안 들어왔나 싶어서 전화를 하려던 참에 집에서 보는 신문에 끼어 있는 전단지를 봤다. 렉서스 일산 전시장에 뉴 GS가 블라인드 전시되었으니 구경오라는 전단지. 전단지에 쿠폰이 있는데 그거 오려 오면 머그컵 준다고 되어 있었는데 뭐 안 들고 간다고 안 챙겨줄 박영운 팀장님이 아니기에 나는 쿠폰 같은 거 챙기지는 않았다. 사실 나라고 특별 대우(?)를 받는 거 아니다. 가면 다 준다. ^^;


그런데 잊지 않고 전화도 주시고 당일날 문자도 주시는 박영운 팀장님. 2시에 차가 도착할 줄 알았는데 조금 늦는다고 친히 문자도 주시고. 2시 10분에 온 문자는 아마도 단체 문자로 보낸 듯하다. 역시나. 가봤더니 많은 분들을 초대했더라는. 다 박영운 팀장님 고객들. 렉서스 일산 전시장 직원분께 물어보니 아무래도 오래 되고 하셔서 박영운 팀장님 고객이 많다고. 그렇게 해서 방문한 렉서스 일산 전시장에서 실제로 뉴 GS를 보게 됐다.


블라인드 전시


3월 12일 런칭이기 때문에(바로 오늘이다) 말 그대로 블라인드 전시(Blind Exhibition)이었지만 가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약간 블라인드 전시와는 콘셉트가 다소 안 맞았던... 여튼 당일 사진 많이 찍어왔는데 3월 11일까지는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셔서 그럴 수는 없었다. 인터넷에 이미 많이 떠돌아다니는데 쩝... 여튼 그래서 지금껏 묵혀 두고 있었는데 이제 공개해야겠다. 하나씩.

시승은 못해봤기 때문에 시승을 해봐야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얘기할 수 있겠지만 뭐 내 IS250 F-Sport에 비해서는 좋은 면이 많지만(그러니 당연히 비쌀 수 밖에) 다소 아쉽다면 일산 전시장에 전시된 모델이 GS250이라는 거. GS 시리즈에 250은 이번 모델에서 처음 선보이는 건데 나는 GS350 F-Sport를 보고 싶었다. 아쉽~


기념품


이번에 방문해서 받은 머그컵. 지금 사무실에 이렇게 받은 머그컵만 3개 더 있다.


그런데 기존에 받은 머그컵보다 이번 머그컵은 크다. 옆면에 '나는 렉서스다'라는 캘리그라피가 멋스럽게 새겨져 있고 말이다. 동생이 보고 이게 훨씬 낫다 하길래 동생 쓰라고 줬다. 난 작은 게 더 나은데... 여튼 이제 날짜 지났으니 오늘부터 뉴 GS 포스팅 들어간다아~ 게다가 오늘은 뉴 GS 런칭쇼가 삼성역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있는데 나도 초대됐다. ㅋㅋㅋ 이 또한 박영운 팀장님이 배려해주신 덕분. 오~ 카메라 완전 무장하고 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