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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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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 뜨루오비슈 리조트 ④ 가족 여행객을 위한 쓰리 베드룸 풀빌라 뜨루 오 비슈 리조트에는 투 베드룸 풀빌라와 쓰리 베드룸 풀빌라 두 종류의 풀빌라가 있다. 둘의 차이는 베드룸이 두 개냐? 세 개냐?의 차이다. 이로 인해 면적도 다르다. 투 베드룸 풀빌라의 경우 246㎡이고 쓰리 베드룸 풀빌라의 경우 290㎡다. 약 13평 정도의 차이. 뜨루 오 비슈 리조트 내에 투 베드룸 풀빌라는 10개, 쓰리 베드룸 풀빌라는 17개 있다. 평면도로 비교해보니 거의 비슷한 구조인데, 베드룸 하나가 더 있더라는. 투 베드룸 풀빌라 vs 쓰리 베드룸 풀빌라 투 베드룸 풀빌라 쓰리 베드룸 풀빌라 평면도로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오른쪽 부분에 방 하나 있고 없고에 따라 투 베드룸 풀빌라와 쓰리 베드룸 풀빌라로 나뉘는데, 투 베드룸 풀빌라는 최대 5명까지 이용 가능하여(..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 뜨루 오 비슈 리조트 ③ 각종 부대 시설 모리셔스에서는 저녁 식사 전에 1시간 정도 드링크 타임을 갖는다. 모리셔스 팸투어에서 묵었던 리조트마다 이건 공통적인 사항이었다. 드링크 타임이란, 저녁 식사 전에 칵테일, 와인, 맥주 혹은 간단한 음료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말한다. 드링크 타임 이후에 저녁 식사 또한 3시간 정도로 아주 느긋하게 식사를 즐기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공교롭게도 나는 뜨루 오 비슈 리조트에 있을 때만 드링크 타임에 참석하지 않았다. 아마도 드링크 타임은 메인 풀 가까이 위치한 오아시스 바(OASIS BAR)에서 하지 않았나 싶은데, 여튼 참석하지 않았으니 사진이 없다. ㅠㅠ 또한 모리셔스 팸투어 중에 유일하게 내가 조식을 먹지 않았던 곳이 바로 뜨루 오 비슈 리조트였다. 조식이 맛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늦게 일어나는 ..
[모리셔스여행] 샤마렐에서 디나로빈 호텔 가는 길에 들린 뷰포인트 둘째날, 샤마렐에 가서 폭포와 세븐 컬러드 어스를 구경하고 디나로빈 리조트를 이동하던 중에 멋진 뷰를 선사하는 뷰포인트가 있어서 잠깐 내려서 사진을 찍었다. 모리셔스에서 기억에 남는 뷰라고 하면 두 가지가 떠오르는데, 하나는 이 뷰포인트에서 봤던 뷰고, 다른 하나는 공항가는 길에 노을진 하늘이다. 그만큼 뷰가 멋있었던 곳. 파노라마로 찍기도 했지만 실제 보는 그 느낌을 살리기는 역시나 부족한 사진이다. 뷰포인트 위치 샤마렐에서 디나로빈 호텔 가는 길이다. 샤마렐이 산에 있어서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뷰포인트가 있었는데 이 뷰포인트를 칭하는 명칭은 없었다. 그냥 뷰포인트라는. 아마 이 길을 지나다 보면 어느 순간에 우와~ 하면서 내리고 싶은 욕망이 들게 된다. 그만큼 뷰가 멋있었기에. 아래쪽 사진 보면 섬이..
[모리셔스여행] 모리셔스의 건물은 대부분 2층, 도로는 2차선, 사탕수수밭 많아 모리셔스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창 밖을 보면 건물들이 낮다는 걸 알 수 있다. 대부분이 2층이었던. 물론 도심지에 큰 건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대도시에서 같이 높은 빌딩이 아니라 우리나라로 치면 E마트 정도급의 건물들이었다. 물론 내가 모리셔스 구석구석을 다 둘러본 건 아니지만 5박 6일을 있으면서 본 모리셔스는 그랬다. 게다가 도로도 2차선 이상은 본 적이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차가 막히거나 하지도 않고 말이다. 왜? 차가 별로 없다. 현지에서 들은 얘기로는 차 가격이 상당히 높다. 국내에서 외제차 외국보다 비싸게 판매한다. 뭐 국산차인 현다이도 외국에서는 싸게, 국내에서는 비싸게 파는 판국인데... 근데 모리셔스에서는 같은 차가 우리나라 가격의 2배 정도 된다. 그럼 휘발유 값은 싼가..
[모리셔스여행]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본 모리셔스의 아침과 저녁 풍경 차를 타니 이런 걸 준다. 안에 보니까 팸투어 일정표가 있었고, 화이트 샌드라는 현지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익스커션(Excursions) 책자가 있었다. 익스커션 책자 속에는 모리셔스 전체에서 볼 만한 것, 즐길 만한 것 등이 적혀 있었고 뒤쪽에는 모리셔스 지도가 있었다. 근데 데이터 통신만 된다면 구글 맵 이용하는 게 훨씬 나아. 지도는 검색이 안 되잖아~ ^^; 팸투어 일정표를 보니 (주)여행가자고에서 받은 일정표랑 다른 게 조금 있었다. 여기서 한 가지 얘기하고 싶은 게 있다. 한국에서 받은 일정표라도 현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이건 여행객들이 좀 알아둬야할 사항이다. 한국에서 '이렇게 일정이 진행될 겁니다'라고 하더라도 그건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이 될 수 있다는 거다. 한국에서는 현지 사정..
[모리셔스여행] 아침에 도착한 모리셔스 공항 모리셔스 현지 시각으로 7시 42분에 도착한 모리셔스 공항은 모리셔스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모리셔스 국제 공항이라 하여 Mauritius International Airport라고 표기할 거 같지만 SSR International Airport다. SSR은 Sir Seewoosagur Ramgoolam의 약어로 Seewoosagur Ramgoolam은 모리셔스의 초대 수상이자, 모리셔스 독립에 공헌한 인물. 모리셔스에서는 매우 존경받는 인물인 듯 싶다. 내가 들고 있는 모리셔스 동전에는 모두 이 분이 새겨져 있다는. 왼쪽부터 20센트, 50센트(동전에는 Half Rupee라고 표기되어 있다), 1루피, 5루피, 10루피. 모두 한 사람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입국 관리소까지 여튼 ..
[모리셔스여행] 에어 모리셔스 타고 홍콩에서 모리셔스로 9시간 45분 비행 모리셔스로 가기 위해 경유한 곳은 홍콩이다. 홍콩에 점심 즈음 도착해서 하루 정도 홍콩 구경하다가 모리셔스행 비행기를 탄 시각이 새벽 1시 30분. 홍콩이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리니까 우리나라 시각으로는 새벽 2시 30분이 되겠다. 왜 일정이 이렇게 되었는지 궁금했었다. 처음에는 팸투어를 주최하는 곳 관계자가 홍콩에 뭐 쇼핑할 게 있어서 이렇게 일정을 만들었나 싶은 의혹도 있었지. 내 성격이 의혹이 있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무던한 성격이 아닌지라 물어보기도 했었다. 근데 비행기표가 이렇게 밖에 없다는 거다. 어쩔 수 없었다는 게지. 그래도 홍콩 처음 가서 구경해보기도 했으니 뭐 나로서는 나쁠 건 없었다는 거. 에어 모리셔스 처음에 보면 이쁜 거 같애 MK641 편. 내가 앉을 시트다. 보통 비..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 뜨루 오 비슈 리조트 ② 뜨루 오 비슈에서 느꼈던 세 가지 특징 객실 소개를 하기에 앞서서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서 부대 시설부터 살펴볼텐데 그리 많은 부대 시설을 둘러본 건 아니었다. 팸투어로 간 거라 나도 무리와 함께 이동을 해야했고, 마지막 날 묵은 리조트이기에 남는 시간이 분명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그 날 공교롭게도 기분이 그닥 좋지가 않아서 쉬는 시간에 이리 저리 둘러보면서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다. (주)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 이 글 보면 뭐라할 지도 모르겠다. 친구야. 미안. 알재? 그 때 보이스톡으로 전화했던 거. ㅋㅋ 그래도 찍은 사진들과 자료들을 취합해서 나름 충실히 설명한다. ^^; 우선 뜨루 오 비슈 리조트는 모리셔스의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부터 살펴본다. 모리셔스 남동쪽의 모리셔스 공항과 정반대 위치 [ 모리셔스에 있는 리조트 위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