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졸개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 제품 불매: 대체제가 있는 한, 삼성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안 산다 나는 지금까지는 그렇지 않았다. 아무리 대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오너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그 기업의 문화에 미치는 영향은 크기 때문에 오너가 기업가 정신이 없다고 하더라도 해당 회사의 제품은 별개라는 생각을 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이를 바꾸게 만든 한 가지 계기가 있었다. 이란 영화가 개봉되고 나서 삼성 투모로우 블로그에 DS부문 커뮤니케이션팀 부장이 다음의 글을 올렸다. - 영화가 만들어 낸 오해가 안타깝습니다 근데 재밌는 건 이 글을 보고 전직 삼성전자 엔지니어(그것도 기흥사업장 3라인-황유미씨가 일하다 백혈병을 얻은 바로 그 라인에서 일했던)가 적은 글을 읽었다. 바로 다음이다. - 제가 한 때 속했던 이 회사가 전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이 때문이다. 부끄러워하지는 못할 망정, 어떻게 삼성 편을 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