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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와 뉴라이트

風林火山 2015.11.27 17:30

0.

이번에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박근혜가 아버지의 행적을 미화하기 위해서라고만 생각할 일이 아니다. 물론 우리나라 최고 권력자가 그렇게 뜻을 굽히지 않기에 이런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이는 오래 전부터 계속해서 시도되어 왔던 일이었던 것. 이렇게 막가파식으로 밀어부치는 이유는 이미 시장 논리에서 그네들의 역사론이 깨졌기 때문이다. 공명정대한 싸움에서 지고 난 다음에 권력의 힘을 이용해 이러는 거지만 그런다고 해서 국민의 역사 의식이 바뀔 리 만무하다. 어차피 정권 바뀌면 역사교과서 국정화 폐지하면 될 일이고, 앞으로 기득권층을 형성할 30-40대가 진실을 외면하지는 않을 테니까 말이다. 물론 우려스러운 건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 30-40대가 정치에 참여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1.

뉴라이트. 요즈음에는 좀 이 단어가 종종 눈에 띄지는 않는다만 4-5년 전에는 꽤나 많이 거론되었던 단어다. 다음 영상을 보길. 뉴라이트가 뭘 하는 이들인지는 다음 영상을 보길.



2.

혹자는 이걸 보고 좌빨이네 그런 생각을 할런지도 모른다. 그러면 다음의 토론 내용을 보길 바란다.



서화숙 기자의 말만 편집이 되었다고? 유투브에 풀영상 있으니 그거 찾아보길. 아주 논리 정연하게 이승만에 대해서 잘 짚어주고 있다. 공을 무시하자는 게 아니다.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봐야 하겠지만 어떤 한 사람을 평가할 때는 공과 과를 두루 살펴보고 나서 얘기를 해야 하고 그 얘기가 다수에게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 무엇이 편향적이냐? 자기네들이 편향적임에도 불구하고 자기네들의 뜻과 반하면 편향적이다 하는 그런 무식한 태도를 나는 이해할 수가 없다. 쪽팔리지도 않나벼.


3.

앤디 워홀이 이런 말을 했다.


영원히 사는 것 보다 영원토록 남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언젠가 죽겠지. 죽고 나서 박근혜는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 공과 과를 두루 살펴봐야겠지만 공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독재자의 딸.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는 소리까지 들을 거 같다. 그만큼 밉상이다. 하는 짓이 그러하니 좋게 평가될 부분도 깎아내려지기 쉽상이겠다. 그런 거 보면 참 미련하다. poor pres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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