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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동차

트랜스포머의 의료담당 라쳇의 차 HUMMER H2(허머 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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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제너럴 모터스 홈페이지

<트랜스포머>에서 스타크래프트의 메딕과 같은 의료 담당을 하는 라쳇의 모델인 차이다.
최근에 본 다른 영화 <에반 올마이티>에서 스티브 카렐이 몰던 차도 이 모델이다.

HUMMER의 모델 중에서 H1, H2, H3 가 있는데 <트랜스포머>에서는 H2를 모델로 하여
약간의 변형을 가했고, <에반 올마이티>에서는 H2 모델 그대로 사용했다.
H2 모델 중에는 무쏘 스포츠와 같은 H2 SUT 모델이 하나 더 있다.

보통 이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미국 연예인들인데 힙합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차다. ^^
우리가 아는 사람 중에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이 차의 팬이기도...
그러나 H2 모델이 6,000cc(정확하게는 아니지만)급의 배기량에 거의 3톤에 육박하는
무게에 덩치도 만만치 않은 놈이다.(영화에서 보면 알겠지만 무지막지하게 크다.)

연료는 휘발유인데 리터당 6km 수준의 연비라 이거 끌려면 사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유지 관리비가 많이 든다는... 거기다가 6,000cc면 세금이랑... 뭐 돈 있어야 끌 수 있는
부의 상징이다. 물론 우리 나라 사람들이라면 이런 모델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가격은 미국에서 LUX 급으로 사면 $59,000 정도 하는데 수입되면 1억은 넘는...
우리나라는 외제차 끄는 것이 미친 짓이여~
나름 외제차 끌겠다고 포드 저가형 자동차 사는 사람들 보면
도무지 알 수가 없어~ 왜 그런 차를 사남. 같은 가격에 한국차가 훨씬 더 나은데...
어쨌든 국내에서 H2 모델인지는 기억 안 나는데 HUMMER 를 끌고 다니는 사람
본 적은 있지만 국내에서 사고 나면 팔 때도 문제일 듯. 선호하는 차가 아니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