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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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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던힐 담배 디자인 #0 해외에 나갈 때 끽연가들에게 좋은 점은 면세점에서 값싸게 담배를 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리 저리 오가면서 면세점에서 담배를 종종 샀었는데 그러고 보니 내가 피우는 던힐 1mg 담배 케이스가 한국, 중국, 일본 모두 다르더라는 거.#1한중일 순서대로다. 한국 꺼랑 일본 꺼는 뭐 보는 사람에 따라서 어떤 게 더 낫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중국 꺼는 확실히 구려. 왠지 모르게 중국이라는 나라와 아주 자알 어울리는 그런 케이스. 중국스러운 디자인.
중국 상하이 복단대 IPO Club 방문 #0 모 다큐에서 봤던 기억이 있다. 중국에 젊은 애들이 카페에 모여서 자기네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뭐 그런. 카페는 아니라도 우리나라에도 창업 센터 그런 데는 이런 식으로 운영이 되는 거 같긴 하더라. 최근에 창업 센터 입주해서 투자 받은 후배 보면. 여튼 그게 생각나서 중국 가면 한 번 가봐야겠다 생각했었고, 바이두에서 검색을 했더랬다. 복단대 근처에 두 군데가 있길래 그 쪽으로 향했다.#1 복단대 주변역이 두 개 있던데 나는 10호선 Jiangwan Stadium에서 내려서 갔다. 거기서 걸어가는 게 가까워서.#2 두 군데 중에서 가까운 데 먼저 갔는데 헐. 폐쇄. 망했나? 철거하고 있더라.#3 다른 한 군데는 그냥 카페다. 건물 자체가 벤처가 입주한 듯 보이던데, 1층에 카페(내가 검색하면서 사진으..
중국 상하이 지하철 이용하기 #0 중국 상하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교통 수단이었다. 출퇴근 시간이 되면 여기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미어 터지더라. 처음에 지하철 탈 때는 엄청 시끄러울 줄 알았다. 중국인들 목소리도 크고 시끄럽잖아. 그래서 그런 중국인들만 타고 있는 지하철이니 얼마나 시끄러울까 싶었지. 그런데 조용하더라. 대부분 스마트 폰만 보고 있더라고. 우리나라와 똑같은 듯.#1 불편했던 점지하철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가방 검사한다. 마치 공항에서 출국 심사하는 거 마냥. 뭐 그리 큰 불편은 아닌데 그렇더라고. 이거 보면서 들었던 생각 하나는 중국은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쓸데없는 데에 인력들을 써서 고용 창출을 한다는 것. 투시화면을 보는 공안 1명, 입구에 서서 사람들 가방이나 손에 든 거를 눈으로 체크하는 공안 1명 이..
포터(PORTER) 여권지갑: 일본 하카타 포터 매장에서 산 여권지갑 #0 나는 해외에서 물건 잘 안 사는 편이다. 잘 모르면 안 산다는 주의. 뭐 여행에서 이리 저리 손해보는 건, 경험에 대한 투자라 생각하지만 물건 사는 건 낭비라 생각한다. 그러나 여권지갑은 하나 장만해야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 그러다 요시다 컴퍼니(KURA CHIKA YOSHIDA & COMPANY)의 PORTER 매장에서 하나 구입. 후쿠오카 하카타 역 지하 상가에 있는 매장에서 구입했다. 하카타 역 주변에 몇몇 곳을 둘러봤는데, 여기 PORTER 매장에 내가 원하는 디자인이 있더라고.#1케이스. #2 어릴 때나 명품 좋아했지 나이 들어서는 하우스 브랜드가 좋더라. 그러니까 특정 카테고리의 제품만 장인 정신을 갖고 생산하는 브랜드. 물론 그런 지금에도 몇몇 제품 카테고리는 일반적인 명품 브랜드..
저가 항공 티웨이 이용해보니 #0 물론 경제적인 여유가 충분히 된다면야 비즈니스 클래스만 타고 다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가급적 싼 요금의 항공을 이용하려고 한다. 물론 나와 같은 사람들 분명 많을 거라 보는데, 나는 이동 수단에 큰 비용 들이는 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장거리 비행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단거리 비행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지인 중에는 덩치 때문에 저가항공 이용 안 하는 이도 있던데 나야 그렇진 않으니.#1 수하물 무료 기준 15kg저가 항공 중에 티웨이란 항공사가 있다. 국내선에서야 뭐 수하물 같은 게 없었으니 몰랐는데, 국제선 이용 시에는 수하물 무료 기준이 15kg이더라. 나야 오버되는 경우는 없었다. 근데 발권할 때 보니까 오버되는 경우도 있더라고. 나는 통상 내가 해외 나갈 때 싸는 짐이랑..
중국 상하이의 대중 교통 카드 #0 중국 상하이에서 이동할 때 가장 좋은 수단은 지하철이다. 그만큼 지하철이 잘 되어 있어. 16호선까지 있다. 근데 막상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표가 있어야 되지? 뭐 닥치면 다 알아보고 하게 되어 있지만 그냥 맛보기로.#1 지하철 카드 자동 판매기노선도가 다 중국어다. 그러면 오른쪽 위에 English 있으니까 그거 클릭하면 된다. 오른쪽에 적힌 3~10은 가격이다. 지하철 노선도를 보고 얼마인지 확인한 다음에 해당 가격을 클릭하고 돈 넣으면 카드 나온다. 내 기억으로는 100 위안 짜리 지폐는 안 들어갔던 걸로 기억한다. 처음에 도착해서 지하철 카드 사는데, 100 위안이 안 들어가서 바꿔서 구매했던 걸로 기억하니까. 표라고 하지 않고 카드라고 했는데 1회용 카드라고 생각하면 될 듯.#2 상하이 대중..
다시... 출국... ​ 해외에 있으면 좋은 점 하나가 국내 정치 얘기 보고 듣지 않아도 된다는 거. 오직 나 자신만 집중할 수 있다는 거. 밤새고 새벽에 나왔는데 공항에 사람 엄청 많다. 이렇게 해외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단 말인가. 여튼 추울 듯해서 이번엔 두꺼운 옷들을 준비했는데, 공항에서 본 외국인 한 명(흑인)은 밀집 모자에 반팔 반바지다. 헐...
라이프트론즈(Lifetrons) 유니버셜 어댑터: 해외 여행 시 필요한 이쁜 유니버셜 어댑터 #0 일본의 경우는 전원 콘센트가 110V라 전환 어댑터가 필요하다. 그래서 일본 돈키호테에서 조그만 유니버셜 어댑터를 사긴 했지. 싼 걸로 말이다. 그러다 중국에서 한국 돌아올 때 푸동 국제공항에서 밥먹고 비행기 기다리다가 면세점 둘러보는 중에 이쁜 유니버셜 어댑터를 발견해서 샀다.#1 내가 산 제품은 이거다. 가격은 450위안(76,500원 정도). 유니버셜 어댑터만 파는 것도 있고 유니버셜 어댑터 중에는 디자인도 괜찮고 이보다 더 나은 어댑터도 있었지만 내가 산 거는 멀티 툴 어댑터까지 포함된 거라 이걸 선택한 거다. 유니버셜 어댑터는 동시에 5개 연결 가능하면서 디자인도 쌈박한 게 있었거든.(내가 산 거는 USB 2포트랑 전원 포트해서 동시에 3개까지 가능). 각각 따로 사면 비싸더라고.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