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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마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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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만남: 도덕, 윤리 vs 사랑 #0 나의 3,787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땡겨서 봤다. 이런 영화가 있는 지조차 몰랐는데 우연히 검색하다 발견해서. 최근에 본 영화 중에 , 을 통해 프랑스식 사랑관에 대해서 알게 되어 골라본 영화. 프랑스 영화고 주인공들도 다 프랑스인이다. 여주인공은 소피 마르소.#1 소피 마르소가 딱 내가 처한 입장이다. 애 딸린 돌싱. 근데 상대는 유부남. 참. 만나도 하필. 근데 그게 뭐 사람의 의지대로 되는 건 아니니. 처럼 재미나거나 처럼 생각해볼 여지가 있지는 않아 그들의 사랑이 아름답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아마 중년이라면 누구든 한 번 즈음 일어날 법한 그런 일이 아닐까 싶다. #2 의 소피 마르소와 비교하면 참 많이 늙었다. 물론 나도 많이 늙었지. 그렇게 늙어가는가 보다. ㅠㅠ#3 내 경험상..
라붐: 소피 마르소의 데뷔작.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 0.나의 3,539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솔직히 소피 마르소 생각하면 8점을 주고 싶지만 영화 스토리가 뭐 그닥인지라 7점 준다. 지금껏 이렇게 영화를 많이 보면서 을 안 봤던 이유는 1970년작 를 보고 대실망을 한 지라 고전 로맨스물은 피하게 되더라는. 뭐 을 고전이라고 할 수 있냐고 할 수 있을 지 몰라도 그냥 오래 된 영화라는 의미에서 그렇다. 그냥 13살 소녀의 사랑 이야기인데, 보다 보면 첫사랑의 추억이 떠오르긴 하더라. 순수했던 그리고 가슴 설레었던 첫사랑의 추억. 가슴이 아파도 그 때는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그래서 누구나 가슴 속 한 켠에 고이 간직한 추억. 그게 떠올르더란 얘기지. 내 첫사랑은 잘 살고 있을래라. 애 낳고 살 찐 뚱띵이 아줌마가 되어 있지나 않았을런지. ㅋ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