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를 좋아하지 않는 나라도 좋아하는 시 한 편 시를 읽을 때는 소리 내어 읽는 게 좋다. 시를 쓴 이의 감정에 취하기 위하여 감정 몰입을 하는 게 좋다. 감정 몰입과 함께 소리 내어 읽으면 거센 발음이 나오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시를 현 정부에게 바친다... 덧) 누가 지었는지 모르지만 정말 잘 지었다. KTV 북카페 촬영에서 만난 유안진 선생님 KTV 북카페의 코너인 북카페 2.0 촬영을 어제 마쳤다. 이번에 모신 작가님은 유안진 선생님.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어제 만나뵌 자리에서도 얘기를 드렸지만 교수님이라고 부르면 거리감도 생기고 위계(?)가 생기는 듯 하여 편안하고 친근한 표현인 선생님으로 부르는 게 좋을 듯 싶어서였다. 독서클럽 회원들과 함께한 촬영 무엇보다도 독서클럽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없이 좋았었다. 사실 그렇지 않았다면 나처럼 문학적 감수성이 떨어지는 사람은 가급적 참여하지 않는 것이 민폐(?)를 끼치지 않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독서클럽 회원들로만 구성되어 있었기에 나도 간 것이었다. 우선 아무리 케이블 방송이라고 하지만 촬영이라는 것을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회원들인지라 상황에 따라서는 적절히 내가 망가지더라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