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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엠버: 청소년 교육용으로는 추천할 만한 영화 나의 2,818번째 영화. 동명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인데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고 봤다. 꽤 재미있는 얘기인 것은 사실이나 어린이용이다. ^^ 그도 그럴 것이 원작이 '미국도서관협회(ALA)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이란다. 어쩐지. 주인공들 또한 어린이들이더만... 그렇다고 해서 어른들이 못 볼 정도의 수준이거나 하지는 않다. 그리고 꽤 재밌다. 이 영화는 톰 행크스가 제작한 영화다.(공동 제작이지만) 톰 행크스 하니까 가 생각나서 어린이 영화 제작에 잘 어울리는 듯. 사실 나는 는 정말 재밌게 봤고 내 아들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을 정도의 영화였는데(개인 평점 10점 만점) 이 영화는 조금 감흥이 덜해서 개인 평점은 8점. 시티 오브 엠버 잔 뒤프라우 지음, 신여명 옮김, 김윤한 그림/두레 빛의 소중..
슬럼독 밀리어네어: 이 영화 자체가 슬럼독 밀리어네어다 나의 2,806번째 영화.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보긴 했지만 그렇게 감동적이라고 할 수는 없는 영화였다. 소설이기 때문에 허구라는 것을 알고 봤지만 개연성을 생각하면 많은 부분에서 관대함으로 영화를 봐야했기에 그리 좋은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지만 꽤 재미는 있었기에 개인 평점 8점의 영화. 이 영화보다는 이 더 감동적이다. 물론 내가 실화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소설을 영화로 했다고 하면 내가 수긍할 만해야 하는데 이 소설을 뭐랄까 개연성이 조금은 미약한게 흠이다. 거기에 적절한 로맨스가 들어가면서 그닥 내게는 와닿지는 않았던 영화였다. 원작 Q&A 슬럼독 밀리어네어 비카스 스와루프 지음, 강주헌 옮김/문학동네 원작은 Q&A인데 슬럼독 밀리어네어 영화에 맞춰 제목이 바꿔서 나왔다. 요즈음 스크..
용의자 X의 헌신: 아무도 못 푸는 문제를 푸는 것 vs 그 문제를 만드는 것 나의 2,815번째 영화. 이런 내용인줄 모르고 보긴 해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 영화다. 한 사건을 두고 친한 친구인 두 천재(물리학자와 수학자)들의 두뇌 플레이인 줄 알았다면 나름 눈여겨 보려고 노력을 했을 터인데 말이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대부분의 미스테리물과 비슷한 구조를 띄고 있다. 시종일관 어디에 초점을 맞추면서 복선을 깔고 마지막에 다시 뒤집는다. 나는 영화 내용 중에 스토리 이외에 몇몇 관심 있는 부분들이 언급이 되어서 꽤나 진지하게 봤던 영화이긴 하지만 내용의 전개가 긴박하거나 스릴이 넘친다거나 하지는 않고 잔잔하기에 꽤 볼만했던 영화 정도라고 본다. 내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인데 나도 원작 소설은 보지 않은 터라 원작을 본 사람들은 어떻게 볼 지는 모르겠다. 추리 소설은 초등학교 ..
살파랑: 홍콩 느와르는 왜 비극적으로 끝나는가? 나의 2,820번째 영화. 을 통해 재발견한 견자단의 매력을 느끼기 위해 리뷰 포스팅에서 달린 덧글들 중에서 괜찮다는 소개로 보게 된 영화다. 홍금보와 견자단이 나오는 만큼 권총보다는 두주먹으로 싸우는 액션씬이 더 많은 영화였는데, 이 영화의 견자단과 의 견자단과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을 듯 싶다. - 엽문: 정무문보다 더 멋지고 장군의 아들보다 더 짠한 실화. 강추! 예를 들어, 으로 이연걸이 뜨기 이전에 과 같은 영화에서 이연걸을 봤다면 이연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을까? 단지 견자단은 그의 진가를 에서 볼 수 있었을 뿐이다. 꽤나 볼꺼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스토리가 그리 탄탄하지는 못한 느와르인데 왜 홍콩 느와르는 결말을 비극적으로 구성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 영화만 그런게 아니라 홍콩 느와르..
겜블: 세계 최대 민간은행 베링스를 파산시킨 사람, 닉 리슨 나의 2,790번째 영화. 원제인 Rogue Trader가 뜻하듯이 악덕 거래인을 다룬 영화다. 230년 전통의 영국 세계 최대 민간은행인 베링스를 파산시킨 사람이 닉 리슨이라는 한 사람이라는 사실(이 영화는 실화다.)이 놀라웠다. 해킹을 기술의 문제라고 보기 보다는 사람의 문제라고 일깨워주었던 케빈 미트닉의 을 금융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해킹, 속임수의 예술 케빈 미트닉 외 지음, 최윤희 옮김/사이텍미디어(희중당) 리뷰: 해킹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으로 부터 뭐든지 밸런스가 중요하다. 아무리 금융에서 리스크 관리를 한다고 해도 이 영화에서 보여주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한 사람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맹신이 결국 그런 결과를 초래한 것을 보면 Risk Hedge는 사람을 다루..
20세기 소년: 매니아들을 위한 실사 영화가 아닐런지 나의 2,816번째 영화. 일본에서는 만화 시장이 꽤나 형성되어 있다 보니 이를 기반으로 부가판권도 꽤나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듯 하다. 한 때 영화 산업에 대해서 조사하면서 알게 된 것이 아무리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기술력이 좋아도 부가 판권 시장이 빈약해서 손익분기점을 맞추기 힘들다는 생각에 지금 타이밍은 그다지 국내에서 애니메이션 사업을 하기는 좋지 못하다는 판단을 했었다. 원작 만화 20세기 소년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그것을 실사 영화로 만든 것이 이 영화인데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단다. 1부는 2008년도에 2부는 2009년도에 나오는 것을 보니 2010년에 3부가 나오는 듯. 이렇게 하나의 시리즈로 1년에 한 번씩 극장에 상영하는 시초는 내가 알기로 시리즈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이전에도 그..
엑스맨 탄생: 울버린 - 울버린의 재밌는 과거 스토리 나의 2,813번째 영화. 엑스맨에서 가장 강인한 인상을 주는 울버린의 탄생 비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영화다. 나야 원작을 보지 않은 지라 비교할 수는 없는 처지지만 영화만 놓고 봤을 때 꽤 재미있었다. 기존에 엑스맨을 본 팬들이라면 다음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영화인지라 스토리만 갖고도 꽤 재미있을 수 있겠다. - 왜 울버린의 손에는 쇠로 된 칼이 나오는 걸까? - 왜 울버린은 지난 기억을 하지 못할까? 잘 다져진 몸매의 휴 잭맨의 남성미와 함께 여러 다양한 초능력자(?)들의 볼거리 제공과 곁들여져 재밌는 영화 한 편 본 듯 하다. 살짝 놀랐던 것이 다니엘 헤니가 나온다는 점이다. 에이전트 제로로 울버린을 추격해서 사살하려고 하지만 결국 울버린에게 당하는 역할인데, 그의 주특기는 건카타다. 에서 크리스챤..
노잉: 무작위성과 결정론, 운명과 개척을 생각하게 한 영화 나의 2,814번째 영화. 뭘 알길래(영화 제목이니까) 개봉시에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까 싶어서 봤는데 그럭저럭 볼만했던 영화였다. 물론 결말이 너무 SF적인지라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지극히 동양적인 사고방식을 근저로 하고 있는 나에게는 너무 서양틱한 전개를 하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깊이가 있다거나 생각을 해볼 만하다기 보다는 재미 위주로만 볼 수 밖에 없었던 듯. 예견의 객관화, 숫자 영화 속에서는 미래에 벌어질 일을 숫자로 표현한다. 이 또한 서양적인 표현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랄까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은 해석하기 나름이다 보니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이라서 좀 더 객관적인 지표로 숫자를 생각한 듯 하다. 그건 그런 대로 좋다. 단지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