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에서 초등학교 동창 모임 서울에서 초등학교 동창 모임을 내 기억으로는 세번 정도 가졌었던 것으로 안다. 이 사진은 두번째인 것으로 기억한다. 참여자는 7명 정도. 이 날의 사건 중에 기억이 나는 것은 신촌에서 모여서 홍대로 이동하는데 7명이 한 차에 다 탔다. 내 차가 그 당시 그랜저 XG 였는데, 7명이 타니 버겁긴 했다. 그리고 또 하나. 술을 마시고 탄 것이라 음주운전이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술을 무쟈게 못한다. 그래서 맥주 한잔 마셔도 얼굴부터 몸 전체가 빨갛게 달아오른다. 운전은 내가 하고 있고, 다른 애들은 걸렸다 하면서 음주운전은 같이 타고 있는 사람들까지 뭐 어찌된다느니 하는데 걱정말라고 하고 측정했다. 사실 첨에는 쫄았는데, 측정시에 수치 낮추는 법을 터득한 터라... 깊이 들이마쉬고 난 다음에 폐속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