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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The Black Swan) 토론 참여자 모집: KTV 북카페 촬영 KTV 북카페라는 프로그램에서 북카페 2.0이라는 코너에 촬영될 토론입니다. 며칠 전 유안진 선생님과의 독자와의 만남 코너로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아실 듯 합니다. 이번의 도서는 외서이기에 저자를 초빙하지는 못하고 토론으로 대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에 관심 있는 분들 6명을 선별하여 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 토론 일시: 2월 13일(금요일) - 토론 시간: 저녁 8시~(1시간~2시간 예상) - 토론 장소: 7호선 숭실대입구역 4번출구에서 직진 북카페 sahara (2F) - 모집 인원: 6명 (잉여 3명) - 6명이 넘으면 원만한 토론이 안 되지만 부득이한 사정이 생길 수 있어서 3명은 잉여로 모집 - 참여 신청: 아래 참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오셔서 차나 음료 드시면서 토론하시면 ..
그리스인 조르바 Zorba The Greek: 홍대 갤러리 카페 & 영화 & 문학 작년에 독서클럽 최초의 유흥 번개(?)에서 가봤던 카페 이름이었다. 당시 책관련 번개가 아니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호응도 최악이었지만 말이다. ^^ 거기로 이끄신 분은 홍대에서 문학을 전공하셨던 퀼스님의 안내 덕분에 가게 되었는데 난 그냥 홍대에 있는 여느 카페와 같이 약간은 독특한 카페구나 하고만 생각했다. 홍대를 다닐 때라고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카페를 무척 많이 이용하면서 이 카페를 좋아한다고 하시던 퀼스님. 나중에 알고보니 굉장히 유명한 문학 작품이었다. 아마도 여기 주인 되시는 분이 이 문학 작품을 매우 좋아하셨나 보다. 문학: 그리스인 조르바 Zorba The Greek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이윤기 옮김/열린책들 사실 읽기가 두렵다. 왜냐면 이거 읽고 또 내 논리를 얘기..
의식 혁명: 의식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그 고찰 오래 전에 읽은 책인데 이제서야 리뷰를 적는다. 게다가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는 것 같다. 사실 읽은 책들 리뷰를 언제할까나 하고 생각하고는 미루고 있었던 것이었는데 이웃 블로거이신 월덴지기님의 포스팅을 보고서 적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오랜만에 적어봤다. 월덴지기님도 독서를 좋아하는 심리학자시다. 사실 이 책의 분류를 어디로 해야할 지 애매하다. 알라딘이나 Yes24와 같은 경우는 인문학의 심리학으로 분류해두었고, 교보문고 같은 경우는 의학의 정신신경계로 분류를 해두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인문학으로 분류하는 것이 맞긴 하나 심리학이라고 분류하기는 애매하다고 본다. 이 책이 운동역학을 빌어 인간의 의식에 대해 조명했다고 해서 정신신경계로 분류할 수 없는 것이 그 이후에는 인간의 의식에 대한 ..
틀려도 논리를 갖고 틀려라 이번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캐스트 발행할 도서를 선정하고 리뷰를 찾다보니 뭐랄까... 아직 깊이 없는 이들의 툭 치는 듯한 말이 눈에 밟힌다. 아무래도 글을 적어줘야겠다. 얕은 지식이라는 것을 논리적으로 얘기해줘야할 듯 하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 하더라도 사람이 보는 관점에 따라 호불호할 수는 있다. 그러나 엄한 비교를 하면서 자신의 지식 수준이 한참 낮다는 것을 드러낸다는 것은 자신이 지식이 있는 사람인 듯 표현하는 것이다. 호불호를 뭐라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것이 느껴지면 스스로 우물은 파는 격이다. 원래 내 블로그 책 하위 카테고리 중에 '책vs책'이라는 분류가 있다. 콘텐츠가 없어서 못 올리는 게 아니다. 나는 콘텐츠가 메말라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다만 시간이 없고, 작성하려면 일반적인 글보다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잔잔하면서 독특한 이야기 [강추] 나의 2,782번째 영화. 3시간이 조금 안 되는 러닝 타임에 어떤 얘기인지 모르고 봐서 내심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너무 재밌게 봤고 독특한 소재라 분명 소설이 원작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린 F. 스캇 피츠제랄드의 1922년작 단편소설이 원작이라고 한다. 어떻게 이런 상상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소설은 있을 법한 개연성을 가진 소설은 결코 아니다. 절대 있을 수 없는 얘기이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뛰어나다고 밖에 얘기를 못하겠다. 게다가 그런 아이디어를 이야기로 엮어내는 능력 또한 대단하다. 작가인 스콧 피츠제럴드 스스로도 이 얘기를 '내가 쓴 가장 재밌는 단편'이라고 할 정도로 재밌다. 강추~! 아직 국내 극장에는 개봉을 하지 않은 영화인데, 외국에서는 개봉을 한 지..
작전명 발키리: 히틀러에 대한 장군들의 쿠테타 [강추] 나의 2,781번째 영화.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그 시절에 독일 내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이 나에게는 놀라웠고 그 내용이 너무 나에게는 감동적이었기에 만점을 줄 수 밖에 없는 영화다. 프랑스의 레지스탕스 관련 영화 중에 내 어렸을 때 보았던 만큼이나 나는 감동적이었다. 원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전혀 이 영화 내용을 모르고 봤기 때문에 더 감흥이 컸는지도 모르겠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영화의 주인공인 폰 슈타펜버그 대령 캐릭터에 흠뻑 취했는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이 영화를 보면서 슈타펜버그 대령에 대해서 검색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그만큼 내게는 매력적인 캐릭터임은 분명하다. 그냥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영화이겠거니 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제2차 ..
나의 두번째 오픈캐스트: 책과 관련된 이야기 내가 생각한 세 개의 캐스트 중에서 이제 두번째 캐스트를 오픈했다. 나머지 하나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몇가지 선행 작업이 필요한지라 아직 오픈 못하고 있다. 두번째 오픈캐스트의 주제는 '책과 관련된 이야기'다. 1. 출판: 책을 만드는 출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2. 독서법: 책은 어떻게 읽어야하는가에 대한 주관적인 견해 3. 북카페: 내가 가본 북카페나 북관련 모임하기 좋은 카페 4. 독서토론: 내가 활동하는 범위에서 독서토론 관련된 이야기들 5. 영화: 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 6. 정보: 책에 관련된 내가 적은 정보 7. 단상: 책에 대한 나만의 소소한 생각 이 캐스트의 특징은 내 맘대로라는 거다. ^^ 1. 내 글만 발행한다. 2. 발행 주기 없다. 내 맘대로 임의대로 올린다. ..
[동영상] 글쓰기 vs 책쓰기 동영상 내용 - 글쓰기의 관점이 아니라 책쓰기의 관점이 되라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 책은 상품이다. 상품이기 때문에 고려할 것이 생긴다. - 상업적인 글을 쓰라는 것인가? vs 왜 책을 내려고 하는가? -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강의 PPT 글쓰기 Vs 책쓰기 View more presentations or upload your own. (tags: 글쓰기책쓰기강좌) 관련강좌 [모집] 글쓰기 아닌 책쓰기 공개강좌 (강좌를 클릭하여 참여 신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