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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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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요즈음 즐겨보는 한국 드라마 내가 유일하게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은 SBS의 이다. 근데 지금은 하나 더 추가되었다. tvN의 . 은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를 보니까 보고 싶어지네. 나중에 한꺼번에 봐야할 듯. 는 나보다 1살 위의 얘기라 그런지 너무 많이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그 시절의 향수도 느껴지고. 마치 20대는 클럽, 우리 나이대는 밤사(밤과 음악사이)가 어울리는 것처럼 말이다. 왜 그런 경우 있잖아. 노래 제목, 가수 이름은 생각 안 나~ 근데 노래 들으면 다 따라부를 수 있어~ ㅋㅋ 그런 요소들 외에도 매회 스토리도 좋고 누가 성나정의 남편이 될까 하는 궁금증도 자아내게 하는 부분도 좋았고. 요즈음 한국 드라마 괜찮네 그랴. 아무래도 메이저 채널이 아닌 케이블 채널은 콘텐츠로 승부를 봐야하는 지라. 그 중에 tvN은..
KTV 북카페 촬영에서 만난 유안진 선생님 KTV 북카페의 코너인 북카페 2.0 촬영을 어제 마쳤다. 이번에 모신 작가님은 유안진 선생님.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어제 만나뵌 자리에서도 얘기를 드렸지만 교수님이라고 부르면 거리감도 생기고 위계(?)가 생기는 듯 하여 편안하고 친근한 표현인 선생님으로 부르는 게 좋을 듯 싶어서였다. 독서클럽 회원들과 함께한 촬영 무엇보다도 독서클럽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없이 좋았었다. 사실 그렇지 않았다면 나처럼 문학적 감수성이 떨어지는 사람은 가급적 참여하지 않는 것이 민폐(?)를 끼치지 않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독서클럽 회원들로만 구성되어 있었기에 나도 간 것이었다. 우선 아무리 케이블 방송이라고 하지만 촬영이라는 것을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회원들인지라 상황에 따라서는 적절히 내가 망가지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