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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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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싶은 꺼리가 많지만 자야겠다 내일은 점심에 미팅이 있다. 누군가를 소개시켜준다는데 누군지 모르겠다. 그리고 난 누군가 소개시켜준다고 해서 그 사람이 어떠하든지 개인적으로 인맥이라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알기 때문에 쉽게 풀어나가려는 것을 선호하지 않기에 소개를 시켜줄 때는 서로 뭔가 스파크가 일어나야 하고 그게 아니라면 서로 잘 맞는 사람이라 알고 지내는 식이어야 한다. 내 생각이 맞다면, 아마도 내가 문화 쪽에 관련된 사업에 관심이 있다보니 그 쪽 관련된 누구일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원래 문화를 아는 사람들 치고 사업 감각이 탁월하거나 사업 수완이 좋은 사람이 그다지 없다. 문화 사업한다고 하긴 하지만 속으로는 골치를 앓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그들이 문화 사업으로 돈을 많이 벌려고 하느냐는 것도 아니다. ..
몇 년 만에 다이어리를 써보는지... 요즈음은 스케쥴링대로만 움직이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비즈니스 움직임을 하기 이전에 나름 준비하고 설계하는 데만 집중을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 듯 하다. 뭐 계속해서 이런 일들은 생기겠지만 초반에 너무 할 것들을 많이 생각해둬서 그런지 내가 버티기가 벅찬 수준? 이 정도 수준이 되어야 그래도 할 맛이 나는 것을... 이러다 보니 일주일 스케쥴이 한 눈에 들어오는 게 필요해서 보통 A4용지 접어서 끄적끄적 대던 것들로는 한계가 있었다. 별도로 내가 내 개인 서버에 프로그래밍한 것이 있긴 하지만 우선순위와 할 일들을 파악하는 데에는 유용한데 일주일 스케쥴을 한 눈에 보기에는 미흡한 구석이 있었다. 결국 다이어리를 쓰게 됐다. 다이어리. 이거 몇 년 만에 써보는 건지 모르겠다. 이번주 월요일에 광화..
스케쥴 관리를 Outlook으로? 난 별로... 예전에 하던 스케쥴 관리 내가 Outlook을 쓰던 시절이 있었다. 컴팩 엔지니어 강의하고서 덤으로 받은 PDA 때문이었다. 나름 Outlook Sync 기능도 있고 해서 활용을 하려고 했었는데 나중에는 네이게이션 활용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팔았었다. 나름 꼼꼼한 나라도 매번 그렇게 디테일한 스케쥴링은 못하겠더라는... 최근 이리 저리 바빠져서 스케쥴 관리가 필요하게 됐다. 보통 나는 A4 용지에 끄적거리고 지워가면서 일처리하고 지운게 다 차면 A4 용지 찢어버리는 식이다. 가끔씩 메모해둔 것이 많을 경우에는 끄적거린 A4 용지를 디카로 찍어서 A4 용지 개수를 줄인다. A4 용지에 끄적거리면서 메모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듯 하고 너무 단편적인 일들에만 치우치는 것 같아서 스케쥴링을 할 필요가 생겼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