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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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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그램 21 그램 포토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개봉일 2003,미국 별점 date : Sep 08, 2005 / film count : 2325 이 영화는 굉장히 집중력을 요한다. 꼭 그렇지 않아도 나중에 내용 이해는 되지만. 이렇게 산만한 영화는 처음인 듯 하다. 뭐랄까 꼭 기법처럼 보이려고 어거지로 노력했다고나 할까? 과거, 현재, 미래. 시점이 4개 정도 되는 듯 하다. 뭐가 먼저인지 나중에 보면 알게 되긴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사람이 죽고 나서 빠지는 몸무게로 영혼의 무게라고 하는 사실을 이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 숀 펜의 연기력은 역시나고, 나오미 왓츠는 역시 이쁘다.
웨딩 데이트 웨딩 데이트 포토 감독 클레어 킬너 개봉일 2005,미국 별점 date : Sep 07, 2005 / film count : 2322 역시 로맨틱 코미디는 최소한 재미는 보장해 주는 듯 하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여주인공... 몸매가 그리 썩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괜찮은 스타일이다. 마치 미라 소르비노를 보는 듯 했다. 잊을 수 없는 명대사 하나. "다른 사람을 찾아 사랑하는 것보다 당신과 다투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깨달았죠." 멋진 대사다.
모노폴리 모노폴리 포토 감독 이항배 개봉일 2006,한국 별점 date : Jan 24, 2007 / film count : 2609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독특한 내용이 재미있었다. 개인적으로 동성애를 매우 싫어하기에 약간의 거부감이 있긴 했지만, 마치 일본 만화를 본 듯한 느낌이다. 극중의 양동근은 독특한 캐릭터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하는 인간형이고 윤지민은 아마도 이 역할 때문에 '무적의 낙하산 요원'에서도 그 배역을 맡은 듯 하다. 최근 드라마 '누나'의 차분한 교수의 건우역과는 다른 모습의 김성수를 맛볼 수 있는 영화다. 사실 영화가 현실성이 없다고 할 지는 몰라도 과장된 부분은 있으나 개연성이 없지는 않다. 별의별 희한한 사람들 만나다 보면 상상하기 힘든 사람들도 만나게 되는데 그래서 이 영화가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포토 감독 가스 제닝스 개봉일 2005,미국,영국 별점 date : Sep 11, 2005 / film count : 2339 SF 판타지 소설을 보는 듯 했다. 판타지라고 해도 진지한 판타지가 아닌 조금은 위트와 재치로 만든 판타지인 듯 하다. 그래도 전혀 낯설지는 않다.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의 유령 포토 감독 조엘 슈마허 개봉일 2004,미국,영국 별점 date : Sep 11, 2005 / film count : 2338 내용을 모르고 본 것이라 나름대로는 흥미있게 보았고, 내용 전개와 어우러지는 음악, 지루하지 않게 구성된 뮤지컬식 구성등으로 재미있었다. 특히 유령의 등장시 배경 음악이 상당히 머리 속에 오래 남을 듯...
크래쉬 크래쉬 포토 감독 폴 해기스 개봉일 2004,미국,독일 별점 date : Sep 10, 2005 / film count : 2335 화려한 조연의 영화다. 주연이 산드라 블록, 돈 치들인데 실상 영화를 보면 산드라 블록은 거의 조연급이고 돈 치들(호텔 르완다로 주연을 맡았고 대부분은 조연급 연기를 했던)이 주연급이면 주연급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조연들이 많다. 맷 딜런, 미이라의 브랜든 프레이져, 패스워드의 주연이었던 라이언 필립등이 출연했다. 인종 문제를 다룬 영화다. 그렇다고 백인과 흑인을 다룬 것도 아니고, 멕시칸을 다룬 것도 아니다. LA 라는 도시에 모여든 각 인종들 사이에 벌어지는 문제들을 다룬 영화다. 아랍계, 멕시칸, 흑인, 한인, 중국인등이 등장한다. 진지한 내용을 일상적으로 다룬 작..
존 말코비치 되기 존 말코비치 되기 포토 감독 스파이크 존즈 개봉일 1999,미국 별점 date : Sep 17, 2005 / film count : 2354 참 특이한 소재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이것이 감독의 데뷔작이었다니 박수칠 만 하다고 생각된다. 내용도 재미있고 참신했다. 추천한다.
바운스 바운스 포토 감독 하라다 마사토 개봉일 1997,일본 별점 date : Sep 20, 2005 / film count : 2365 좀 이해하기 힘든 일본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 원조교제를 다룬 영화다. 물론 원조교제 그 자체를 다루기 보다는 주인공이 외국에 가기 위해서 돈을 모으는 과정 중에 원조교제를 하려고 하는 것인데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일본인들의 좀 변태적인 성향이 이해하기 힘들다. 아마도 인터넷이 발달된 우리 나라에서도 지금은 이런 일들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