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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 충치 치료(인레이, 온레이)에 사용되는 재료별 장단점과 비용 (레진, 테세라, 금, 세라믹, 세렉) 본문

기타/건강

2도 충치 치료(인레이, 온레이)에 사용되는 재료별 장단점과 비용 (레진, 테세라, 금, 세라믹, 세렉)

風林火山 2013.01.09 19:30
이제 두번째 단계의 충치에 대해서 살펴볼 차례다. 2도 충치(C2라고 치과에서는 표현)는 1도 충치보다 치아 손상의 범위가 넓은 걸 말하는데, 단순히 면적이 넓다고 해서 2도 충치라고 분류하는 건 아니고, 치아의 표면인 법랑질과 법랑질 아래의 상아질까지 손상되었을 때 2도 충치라고 한다. 치아 손상에 대한 4단계는 이미 이전 글에서 올렸으니 여기서는 올리지 않겠다.(아래에 링크 참조하길) 이러한 2도 충치에 사용되는 재료에는 레진, 테세라, 금, 세라믹, 세렉(강화 세라믹)이 있는데 이에 대한 재료를 살펴보기 이전에 알아야할 필요한 내용들부터 살펴본다.



2도 충치 치료는 인레이와 온레이, 크라운


보통 우리가 OO 인레이라(여기서 OO에는 인레이에 사용되는 재료로 대체해서 표현한다. 예를 들면, 금 인레이와 같이) 부르는 치료가 바로 2도 충치 치료를 말한다. 인레이(inlay)안에(in)에 놓다(lay)는 뜻으로 충치로 손상된 부위를 제거하고 재료를 넣어서 치료한다는 말이다. 1도 충치 얘기했던 충치 치료의 기본 내용과 동일하다. 이에 대해서는 조금 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고 여기서는 인레이와 온레이, 크라운데 대해서 비교한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인레이와 온레이는 마치 치아의 측면이 손상되었는지 안 되었는지에 따라 구분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렇게 이해하지 말고 in과 on의 차이로 이해하는 게 쉽다. 즉 인레이(inlay)치아 윗면의 일부만 손상이 된 경우고, 온레이(onlay)치아 윗면 대부분이 손상된 경우다. 그렇다고 해서 객관적으로 나누는 기준은 없다. 즉 치아를 위에서 봤을 때 면적 대비 손상된 면적이 얼마면 온레이 뭐 그런 식으로 나누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그리고 외국에서 자료 찾아보다 보면 인레이, 온레이, 오버레이라고 해서 온레이를 온레이와 오버레이로 나누는 경우도 있던데 오버레이란 말은 치과에서도 잘 사용하지는 않는 듯 싶다. 치과에 관련되어서 내가 물어보는 오늘안치과의 경우에도 오버레이란 말은 안 쓰더라고. 크라운의 경우는 이보다 더 손상 범위가 넓어서 치아의 둘레를 모두 제거를 하고 나서 왕관을 씌우듯이 재료를 덮어 씌우는 치료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다.

크라운 치료는 2도 충치?

크라운 치료는 2도 충치 치료에 속하는가 하는 건데, 2도 충치일 수도 있고 3도 충치 일수도 있다. 즉 2도 충치냐? 3도 충치냐? 하는 건 치료 방법으로 나누는 게 아니라 치아의 손상 범위가 어디까지냐로 구분한다. 법랑질과 상아질만 손상되면 2도 충치고, 신경에까지 염증이 있으면 3도 충치로 구분하지 인레이, 온레이, 크라운 치료는 모두 2도 충치다 이렇게 이해해서는 곤란하다는 얘기다. 인레이 치료라고 하더라도 법랑질, 상아질 뿐만 아니라 신경까지 손상되면 3도 충치가 되는 거다.(그러나 3도 충치가 되면 신경 치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크라운 치료를 해야 한다. 즉 크라운 치료가 모두 3도 충치 치료는 아니라도 3도 충치 치료는 크라운 치료라는 역은 성립한다는 얘기다.) 이런 경우는 아래쪽으로 깊게 충치가 번져나간 경우가 될 듯. 고로 치료 방법과 치아 손상에 따른 충치의 구분과 헷갈리지 말길 바란다.

그런데 이 글의 제목을 2도 충치 치료(인레이, 온레이)라고 한 이유는 2도 충치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 방법이 인레이와 온레이기 때문에 그렇게 구분한 것이지 모든 인레이와 온레이 치료가 다 2도 충치다고 하는 건 아니다. 또한 크라운 치료와 같은 경우는 이 글에서 언급을 뺐는데 그 이유는 재료가 달라서 그렇다. 여기서 다룰 레진, 테세라, 금, 세라믹, 세렉(강화 세라믹)은 인레이, 온레이에는 공통적으로 적용이 되지만 크라운 치료의 재료는 좀 다른 면이 있기에 크라운은 3도 충치 치료에서 다룰 예정이다. 이렇게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바로 채워넣으면 직접 수복, 만들어서 넣으면 간접 수복

 

수복이란 말이 나왔으니 수복이 뭔지부터 얘기해보자. 수복(收復)고쳐서 본래의 모양으로 만든다는 뜻이다. 쉽게 얘기해서 복구한다고 보면 된다. 수복이란 말은 치과에서도 사용하는데 다른 말충전, 필링(filling, 외국에서는 이렇게 표현한다. 예로 레진 필링이 있다)이라고도 부른다. 이제 직접수복과 간접수복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하기 위해 1도 충치와 2도 충치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레진이란 재료로 설명을 해보자.

1도 충치
에서 레진을 사용할 때는 레진 필링이라고 했는데, 2도 충치에서는 레진 인레이라고 표현한다고 레진에 대해서만 다룬 글에서 언급했었다. 그런데 레진 필링과 레진 인레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레진 필링과 같은 경우에는 손상된 치아를 제거하고 난 다음에 레진이란 재료를 제거된 부위에 직접 채워넣고(마치 치약과 같이 짜서 넣는다 ^^;) 굳히는 반면에 2도 충치에서는 손상된 부위를 제거한 치아 본을 떠서 안에 들어갈 레진을 따로 만들어 붙인다. 왼쪽 그림에서 표현한 것이 바로 인레이를 나타내는 거다.


결국 레진 필링직접 수복 방식이고, 레진 인레이간접 수복 방식이라는 거다. 직접 수복본을 뜰 필요 없이 바로 재료를 넣는 경우를 말하고, 간접 수복본을 떠서 기공소에서 들어갈 재료 모양을 만들어서 넣는 경우를 말한다. 그래서 간접 수복은 직접 수복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린다. 본을 떠서 치아를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다. 또한 가격이 비싸진다. 같은 재료인데 레진 필링은 저렴하지만 레진 인레이는 가격이 확 뛰는데 본을 뜨고, 기공소에서 이에 맞게 치아를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다.

물론 레진만 다뤘던 글에서 언급했듯이 레진도 종류가 다양하다. 레진 필링에 사용하는 레진은 레진을 채워서 굳힐 때 빛을 쏘아서 굳히는 반면에 레진 인레이에 사용하는 레진은 기공소에서 굳히면서 작업하기 때문에 빛을 쏘아서 굳히지 않는다. 그러나 둘 다 레진이고 가격 차이는 무시해도 좋을 정도기 때문에 레진 필링과 레진 인레이의 가격 차이는 치아를 제작하는 방식에 기인한다고 봐야 한다. 이제 레진 필링과 레진 인레이의 가격이 확 달라지는 이유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으리라 보고 재료별 장단점을 비용이 적게 드는 재료 순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2도 충치 치료 재료 ① 레진 인레이(Resin Inlay)

1도 충치 치료에서도 언급되었던 레진(Resin)이란 재료는 치아 색상과 유사해서 치료 후에 티가 나지 않는 심미성이 좋고, 기계적 결합이 아니랄 화학적 결합(쉽게 얘기해서 치아와 붙는 재료란 얘기)을 하고 금속이 아니라 열 전도율도 높지 않아 차거나 뜨거운 음식에 민감하지도 않다. 게다가 1도 충치 치료에 적용되는 재료들 중에서는 가장 비싼 재료였지만 2도 충치 치료에서는 가장 싼 재료로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다.

이런 장점들이 많은데 오늘안치과 강정호 원장님은 인레이 치료로는 권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강도 때문. 물론 인레이 치료는 간접 수복 방식인지라 본을 떠서 메울 부위를 레진으로 만드는데 이 때 재료를 다지면서 만들기 때문에 레진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 강도를 어느 정도 보강할 수 있긴 하지만 그런다 하더라도 재료 자체가 변하는 건 아니니까 한계가 있다. 레진강화 플라스틱인지라 강도가 약해 힘을 많이 받는 부위의 인레이 치료엔 적합한 재료가 아니다.


2도 충치 치료 재료 ② 테세라 인레이(Tescera Inlay)

 

강화 플라스틱인 레진(Resin)의 가장 큰 단점이라 할 수 있는 강도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나온 재료가 테세라란 재료다. 테세라(Tescera)레진에다 세라믹 알갱이를 넣어 고온, 고압에서 제작한 재료레진의 장점을 다 갖고 있으면서도 레진보다는 강도가 높다. 보통 치과에서 레진 인레이라고 하면 테세라 인레이를 레진 인레이라고 하는 경우도 많으니(아무래도 레진 인레이가 유명하다 보니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사람들이 레진 인레이 하면 그래도 쉽게 알아듣잖아.) 레진인지 테세라인지 명확히 구분할 필요도 있을 듯 싶다. 


그러나 테세라도 레진을 주재료로 한 재료다 보니 레진의 단점인 변색 또한 테세라에도 볼 수 있다. 위는 테세라 인레이로 치료한 어금니 두 개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변색이 된 사례다. 특히 경계 부위의 변색이 심한 걸 볼 수 있다. 이를 변색의 우려가 없는 세렉(강화 세라믹)으로 교체한 사례다.


2도 충치 치료 재료 ③ 세라믹 인레이(Ceramic Inlay)

우리가 보통 치과에서 치료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도자기, 사기란 재료를 들어봤을 거다. 나 또한 치과 치료 받을 때 그런 소리를 들었으니까. 그게 바로 세라믹이란 재료다. 다른 말로 포셀린(Porcelain)이라고도 한다. 물론 엄밀하게 얘기하면 세라믹(Ceramic)과 포셀린(Porcelain)은 다른 거지만 재료 공학까지 언급할 필요는 없겠고(^^;) 치과 치료에 사용하는 재료 관점에서는 세라믹과 포셀린을 동일시해도 상관없다.

치아 색상과 가장 유사한 재료다. 레진과 테세라와 같은 경우도 치아 색상과 유사하다고 했지만 세라믹이 더 유사해서 가장 유사한 재료라고 했다. 단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게 레진이나 테세라와 같은 경우는 불투명하지만 세라믹은 투명해서 가장 치아와 비슷하다. 또한 금속이 아니라 열 전도율이 높지 않아서 차거나 뜨거운 음식에 민감하지도 않다. 게다가 치아와 붙는 재료(화학적 결합)고 강도도 테세라와 비슷하다.(금보다는 약하다.)

그런데 세라믹도 종류가 여러 가지다. 그 중에는 테세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도가 쎈 세라믹도 있다. 그런 세라믹은 당연히 비싸다. ^^; 뭐든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다는. 그래서 여기서 언급하는 세라믹이라고 하는 건 포셀린을 뜻한다. 세라믹이라고 다 같은 세라믹은 아니다. 이 점 유의해야 한다.


2도 충치 치료 재료 ④ 골드 인레이(Gold Inlay)

다음은 인레이 치료에서 유일한 금속 재료인 금이다. 예전에는 참 많이 사용되었던 재료인데 요즈음에는 심미적인 부분이 떨어져서 치아 색상과 유사한 재료들을 주로 사용하는 추세다. 게다가 장점에 비해서 단점도 많은데도 비싼 재료니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을 듯 싶다.

금이란 재료가 가진 장점강도가 높고(단단하단 뜻이다) 인체 친화적이라는 거다. 뭐 이런 거 있잖아. 악세서리 전문점에서 귀걸이 살 때 금속과 같은 경우엔 알러지 반응이 있을 수도 있는데 금은 알러지 반응이 없단 얘기다. 이런 장점이 있지만 단점이 더 많다.

우선 금색이라 치아 색상과는 전혀 달라 심미성이 떨어지고, 금속인지라 열 전도율이 높아 차거나 뜨거운 음식에 민감하다. 그리고 인레이 치료를 제대로 한다 하더라도 치아와 금 사이에 틈이 생길 우려가 있다.(이는 1도 충치 치료에서 언급한 금속 재료인 아말감과도 똑같다.) 왜? 금은 치아와 붙는 재료가 아니라서 그렇다.(화학적 결합이 아니라 기계적 결합을 한다는 게지) 이 때문에 2차 충치가 생길 우려도 높다.


이 사례가 그런 사례다. 금 인레이를 4개나 연달아 해놓으니 보기 좋지 않아서 세렉으로 교체하려고 내원하신 분이라는데, 금을 제거하고 보니 2차 충치가 생긴 걸(오른쪽의 빨간 동그라미 안) 확인할 수 있다. 이건 치료를 잘못해서가 아니라 치료를 제대로 해도 재료의 특성 때문에 이런 2차 충치가 생길 우려가 높다는 거다. 참고로 2차 충치는 충치 난 자리에 다시 충치가 날 때 쓰는 표현이고 치아 손상 정도로 나누는 충치에서는 1도 충치, 2도 충치라 이 글에서는 표현하고 있다. 헷갈리지 말길.


2도 충치 치료 재료 ⑤ 세렉 인레이(Cerec Inlay)

마지막 재료는 세렉(Cerec)이다. 세렉이라고 하는 건 시스템명이다. 세렉 시스템. 이에 대해서는 참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음 글에서 세렉 시스템에 대해서 좀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여기서 필요한 내용만 언급하자면, 세렉은 치아를 제작하는 방식이 다른 재료들과는 사뭇 다르다. 다른 재료들은 기공소에서 재료를 덧붙여가면서 치아를 제작하지만 세렉은 왼쪽에서 보듯이 네모난 블록을 로봇이 깎아서 만든다.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 치아를 제작하고, 덧붙여서 만드는 게 아니라 깎아서 만든다는 거다.

깎아서 만드는 재료강화 세라믹이다. 세라믹인데 강도가 높은 세라믹이라는 거다. 물론 강화 세라믹이라고 하는 것도 종류가 다양한데, 일일이 얘기하는 건 너무 전문적이고 다만 위에서 언급한 세라믹(포셀린)에 비해서는 강도가 훨씬 높기에 강화 세라믹이라고 하는 거다. 사실 세라믹이나 테세라의 경우에는 인레이 치료하기에는 강도가 조금은 약하다.(둘다 금보다 강도 면에서 약한 재료) 그래서 넓은 부위의 인레이라고 하면 테세라나 세라믹보다 금을 권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이 때문이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데 금은 또 금속이라 단점이 있었다. 그런 단점을 커버하면서도 충분한 강도를 가진 게 바로 강화 세라믹이다.

문제는 바로 비용이다. 금보다도 더 비싸다. 그게 재료 자체가 비싼 부분도 있지만 세렉 인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세렉 시스템이 있어야 가능한데, 이 시스템이 고가다. 치과의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소리다. 치아 제작을 위해 블록을 깎는 로봇도 있어야 하고, 로봇이 깎을 치아를 인식하기 위해서 3D로 필요한 부위를 찍을 구강 카메라(입속 카메라)도 필요하다. 물론 소비자는 재료 값만 내면 되지만 치과의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려야 가능한 셈이다.

오늘안치과의 경우에는 2년 반 정도 전부터(아마 내가 그 때 처음 세렉 시스템을 본 거 같다. 세렉을 이용해서 치료도 받았었고) 세렉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투자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서 자꾸 비싼 재료인 세렉을 권하는 게 아니냐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왜? 고객의 입장에서는 이왕이면 저렴한 게 좋은데 자꾸 비싼 걸 권하니까 말이다. 그래서 오늘안치과의 강정호 원장님이 인레이 치료에 대한 설명을 해주실 때, 다음의 얘기를 꼭 언급해줬으면 좋겠다는 당부가 있었다.

치과 의사의 입장에서 좋은 재료니까 권하는 거지 가격이 비싸 이윤이 많이 남기 때문에 권하는 건 아니라는 거다. 만약 그렇게 따졌다면 임플란트는 가장 비싼 외산 임플란트를 권하지 왜 국산도 충분히 좋다고 얘기하겠냐는. 예전에는 외산과 국산의 차이가 현격히 많이 났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거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고객이 좀 이해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는 거. 여튼 마지막으로 세렉 인레이의 장점이자 세렉 시스템의 장점 한 가지를 더 언급해주셨다. 다른 재료는 본을 떠서 기공소에서 치아를 제작하다 보니 치아 제작 기간이 필요한데, 세렉의 경우에는 바로 제작해서 치료 가능하다는 거다. 즉 당일 방문 당일 치료가 가능하다는 거다. 시간 내기 힘들고 몇 번씩 가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치과 방문하기를 꺼리는 현대인들에게는 딱 적합한 시스템인 듯.


인레이보다는 온레이가 가격이 비싸

자 지금까지 재료에 대한 얘기를 가격 순으로 언급했다. 그런데 각 재료마다 인레이 치료 비용이 다르고 온레이 치료 비용이 다르다. 인레이보다는 온레이가 더 비싸더라는 얘기다. 그래서 위의 가격을 비교할 때는 인레이 치료면 인레이 치료만 놓고 비교하고, 온레이 치료면 온레이 치료만 놓고 비교했을 때의 가격 순이다. 예를 들면 세렉 인레이와 금 온레이의 가격을 놓고 비교하면 안 된다는 얘기다.(오늘안치과의 경우에는 세렉 인레이보다 금 온레이의 가격이 더 비쌌다.)

다음에는 3도 충치에 대해서 언급할 차례인데 3도 충치에서는 크라운을 다룬다. 그러나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크라운 치료라고 하여 모두 다 3도 충치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3도 충치라고 하면 신경까지 충치가 번진 걸 3도 충치라 하기 때문이다. 대신 그 역은 성립한다. 즉 3도 충치인 경우에는 인레이나 온레이 치료로는 안 되고 크라운 치료를 해야 한다는 거다. 게다가 신경 치료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3도 충치에서는 크라운 치료에 대해서 다루고 신경 치료는 별도로 다룰 예정이다. 그러나 3도 충치 치료를 다루기에 앞서 2도 충치 치료에 언급된 세렉 시스템에 대해서 다루고 넘어갈 예정이다. 다음 글은 세렉 시스템에 대한 얘기다.


도움을 주신 분: 오늘안치과 강정호 원장


+ 치과 치료에 대한 더 읽을 거리 → 치아 손상 단계별로 보는 치과 치료의 이해
+ 위 사진은 환자의 동의를 얻어 오늘안치과에 임상 사례로 제공된 사진을 활용한 것입니다.
+ 치과 치료에 대해 궁금하면? 덧글을 달거나 방명록에 물어보시길, 글로 정리해서 답해드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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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Comments
  • 2013.05.25 06:13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13.05.25 18:55 신고 별 말씀을. 아마 의료 관련 되어서는 제대로 정리된 글이 별로 없을 듯 싶습니다. 정말 공개하고 싶은 내용들도 많이 있지만 못 하는 것도 많아서 조만간 사이트를 개설할 생각이구요. 의료 서비스는 다른 것과 달리 가격의 문제보다는 일단 제대로 된 서비스(시술,수술)을 받는 게 우선이라 보기 때문에 말입니다.
  • Favicon of http://jys923.tistory.com BlogIcon 너부리이놈 2015.04.16 14:32 신고 "기계적 결합이 아니랄 화학적 결합(쉽게 얘기해서 치아와 붙는 재료란 얘기)"
    세렉도 레진처럼 치아에 붙는 재질인가요?

    근데 결국 인레이자체가 기계적 결합이란 얘기 아닌가요?

    요즘 임플라트가 너무싸져서 상대적으로 때우고 크라운이 비싸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자기께 좋은건 당연하지만요 ㅎㅎ
  • Favicon of http://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15.04.17 01:36 신고 금속이 아니니 기계적 결합이 아닌 화학적 결합이 되겠지요. 인레이 자체가 기계적 결합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고, 재질의 특성에 따라 금속은 기계적 결합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 질문자입니다 2015.07.31 19:48 신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

    테세라랑 세라믹에 강도는 차이가 없는 건지요..?!

    세렉말구요.. 세렉은 너무 비용 부담이 될것같아 테세라랑 일반 세라믹 중에 고민중입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테세라가 전반적으로 비용이 더 저렴하더군요...

    역시 저렴하면 문제가 있는 거겠죠..?
  • Favicon of http://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15.08.02 16:43 신고 세라믹도 종류가 많은데요. 사실 치과에 가면 도자기(세라믹) 재료라고 그냥 할 뿐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를 사용하는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테세라가 비용이 저렴한 이유는 레진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이지요.

    가격이 저렴하면 문제가 있는 건 아닙니다.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재료로 사용 불가하지요. 다만 단점이 있는데 그 단점이 무엇이냐에 따라 가성비라는 걸 따져봐야할 겁니다. 그리고 더욱더 중요한 건 재료도 재료지만 치료 후 본인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같은 재료라도 얼마든지 오래 사용 가능하다는 거겠지요.
  • 둘리삼촌 2016.01.10 09:08 신고 이 사진 보면 금 인레이시 안에 충치는 발견하기 힘든거 같은데요 . 제거하지 않고 발견할 방법은 없나요?
    그리고 세렉 인레이의 경우 금 인레이와 비교시 치아 삭제량은 어느것이 더 많은가요?
  • Favicon of http://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16.01.10 19:00 신고 제거하지 않고 발견될 정도면 심해진 상황이겠지요. 예를 들면 해당 치아가 아프고 겉에서 보면 색깔도 까매지고. 그래서 금 인레이는 제거하면 충치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렉 인레이와 같은 경우가 금 인레이보다는 치아 삭제량이 덜하면 덜했지 많지는 않습니다.
  • 2016.02.25 10:37 신고 자세한 정보네요..
    제가 어금니 레진으로 한 것이 다 닳아서.. (15년 됨)
    금이나 세라믹으로 할려고 하는데
    왼쪽을 금으로 하고있는데 금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2차 충치는 생겨도 마모될 염려가 없으니까요..
    제가 레진 처음으로 할때 의사선생이 오래는 못간다고.. 새로나온재룐데..
    그런얘기를 했던게 가물가물 기억이나는데
    이게 15년 되니까 무지 짜증나게 치아가 않좋아져서..
    뭐 먹을때 아프고 시리고 혀로 표면을 짚어보면 이상합니다..
    다만 금으로 했을때는.. 제 치아 같지가 않아서 침이 잘 안삼켜진다거나..
    그런 단점이 있는거 같은데..
    양쪽을 다 금으로 하면 음식을 맛있게 먹을수 없을거 같아 불안합니다..
    당장에 오늘정도는 치료를 해야 할 것 같은데
    금으로 할지, 세라믹으로 할지 고민됩니다..
    레진은 이렇게 되다보니 하기도 싫으네요 ㅠㅠ 지금 오래되어서 기분이 매우 이상합니다..
    그리고 좀 더 젊었을떄 치료해야지 나이먹어서 치료하려니 심리적 부담도 크고
    제가 시간 좀 여유있을때 2~3년 전에는 보강할 것 다 보강하고 치료를 했는데..
    한 1~2년 전부터 이상하던거 방치했더니 시간 더 지날수록 짜증나네요 ㅠㅠ
    진짜 치과의사 선생님이 있다면 의견을 물어보고 싶어요..
    제가 자주 가는데는 좀 나이드신 의사선생이어서 금밖에 취급을 안한다네요..
    다른데 가서 진료로 상담 받고 원래 가던데 가서 금으로 치료하고.. 머 이런식으로 하고싶은데
    안가던데 가려니까 너무 부담감이..
    돈도 많이들고 치과치료는 무서운데..
    제가 또 지역을 이사해서리 ㅠㅠ 안가본데 가보려니 무섭네용..
    어금니라 짜증나는데 결정장애가 ㅠㅠ
  • Favicon of http://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16.02.29 00:32 신고 #1
    보통 어금니의 경우 레진으로 잘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어금니와 같은 경우, 힘을 많이 받기 때문에 레진으로는 감당이 안 되지요. 15년 되었다면 정말 오래 사용하신 거라고 봅니다.

    #2
    금이 제일 좋다고 할 순 없습니다. 금은 금속인지라 기계적인 결합 밖에 할 수가 없어서 나중에 금 들어내면 충치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금보다는 세라믹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도자기라고 불리는 재료가 더 낫습니다.

    #3
    치아는 방치하면 주변 치아까지 퍼지게 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게 가장 비용이 적게 듭니다. 저 또한 치아가 상당히 좋은 편이었는데, 재수 시절에 충치하나 방치해서 결국 망가졌죠. 그 때의 충치는 현재 임플란트로 대체되었습니다.

    #4
    금 뿐만이 아니라 어떤 재료로 하든 처음에는 본인의 치아같다는 느낌이 안 들지만 나중되면 익숙해집니다. 걱정하지 마시길.

    #5
    그래도 레진은 저렴하기 때문에 그 정도 사용하셨다면 본전 뽑고도 남은 겁니다.

    #6
    어금니와 같은 경우는 심미적으로 고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금도 상관이 없습니다만, 장담하건대 금으로 하게 되면 나중에 충치 또 생깁니다. 게다가 금으로 덮여 있으면 심해질 때까지는 충치인지를 모른다는 게 문제죠.

    #7
    고로 제가 님이라면 세라믹으로 하겠습니다.
  • ㅁㅁ 2016.05.08 23:40 신고 안녕하세요 글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어금니쪽에 2도 충치가 있는데요 금으로 하자는걸 좀더 두고보겠다고 하니까 일단 임시방편으로 글래스 아이오노머로 넣어주신것같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갈때는 충전할 재료를 생각해봐야될것같은데 역시 세라믹이 가장 나을까요?
  • Favicon of http://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16.05.17 13:39 신고 절대적으로 재료 자체만으로 놓고 봤을 때는 무엇이 더 나은지는 명확합니다. 다만 가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에 맞는 게 달라지는 법이겠지요.
  • 2016.05.09 17:14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16.05.17 13:41 신고 세라믹은 크라운만 가능하다는 얘기군요. 어금니와 같은 경우는 힘을 많이 받기 때문에 그만큼 단단한 걸 씌워야 하는 게 좋습니다. 금과 같은 경우는 단단하긴 하지만 계속해서 힘을 받다보면 아무래도 틈이 생기기 마련인지라 나중에 들어내보면 내부는 썩어 있는 경우가 꽤 흔한 증상입니다. 고로 금보다는 세라믹이 낫다고 봅니다. 테세라는 사실 제가 안 써봐서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굳럭 2016.05.22 07:58 신고 지르코니아는 강화세라믹에 속하는건가요?
  • Favicon of http://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16.05.22 18:56 신고 그건 찾아봐야 알겠는데요.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지르코니아는 강화세라믹(세렉)보다도 강도가 훨씬 더 쎕니다. 사람 치아보다도 강한 걸로 들었던 거 같네요. 그래서 파절 강도나 그런 거 얼마인지 자료 찾아보던 기억도 나는데 나머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 풍림 2016.12.28 01:40 신고 인레이치료말고 크라운치료도 금보다 세라믹(지르코니아가 나을까요?) 고민중 입니다. (큰어금니와 그앞어금니)
    금크라운도 자기 이처럼 느껴지나요? 틈이벌어져 충치가 생기기 쉬운가요?
  • Favicon of http://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16.12.28 13:02 신고 금보다 새라믹이 낫습니다. 자기 이처럼 느끼는 건 금이나 세라믹이나 이물질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좀 어색할 수 있어도 금방 적응되구요. 둘 중 이물감을 더 느끼는 건 금입니다. 특히 찬물 마실 때 시릴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금속이다 보니. 틈이 벌어지는 건 금은 기계적 결합이고 세라믹은 화학적 결합이기 때문에 금의 단점이라 할 수 있지요.
  • 리로이 2017.01.07 04:59 신고 검색에 검색을 하다 여길 발견하고 제가 원하는 답을 찾은거 같아 추가 질문 좀 드릴게요.

    제가 금 인레이 한 어금니가 있습니다. 이제 7년 됐구요. 문제는 한 1년전에 얼음을 깨먹다 이빨이 이 어금니가 겉면 하단이 깨졌다는 겁니다.(소량이)

    그 치과에선 당연히 크라운을 박아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땐 생각해본다하고 나왓는데 그치과에서 이가 깨져 찬물 마실깨마다 시린 부위를 좀 더 갈아내더니, 임시로 무슨 약맛나는걸로 채워 넣어 주었습니다.

    전 크라운 하긴 아쉬워 다른치과를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거기서도 크라운 하긴 애매한데, 그래도 깨진부위가 썩을수도 있고 안전성을 위해선 해야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렇게 걱정만 늘어난채 집에왓는데 몇일이 지나도 시린증상이 없어 임시막은게 잘 쓰이나 보다 했습니다.(아마 지금 딱 1년정도 된듯해요)

    최근 잇몸질환으로 치아에 관심이 생기면서 이 어금니에 대한 관심도 다시 생겼는데, 평소엔 이상없는데 이를 꽉물면 약간 찌릿한 느낌이 있습니다. 다른 금 인레이 한 부분은 꽉물어도 그런 느낌이 없거든여.


    문제는 제가 일단 뭐가됐든 부속물 교체는 결심했는데, 문제는 저부분을 의사말대로 크라운을 박아야 할지, 인레이로 교체할지 고민이 됩니다.

    또 하난 제가 치과에서 지르코니아 얘기는 들어봤는데, 말씀하신 세렉인레이는 들어본적이 없거든여 혹시 지르코니아도 세렉처럼 컴퓨터로 깎는건가 싶어서요 이 둘중 어느걸로ㅠ해도 괜찮나 해서 문의드립니다.
  • Favicon of http://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17.01.07 05:30 신고 #1
    이를 꽉물면 약간 찌릿한 느낌이 있다면, 아마 금 인레이 떼어내면 충치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인레이냐 아니면 크라운이냐는 건 아마 금 인레이 떼어내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충치 부분은 제거를 해야 하는데, 제거량이 많아 인레이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하면 크라운으로 할 수 밖에 없겠지요.

    현재 어느 정도의 인레이를 했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뭐라 말씀 드릴 순 없겠습니다만, 일단 치아는 가급적 살리는 방향으로 치료하는 게 맞습니다. 크라운 치료가 애매하다면 인레이로 해야 하는 게 맞지요. 그렇게 쓰다가 나중에 크라운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크라운을 해야 하는 겁니다. 크라운은 많이 깎으니까요.

    문제는 그걸 판단하는 의사를 내가 신뢰할 수 있느냐의 여부입니다. 그러나 한 군데서 크라운 하기는 애매하다고 하면 저라면 그럼 인레이로 해달라고 할 거 같습니다.

    #2
    세렉을 한다고 하면 보통 치과 자체 내에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장비가 좀 비싸요. 그래서 세렉이라는 말을 못 들어보신 분들 계실 겁니다. 좀 다른 말로 하면 강화세라믹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세라믹은 세라믹인데 이걸 압축하여 만든 거라 세라믹보다는 좋습니다.

    지르코니아는 요즈음 임플란트할 때 많이 언급되지요. 단단하면서도 심미성도 뛰어나고(색상이 치아 색상과 비슷) 인체 친화적인 재료입니다. 다만 너무 단단해서(제가 알기로는 치아보다 더 단단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치아와 부딪히면 치아가 깨질 정도라는 거지요. 그렇다고 부딪히면 무조건 깨진단 얘기가 아니라 그만큼 단단하단 겁니다.

    지르코니아도 컴퓨터로 깎는 장비가 있습니다. 물론 비싸지요. 보통의 치과에서는 지르코니아를 다룰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외부 기공소로 보냅니다. 그 기공소에서는 어떤 장비로 하는 지 알 수는 없지요. 지르코니아는 앞서도 언급했듯 단단하기 때문에 지르코니아 깎는 버(치과 가면 윙 소리나면서 돌아가는 부위. 이 부위로 치아 삭제하지요.)도 전용 버가 따로 있습니다. 너무 단단해서 말이죠. 게다가 구울 때도 온도가 높아서 일반 장비로는 안 되는 걸로 알고 있구요.

    세렉이나 지르코니아 어떤 걸 선택해도 상관없다고 봅니다만, 지르코니아는 불투명하기 때문에 세렉보다는 심미성은 떨어집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치아 색상과 같다고 하더라도 지르코니아는 불투명한 반면 세렉은 다소 투명하기 때문에 접합 부위의 치아 색상을 반영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세렉은 지르코니아보다는 덜 단단하지만 충분히 단단하고, 지르코니아는 너무 단단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추천 안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재료에 대한 차이는 이해하시되, 님의 상황에 맞는 게 어떤 건지는 의사와 상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김대환 2017.01.12 12:55 신고 지나가다 궁금한점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제가 이가 좀 안 좋은게 많아 아랫 안쪽 어금니 4개중 3개는 아말감으로 되어 있고 하나는 금 크라운으로 씌웠습니다
    크라운한지 10년정도 됐네요 위쪽은 모든 어금니 8개가 전부 아말감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아말감 떨어진것도 있고해서 치과를 방문했습니다
    일단 급한것부터 치료하자고 하고
    아래쪽 크라운씌운거 빼고 아말감 치료한 3개와 위쪽 8개의 아말감 치료한것중 2개
    이렇게 총 5개 정도를 금인레이로 하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5개 가 부분적으로 아말감이 떨어지고 충치가 생기고 그런 상태인가 봅니다

    제가 몸이 많이 피곤해서 잘때는 이가는 습관이 있어 레진이나 기타 다른 제품은 강도가 약하다며 견디기 힘들다고
    금인레이가 가장 좋겠다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이가 편편한게 많이 갈렸다고 하더라구요
    블로그를 보니 금은 충치의 가능성이 있다고해서 또 망설여 지네요

    이런 경우 셀렉인레이나 지르코니아 인레이(이것 맞는지 모르겠네요) 로 선택을 할수 있는지요?
    이 선택이 금인레이 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수 있을런지요?
  • Favicon of http://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17.01.12 13:15 신고 일단 인레이에 사용하는 재료로 선택 가능합니다. 단 재료의 선택은 심미성과 재료가 가진 고유의 성질을 고려해서 선택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금도 아말감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아말감보다는 금이 낫지요. 그러나 둘 다 금속이기에 아말감과 같이 오래 되면 안쪽에 충치가 생기기 십상입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지금 별로 아프지 않고 괜찮은 치아라도 금 인레이나 금 크라운을 한 지 오래되었다면, 잘 관리했다 하더라도 기계적 결합 즉 금속과 치아는 붙어 있는 게 아니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기 쉽지요.

    그래서 화학적 결합이 더 낫다는 거지요. 다만 레진의 경우는 강도가 약하고 오래 사용하면 변색이 되기 때문에, 치아가 파절되었을 때 파절된 작은 부위를 메우는 데에 적합하지요. 어금니 부분 인레이에 레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추천하지는 않죠. 이유는 어금니는 음식을 으깨는 부분이라 힘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강도가 어느 정도 뒷받쳐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금 가격이 되더라도 세렉이나 지르코니아를 사용하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단 이러한 재료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치아 관리는 필수입니다.

    이갈이의 경우에는 저도 상당히 심합니다. 평생 저보다 심한 사람은 제 아버지 외에는 못 본 듯 하지요. 그래서 제 치아 윗부분은 편평합니다. 라미네이트를 한 후에도 그래서 라미네이트가 많이 갈렸죠. 그래서 요즈음에는 잘 때 이갈이 마우스 피스 꼭 끼고 잡니다. 이것도 제작 가능하거든요. 그거 사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김대환 2017.01.12 13:44 신고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이렇게 빨리 답글 달아 주실줄이야
    말씀하신대로 세렉이나 지르코니아를 알아봐야 겠습니다

    이갈이 마우스 피스도 알아봐야겠습니다 근데 이 마우스피스로 인해 이갈이가 고쳐지는건 아닌거죠?
    그냥 이 손상을 방지 하는 역할인거죠?

    저도 막니 때문에 아랫이들이 밀려서 살짝 틀어지고 보기 싫어졌는데 교정 비용때문에 그냥 이러고 삽니다
    언제간 금전이 좀더 모이면 아랫니 교정도 해볼까 생각중이긴 합니다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17.01.12 13:46 신고 치아 손상 방지용입니다. 제 블로그에 올려둔 사진 있을 겁니다.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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