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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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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링 스카이: 외계인 미드인데 영화에서 보던 외계인과는 좀 달라 최근에 를 일산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그 때 미드 홍보 영상이 나오길래 이런 미드도 있었어 싶어 나중에 찾아보고 현재까지 나온 거는 다 봤다. 시즌 2의 에피소드 7까지. 사실 미드는 시즌 1의 에피소드 1, 2편 정도만 보고 별로다 싶으면 안 보는데 내가 다 봤다고 하면 재밌어서라고 생각할 지는 모르겠다. 꼭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 그냥 요즈음 보는 미드가 없다 보니 그래도 본 거 계속 보자는 생각에 본 거지. 시즌 1의 에피소드 1, 2편만 보고 얘기하자면 난 안 보고 만다. 별로 재미없었다. 그런데 확실히 드라마는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재미있어지는 듯. 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게 여기 나오는 외계인은 보통 영화에서 나오는 외계인과는 조금 다른 거 같다. 생긴 거 뭐 그런 거 말고 말..
왕좌의 게임 시즌1: 추천받고 요즈음 즐겨보는 미드 최근에 만났던 후배 영선이한테 추천 받아 보게 된 미드 재밌다. 판타지라고 들었는데 시즌1을 보면서 판타지가 아니라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미드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시즌1의 마지막 장면에서 '음. 판타지 맞네'라는 걸 증명해준다. ^^; 판타지지만 판타지같지 않은 미드. 그리고 수많은 등장 인물들(7왕국이라고 하니 그럴 만도 하지만 시즌1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많은 이들이 있다고 본다.)과 현실감 있는 진행(주인공 같은 인물도 죽는다)이 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 본의 아니게 아래 내용 중에 시즌1의 결말에 해당되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음. 시즌1 주인공 에다드 스타크 역, 숀 빈 시즌1을 보고 있는 누구든지 아마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에다드 스타크라는 윈터펠의 영주가 친구이자 7왕국의 왕..
스파르타쿠스 시즌3: 드디어 기다리던 미드 시작하는구나 스파르타쿠스 시즌 3가 시작되었군요. 1월 중에 시작한다는 얘기를 들은 거 같아서 지난 주말에 찾아봤더니 시작되었더군요. 바로 찾아서 1화를 봤습니다. ^^; 시즌1의 주인공인 앤디 위필드(Andy Whitfield)의 사망으로 주인공 스파르타쿠스 역은 리암 맥킨타이어(Liam McIntyre)가 맡았는데 워낙 흥행했던 미드였던 지라 앤디 위필드의 강렬함을 잠재워주기는 아직까지는 부족하네요. 다른 건 몰라도 눈이 좀 커서 앤디 위필드와 같이 매섭다는 느낌이 들지가 않습니다. ^^; 마치 앤디 위필드가 눈매교정하고 앞트임한 그런 느낌? ^^; 여튼 이제 한 주에 한 편씩 보게 되겠네요. 1화에는 시즌1에서 죽었다고 생각했던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누굴지 궁금하시면 직접 보시길. ^^;
덱스터 시즌 6 에피소드 8(Dexter Season 6 Episode 8)에 등장하는 검색 엔진 . 내가 즐겨 보는 미드다. 최근에는 와 만 보는데, 시즌3는 내년 1월이나 되야 볼 수 있으니 요즈음에는 주말에 를 찾아서 보곤 한다. 근데 이번에 보면서 에피소드 8에서 구글 검색 엔진보다 더 나은 엔진이 등장한다. 엘리엇 검색 엔진. 에서는 구글은 한물갔으니 엘리엇 검색 엔진을 이용하라고 하면서 타겟 알고리듬을 이용한다고 소개한다. 그래서 보다가 멈추고 엘리엇 검색 엔진을 입력했었다. 주소는 eliotsearchengine.com. 도메인 명이 너무 길다 싶어서 좀 이상하다 싶었지만 화면 멈추고 바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실행시켜서 입력해봤더니 다음과 같은 페이스북 게임이 등장한다. https://apps.facebook.com/masukasinternprogram 페이스북 주소명을 보면 masukas..
덱스터 시즌 5 내일부터 방영 요즈음 미드도 통 안 보고 있다. 그래도 시즌 5 9월달에 첫방송한다는 얘기는 들어서 기억하고 있다가 검색해보니 마침 내일부터 방영한단다. 곧 어둠의 경로로 올라오겠군. ^^ 시놉시스는 대충 읽어봐서 알 듯 한데 중요한 건 어떻게 긴장감 있게 전개되느냐와 결말이겠지. 기대된다. 이미 티저 예고편부터 해서 올라와 있어서 모아서 올려본다.
카일 XY: 뇌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인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드라마 미드를 보다 보면 소재가 독특한 게 많다. 그런 독특한 소재를 스토리로 엮어가는 건 정말 감탄스러울 정도다. 개인적으로 뇌와 관련된 얘기들에는 특히나 관심을 두는데 도 초반에는 그런 SF적인 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시즌 3까지 보고 나니 SF를 가미한 가족 드라마라는 게 맞을 듯 싶다. 드라마에서처럼 인간의 뇌를 최대한 활용한다고 하면 얼마나 좋으련만 만약 그렇게 뇌를 활용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내가 과학과 철학을 넘나들면서 공부해본 바에 의하면 세상의 이치는 절대 그렇지가 않다는 거다. 자폐증에 걸린 사람을 보면 잘 알 수 있듯이 어떤 영역에서 놀라울 정도의 능력을 발휘하면 그 외의 영역에서는 다른 이들보다 떨어진다. 에서는 오랫동안 엄마 뱃속에 있으면 뇌가 발달한다는 전제를 두고 시작한다..
로마(ROME): 줄리어스 시저에서 옥타비아누스까지의 로마 때문인지 는 구해두고서도 지금껏 보지 않다가 지난 주말에 한달음에 시즌1과 시즌2를 내리봤다. 여기에 언급된 내용들이 모두다 Fact이지는 않겠지만 매우 사실성 있게 얘기를 전개하고 있는 듯 보였으며, 역사의 주인공인 시저와 옥타비아누스 보다는 그들의 부하인 루시우스 보레누스와 타이투스 폴로라는 두 로마 군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다소 관찰자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한 점이었다. 역사는 강자에 의해서 쓰여지지만 항상 강자들에 의해 쓰여진 글만 남는 것은 아니기에 후대에서는 해석하기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다. 얼마나 당시의 상황과 그 상황에 처한 인간의 심리를 그럴 듯 하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좀 더 나은 해석이 되지만, 아무리 그 해석이 그럴 듯 하다 하더라도 인간이란 항상 요지부동하..
프린지 시즌1: 다소 황당한 과학 미스터리 수사물 어떤 미드를 볼까 하다가 괜찮을 듯 해서 고른 게 란 미드다. 괜찮다는 얘기도 있고 줄거리를 보니 흥미진진할 듯 해서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라 시즌1까지만 보고 더이상은 보지 않을 생각이다. 사실 시즌1 보던 중에 그만 볼까는 생각도 했는데 다운 받아둔 게 아까워 천천히 다 봤다. ^^ CIA가 상대의 정보를 빼내기 위해서 인간의 의식을 지배하려고 하는 여러 비윤리적인 연구들에 대해서는 들은 바 있다. 거기서 모티브를 얻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비주류 과학이라 하더라도 너무 황당한 부분이 많아 개인적으로는 재미가 없었던 듯 싶다. 뭐 미드니까 그렇다 해도 모든 에피소드들이 독리적인지라 너무 짧게 짧게 얘기를 마무리하는 느낌인지라 디테일한 맛이 없다. 너무 문제를 쉽게 해결한다고 해야 하나? 황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