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의 후속작이다. 보통 유명한 영화 판권을 사서 후속작을 만드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흥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업의 특성이 그렇다. 출판도 그렇고. 그래서 재미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예고편 보니 그래도 볼 만하다 싶다. 종영한 미드 <스파르타쿠스>의 아쉬움을 달래줄 만한 타임 킬러용 무비 정도? 근데 예고편을 보다 보니 어디서 많이 본 여자가 나오길래 나는 <300>에서 나왔던 여자였나 싶어서 찾아봤더니 요즈음 즐겨보고 있는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내가 정말 꼴보기 싫어하는 조프리의 모친 서세이 라니스터를 맡은 레나 헤디란 배우더라. 재밌을 지 재미없을 지는 예고편 보고 판단하라~ 그래도 <300>의 느낌은 있다. ^^; 뭐 <300>이란 영화도 첨에 흥행할 줄 알았나? 사실 <300>이란 영화 때문에 제랄드 버틀러 뜬 거 아녀. 고로 이 영화도 모른다. 어찌될 지는. 볼 만한 영화가 별로 없는 주에 개봉하면 꽤 짭잘한 흥행 수익을 얻을 지도 모르겠다. 아. 근데 보통 영화관은 연인들끼리 가지? 여자들은 유혈이 낭자하는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할 듯.
1차 예고편
미국 개봉일은 내년 3월 7일이다. 내년에 개봉하겠군. 한참 남았네.
2차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