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1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울의 아들: 2016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0나의 3,581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내가 이 영화를 선택했던 이유는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이라서가 아니라, '시체 처리반으로 일하던 남자 앞에 오늘, 아들의 주검이 도착했다'는 문구 때문이었다. 심리 묘사 중심일 거라 생각해서 봤는데, 전혀 달랐던. 사실 스토리적인 부분만 놓고 얘기하자면, 개인적으로는 7점 정도 줄 수 있겠다. 홀로코스트 관련한 영화 중에서 내가 강추하는 영화 , 에 비할 바는 안 되기에. 그러나 좋은 점수를 준 이유는 다른 영화에서 맛보지 못한 현장감 때문이다. #1사실 나는 영화의 기법에 대해서는 그닥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이다. 기법 또한 스토리를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도구에 지나지 않기 때문. 일단 스토리가 좋아야 기법도 의미가 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