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디지털

(483)
문국현 사장 드디어 표면으로 나오기 시작했군 예전에 돼지갈비 집에서 밥 먹는데 TV가 바로 내 옆에 있는지라 안 들을래야 안 들을 수 없는 뉴스 소리에 눈이 번쩍 뜨였던 소식.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 대선 출마 선언. 갑자기 밥먹다가 혼자서 생각한 게 왜? 왜? 적어도 그냥 한 번 나오겠다 해서 그런 것은 아닌 듯 하고, 기존처럼 기업가들이 정치계 입문하는 유행을 따라가는 것도 아닐테고, 적어도 내가 아는 문국현 사장이라는 사람이 어떤 목적 의식 없이 나올리는 없는데... 또한 예전 기업가들이 다 실패했듯이 승산없는 확률 게임에 뛰어들 사람이 아닌데... 뭔가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현듯 누군가가 떠올랐다.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을 하는 내 친구가 생각이 났다. 그러다 저번에 종로에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물어봤었다. "뭔 이유냐고?" 뜬금없는..
저조한 덧글 난 반성해야 한다. 며칠 전에 어느 포스팅을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자신의 블로그에 덧글 개수... 그래서 나는 얼마나 될까 궁금했다. 사실 덧글이 잘 안 달리는 블로그라... 포스팅 수 : 1028개 덧글 수 : 947개 평균 한 개의 글에 한 개의 덧글이 안 달리는 꼴이다. 크~ 반성해야되는 건가? 어쨌든 소통이 잘 일어나는 블로그는 아닌가 보다. 사실 이유를 모르겠지만... 난 글 열심히 쓰는데... 또 많이 쓰고... 덧글이 많이 달리는 블로그를 보면 내 관심사랑은 거리가 멀고 그렇다고 해서 관심분야의 글을 적는 다른 블로거들이 덧글이 적느냐? 그것도 아니더라는 거... 거 참... 인기가 없어서 그런가 보지. ㅋㅋㅋ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렇다. 내가 가서 덧글 달면 된다. 꼭 내 블로그에 와서 덧글 달아주기를..
제3회 스마트플레이스 IT난상토론회 참석 오늘 집에서 한RSS 확인 안 했으면 아마 참석하지 못했을 듯 합니다. 확인하고 인원제한이 있다는 말에 허겁지겁 내용 다 확인하지도 못하고 신청 페이지 가서 신청을 했더니 다행스럽게도 44번째로 등록이 되었네요. 제한인원 50명이니 제가 못가지 않는 이상 갈 수 있다는 뜻. 저번에 비즈니스 블로그 미니토론회에 참석해서는 얘기를 거의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좀 떠들어볼 생각입니다. 문제는 어떤 주제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질 듯. 많은 분들 참석하시니 좋은 시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뒷풀이까지 있군요. ㅋㅋㅋ 뒷풀이 하고 또 저는 나홀로 뒷풀이 갈 생각입니다. 간만에 압구정 떠야할 듯. 어쨌든 간만의 오프모임 참석하는 자리인지라 재밌게 떠들어 보겠습니다. 혹시라도 참석하시는 분들 계시면 그 때 뵙..
올블로그 Top 100 과 블로그코리아의 Top 130 올블 Top 100 순위에 들었네요. 86위로... 블코의 Top 130의 도서 Top 10에 랭크되어 있네요. 4위로... * * * "둘 다 순위에 들었다" 자랑하는 거는 아닙니다. 전혀 그런데 관심없다는 것 또한 아닙니다. 단지 연연해 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거에 신경 쓰다 보면 재미가 아닌 일이 되지요. ^^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런 순위들이 주는 의미와 그것을 보는 자세입니다. 꼭 순위에 들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순위에 들기 위해서 더 열심히 글 포스팅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순위에 있는 분들은 관심을 받았기에 더 독려가 되고 해당 서비스에 관심을 갖게 되고 상위권에 계신 분들은 특히나 상위권이라는 것 때문에 더욱 모범을 보이려 할 겁니다. 이것이 블로그스피어의 수많은 블로거들을 일..
[추천블로그] 2. 월덴 3 - 심리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 블로그 주소 : http://walden3.kr 어차피 소개하려고 했던 블로그였는데 Sujae님 덕분에 필 받아서 바로 포스팅합니다. 아마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실 듯한 서비스 오픈유어북에서 알게된 분입니다. 오픈유어북 이번 개편에는 없어졌지만 기존에는 트랙백 순위가 있었습니다. 그 트랙백 순위에 1위로 계셨던 분이 바로 이 월덴지기님입니다. 그 이후 제가 1위를 탈환했지요. ^^ 그래서 알게된 블로그였습니다. 오픈유어북 개편 이후에 없어진 트랙백 기능이 복구되자 마자 떠오르던 블로그였지요. 근데 공교롭게도 월덴지기님도 트랙백 기능이 복구되자 제가 떠오르더라는... 공통 관심 분모인 책이 이렇게 사람을 연결시키더군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관심 있어하는 분야 중에 심리학이 있습니다. 그 심..
SuJae님께 드리는 제안... 블로그스피어만의 이슈 우리가 만듭시다. 오늘 아침에 리퍼러 로그를 체크하다 보니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낯선 URL에서 유입되는 것이었지요. 클릭을 했더니, Sujae님의 블로그였습니다. 저도 남들이 잘 알지 못하는 좋은 블로그 소개하려고 추천 블로그를 소개하던 중이었는데요. (아직 한 번 밖에 얘기하지 못했다는... ^^ 몇 군데 더 있는데... 이 놈의 귀차니즘~) 이렇게 다른 블로거분한테 제 블로그 추천받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거기다가 정성들여서 써주신 글에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더군요. 제 스타일이 매우 직선적이라 제 글을 적다가 제 기분에 취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글 적어놓고도 독선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긴 글 적고 지운 적도 많았고, 제 논리에 스스로 허점이 발견되면 후회되기도 하는 일도 있었..
텍스트큐브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방금 전에 텍스트큐브 1.5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몇몇 플러그인들 문제가 있는 점도 발견했지만 그 플러그인이 그리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플러그인 내려버렸습니다. 이리 저리 둘러보는데 깔끔해진 인터페이스는 뭐 그리 중요치 않게 생각하는데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UI 덕분에 적응하는데 무리가 없군요. 근데 한가지 정말 제가 필요했던 기능이 있었는데 구현되었더군요. 관리자 메뉴의 "환경설정 > 글작성"에 있는 부분입니다. 보통 다른 곳에서 BlogAPI 등록하려고 하면 관리자 아이디와 관리자 패스워드를 입력해야 하는 것이 상당히 껄끄러운 부분이었는데, 텍스트 큐브에서는 관리자 패스워드와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BlogAPI 패스워드를 설정할 수가 있더라는 겁니다. 예전에 야후의 정진호님의 글에 덧글을 달..
내 블로그의 identity는 unidentified 언젠가 나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내 기억으로는 3년 정도 전 되는 것 같다. 가만히 내 인생을 돌아보면서 내가 가야할 길에 대해서 생각해보던 때였다. 그 때 느낀 것이 나는 워낙 욕심이 많아서 하나에 매달리지 못한다는 거였다. 인지심리학의 '10년 법칙'을 최근에야 알았지만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내 인생을 돌아보면 무의식 중에 나는 이것저것 다양한 것들을 섭렵하는 것을 좋아했었다. '그게 나구나'는 생각을 했었고 그 틀을 벗어나지는 못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예전에 취미 생활도 하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를 했었다. 영화야 내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취미생활이지만 독서는 틈틈이 하고 있고 그 외에 뭔가를 돌아가면서 집중적으로 배우는 것을 좋아했다. 악기도 다루고 싶었고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