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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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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13년 4월 6일 토요일) 2시부터 애프터 파티가 있는 플리마켓(벼룩시장)에서 놀자~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이라고 해서 그냥 자기가 소장하고 있는 것들 중에서 팔 만한 것들 내놓는 일반적인 벼룩시장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 날 팔리는 물품들 리스트를 보니 오~ 꽤 괜찮은 것들도 많아~ 나름 꽤 패션 감각이 있는 이들이 물건을 내놓는 거 같다. 셀러들이 DCT 회원이라고 하던데 DCT는 DC Tribe(http://www.dctribe.com)라는 사이트로 힙합음악 관련 커뮤니티인데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왜?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괜찮은 물건 많아서 물건 살려면 빨리 와야할 듯 이건 여자 제품인데 H&M 과 Martin Margiela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란다. H&M과 Martin Margiela 나는 몰라~ 근데 이 옷 봐바. 오~ 내가 여자라고 해도 구미..
시클로테(Ciclotte): 밀라노 디자이너가 만든 아주 멋진 실내 운동용 자전거, 정말 멋지긴 하다 이게 뭘까? 자전거다. 집에서 운동할 때 쓰는 자전거. 근데 디자인이 독특하다. 보자마자 오~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간도 별로 차지하지 않는 거 같고 디자인도 괜찮고. 가격만 맞다면 사고 싶은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할 정도다. 물론 나는 짐(Gym)을 다니기 때문에 필요 없다만. 루카 스키에파티가 디자인 이 자전거 누가 만들었냐? 밀라노의 디자이너 루카 스키에파티(Luca Schieppati)란다. 나보다 세 살 어린 친구인데 개인 홈페이지도 있다. http://www.lucaschieppati.com 디자인만 좋은 게 아니라 고급스럽고 실용성까지 갖춘 카본 파이버 소재를 사용한 거 같고, 의자 디자인도 인체 공학적(?)인 듯. 한때 자전거 타고 출퇴근할 때 이렇게 생긴 의자가 비싸더라고..
CK One 스킨 모이스처라이저: 용기만 이쁘고 난 별로 내가 좋아하는 CK Eternity 말고 다른 화장품을 써봐야겠다 해서 처음 산 건데 처음에는 괜찮았던 거 같으나 별로 맘에 안 든다. CK One 스킨 모이스처라이저 그래도 장점은 있다. 요즈음에야 남자들 중에서도 자기 관리랍시고 다양한 화장품 쓰는 남자들도 꽤 있는 거 같은데, 일반적인 남자는 그렇지 않다. 나도 마찬가지고. 스킨 바르고, 로션 바르고, 귀찮거든. 그래서 그냥 하나만 바르면 안 될까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게 CK One 스킨 모이스처라이저다. 왜냐면 이건 스킨과 로션의 믹싱된 제품이라 스킨 따로, 로션 따로 사용하는 게 귀찮은 남자들에게는 적합하다. 이거 하나면 스킨 겸 로션이 되니까. 근데 내가 이 제품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향이 별로다. CK Eternity와 비교..
캘빈클라인 이터니티 포맨 애프터 쉐이브 밤(CK Eternity for men after shave balm) 내가 즐겨쓰는 화장품의 브랜드는 캘빈클라인(CK)다. 다른 브랜드 제품은 아마 써본 기억이 없는 듯. 향수와 같은 경우는 다른 브랜드 써봤어도 화장품은 CK만 썼다. 뭐 2년 전인가 랩 시리즈(LAB Series)를 사둔 게 있는데 아직 내가 사용하고 있는 CK 제품을 다 사용하지 않아서 사무실 책상 서랍에 쳐박아두고 있다는. 랩 시리즈 참 비싸다. 뭐가 좋은지 싶어서 돈 주고 하나 사다달라고 했는데 아직 사용해본 적 없다는. 내가 화장품은 CK만 쓰는 이유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제품 두 개다. CK Eternity랑 CK One. CK Eternity는 집에서 쓰고(사무실에 있는 건 다 썼다) CK One은 사무실에서 쓴다. 내가 국산 브랜드가 아닌 화장품을 처음 쓴 게 바로 CK Eternity였다. ..
뉴칼레도니아 맥주 넘버 원(Number 1): 역시 맥주는 d가 진리 신혼여행으로 뉴칼레도니아 갔다 온 직원이 뉴 칼레도니아에서 사왔다며 맥주를 준다. 첨 보는 맥주다. 찾아보니 뉴칼레도니아에서 인기 있는 맥주란다. 사무실 한 켠에 놔뒀다가 지난주 금요일이었던가? 비도 오고 하길래 직원들 퇴근하고 저녁 식사 전 그러니까 내게는 저녁 6시부터 7시 30분 사이에 사무실에서 한 잔 했다. 그래도 요즈음 술 마시면 맥주 두 잔 넘게는 마시다 보니 그냥 마셨는데 어허라~ 반 캔 정도 먹고 나니 아~ 느낌이 오네. ㅋㅋ 역시 나는 안 돼~ ^^; 나는 맥주를 마시는 경우에 생맥주는 잘 안 마신다. 난 생맥주 맛있는지 모르겠더라고. 술 좋아하는 사람이야 병맥주 가격이 비싸니까 생맥주 마신다지만 나 같은 경우는 어차피 생맥주 500cc 시키면 그걸로 땡이고, 그게 아니면 병맥주 한 병..
파나소닉 ER2403: 내가 수염 다듬을 때 사용하는 수염 정리기(트리머) 이거 2011년 6월에 산 거니까 지금으로부터 1년 6개월 정도 된 거다. 지금껏 개봉 안 하고 있었단 얘기? 아니다. 나는 원래 물품 사면 일단 사진부터 찍어두고 개봉한다. 블로그 하면서 생긴 버릇이다. 그래서 그 때 찍어둔 사진인데 이제서야 포스팅하는 것일 뿐. ^^; 이런 거 엄청 많다. 너무나 많아서 정리를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을 정도? 그래도 다 디렉토리별로 사진을 모아뒀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생각나면 디렉토리만 옮겨와서 쓸 사진들만 골라서 포스팅하면 그만이다. 수염이 있어서 지저분하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는 수염을 기른다. 박찬호와 비스무리한.(허나 내가 먼저 그렇게 길렀다는 거~) 대학교 때 나를 나타내는 세 가지가 있었지. 첫째는 수염, 둘째는 가죽잠바, 셋째는 은목걸이. 몇 ..
다이아몬드의 등급 기준 4C ④ 투명도(Clarity) - 등급당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기준 정말 오랜만에 다시 적는 다이아몬드 연재다. 그 동안 좀 바빴다. 그렇다고 해서 글 하나 못 적을 정도로 바빴던 건 아니지만 좀 쉬고 싶을 때 영화를 보거나 술을 마시거나 하는 시간까지 할애해서 글을 적는다는 건 아니지 않은가? 게다가 연재는 기존 글들과의 연관성을 생각하면서 적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단편적인 글들에 비해서 조금은 신경을 쓰는 편인지라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숨 좀 돌리고 연재를 다시 시작하는 거다. 아무래도 일이 우선이고 취미 생활은 나중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다이아몬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그래도 등급 기준인 4C를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곁가지로 이러 저러한 얘기들을 많이 해왔는데 이제는 마지막 등급 기준인 투명도(Clarity)만 남았다. 물론 더 많은 얘기들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 ..
무색의 다이아몬드가 최고일까? 어떤 색상이냐에 따라 무색보다 더 비쌀 수도 있다! 다이아몬드 등급 기준인 4C를 따르면 무색의 다이아몬드가 가장 좋은 다이아몬드이다. 그렇다면 색상이 들어간다고 해서 무조건 등급이 낮을까? 즉 좋은 다이아몬드가 아닐까? 그건 아니다. 색상도 색상 나름이다. 다이아몬드 등급 기준에서 색상이 들어갈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건 그게 가치가 없는 색상이라서 그렇다. 이 말은 가치가 있는 색상도 있다는 얘기다. 다이아몬드 중에 무색인 경우는 그만큼 희귀하기 때문에 가치를 인정받듯이 희귀한 색상의 다이아몬드는 무색의 다이아몬드보다 더 희귀하기 때문에 더 높은 가치를 가진다. 그럼 가치가 없는 색상은 어떤 게 있고, 희귀한 색상은 어떤 게 있을까? 가치가 없는 색상과 희귀한 색상 다이아몬드 색상의 희귀성은 다이아몬드 중량인 캐럿과 비슷하다. 캐럿이 클수록 비례적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