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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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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는 반항 이유없는 반항 포토 감독 니콜라스 레이 개봉일 1955,미국 별점 date : Oct 09, 2005 / film count : 2413 러셀 크로우의 이유없는 반항은 봤지만 유명한 제임스 딘의 이유없는 반항은 이제 봤다. 러셀 크로우를 처음 알게 된 것도 이유없는 반항이었고, 당시에는 러셀 크로우라는 배우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던 시절이라 그 영화를 보고 러셀 크로우라는 배우에 대해서 나름대로 매력을 느꼈었다. 어쨌든 이 영화는 제목은 같은데 먼저 나온 제임스 딘 하면 생각나는 바로 그 영화다. 확실히 옛날 영화라는 느낌이 든다. 어정쩡한 연기... 음... 역시 지금 시대에는 안 맞는 듯...
체리쉬 체리쉬 포토 감독 핀 테일러 개봉일 2002,미국 별점 date : Oct 15, 2005 / film count : 2419 누명을 쓴 한 여인이 진범을 찾는다는 내용만 보면 재미있을 듯 하다. 그러나 전혀 아니다. 누명을 어떻게 썼는가에 대해서 나오기 까지만 해도 이 여자 주인공 무쟈게 너저분하다. 뭐랄까 좀 인간으로서 이해하기 힘든 헨타이적 기질을 가진 인간이다. 하고 다니는 꼬락서니도 그렇고 좀 이해가 안 간다. 그런 그녀이기에 스토커가 있다는 것 자체가 사실 모순이라고 생각된다. 스토커도 좀 또라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누명을 쓰고 진범을 찾는데 영화의 내러티브가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 아니라 엉뚱한 데에 시간을 할애하는 등 그다지 재미를 주지는 못하는 영화다.
폴락 폴락 포토 감독 에드 해리스 개봉일 2000,미국 별점 date : Nov 13, 2005 / film count : 2432 잭슨 폴락 이라는 화가의 일생을 그린 드라마다. 어린 시절부터가 아니라 유명해지기 전부터 죽음까지의 내용을 드라마로 구성했다. 물감을 색칠하는 것이 아니라 붓에서 떨어뜨려 뿌리는 방식의 페인팅 기법을 최초로 개발(?)한 사람이다. 더 록에서 카리스마 있는 험멜 장군 역을 맡았던 에드 해리스가 감독과 주연을 맡았다.
삼나무에 내리는 눈 삼나무에 내리는 눈 포토 감독 스콧 힉스 개봉일 1999,미국 별점 date : Oct 23, 2005 / film count : 2428 제목에서는 전혀 눈치챌 수 없는 장르인 법정 드라마다. 법정 드라마가 전체의 내러티브이긴 하지만 이야기의 초점은 사랑에 있다. 제목을 보고 잔잔한 감동 드라마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런 것은 아니었다. 다만 영상미가 다소 있는 영화였다. 주연은 에단 호크가 맡았다. 한국계 미국인 릭윤도 등장한다. (영화에서는 일본인으로 등장한다.) 내용이 감동적이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평점을 높게 주고 싶지만 그게 아니라 다소 평점이 낮다.
뉴욕 스토리 (1989) 뉴욕 스토리 포토 감독 마틴 스콜세지,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우디 알렌 개봉일 1989,미국 별점 date : Oct 23, 2005 / film count : 2427 세 명의 거장들이 만든 세 가지 에피소드다. 제목에서 보이듯이 뉴욕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들이다. 개인적으로 첫번째 에피소드가 가장 괜찮았었고, 다음이 두번째 그리고 세번째 순으로 괜찮았었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우디 알렌이 감독한 것인데 개인적으로 우디 알렌의 영화를 그리 괜찮게 보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괜찮은 영화였다.
시민 케인 (1941) 시민 케인 포토 감독 오슨 웰즈 개봉일 1941,미국 별점 date : Sep 16, 2005 / film count : 2352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라는 신문 재벌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를 제작할 당시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는 살아 있었고, 이 영화를 자신을 모델로 만든다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많이 품었다고 한다. 이러한 정황으로 봐서도 그렇고 이 영화에서 초반부에 주인공 케인이 죽는 것을 봐서도 그렇고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기 보다는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라는 인물을 모델로 한 영화(허구)라는 얘기이다. 이 영화를 보고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라는 인물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신문 재벌이며 당대의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언론 거목이고 소비가 극심했던 인물로 현재는 관광지로 유명한 '허스트 캐슬'이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