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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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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끝에 구입한 LH2300 구매 동기 최근 UMPC 중에서 Samsung의 Q1 제품을 사용해본 적이 있다. 서브 노트북이라는 것이 따로 있긴 하지만 UMPC에 유독 눈길이 갔던 것은 무게 때문이었다. 나와 같은 경우는 이동성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한다. 그것은 90년대 중반에 3~4kg 짜리 노트북을 들고 강의하러 다녀서 아직도 왼쪽 어깨가 별로 좋지 못한 경험 때문이다. 노트북보다는 조금 성능이 떨어져도 이동성이 좋아 '이 정도면?' 하고 고려해봤던 것이다. 일산 KINTEX에서 열렸던 KES(한국전자전)에 가서도 UMPC를 눈여겨 보긴 했는데 그리 썩 호감이 갈 정도는 아니었다. 각 업체마다 마치 제각각의 인터페이스에 자사의 제품을 쓰는 사람들은 자사의 제품에만 익숙하게 만드려는 듯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다 의동생이 iPod..
삼성의 UMPC Q1 사용해 보니... 요즈음 지방 종종 내려가는데, 내려갈 때 "삼성 Q1"를 한 번 빌려 써봤다. 난 오래전부터 노트북을 사용해왔기에 노트북하면 우선 무게부터 살핀다. 그래서 가볍고 무선랜에 블루투스에 와이브로까지 지원되길래 들고가면서 이리 저리 살펴보면서 만지작 거려봤다. 뭐 내가 디지털 기기 전문 리뷰어가 아닌 지라 자세한 사용 후기는 적지를 못하겠지만, 결론적으로 추천 못하겠다는 생각이다. 가벼워서 이동성만큼은 좋을 지 모르겠지만 느리고, 마우스 조작도 불편하고, 터치 스크린이긴 하지만 그다지 메리트는 못 느끼겠다. 차라리 비싸더라도 가벼운 노트북이 낫고 자판이 있는 노트북이 낫다는 생각이다. 이거 써보고 나서 UMPC에 대한 내 생각은 변했다. "써볼까?"에서 "안 쓴다"로. 빌려준 후배놈한테 돌려주면서 이 제품 영..
[칼로리] 7. 음식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료 정리하다가 HWP로 된 자료가 있어서 퍼서 올립니다. ─────────────────────────────────────── 계란(찐것 : 1개) 100 kcal 계란(후라이 : 1개) 150 kcal 고구마(군것 : 1개 = 150g) 180 kcal 고구마(맛탕 : 5쪽) 210 kcal 고구마튀김(1개 : 대) 180 kcal 고구마튀김(1개 : 소) 90 kcal 김밥(10개:대) 500 kcal 김밥(10개:소) 250 kcal 김밥(10개:중) 400 kcal 김초밥(1인분) 400 kcal 누룽지(1인분) 50 kcal 단팥죽(=150g) 156 kcal 떡볶기(가는것 5개) 100 kcal 만두(고기:1개=70g) 180 kcal 만두(물:5개) 340 ..
블로그 축제 마지막 포스팅 이번 글은 되도록이면 핵심만 얘기하고 짧게 마무리를 지을까 합니다. 그런다 해도 아마 글이 조금은 긴 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 가지 키워드를 나눠서 얘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혜민아빠, 블로그 축제, 문화관광부. 문화관광부 사실 이게 얘기를 하게 된 가장 핵심이 된 계기였습니다. 문화관광부가 얼마를 지원했느냐, 지원 기준이 뭐냐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궁금했다는 점은 있지요.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화관광부에서 블로그에 관련된 뭔 단체를 준비중이라는 것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거기에 있으며, 그 모양새가 아주 우습게 돌아가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떠든 겁니다. 이런 떠듬이 문화관광부가 하는 일이 가시화되기 전에 떠들면 바람직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비판을 하려면 제대로 비판하시길... 이 글은 5월의 작은 선인장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 작은인장님의 다음 글에 대한 맞트랙백으로 적는 글입니다. "블로그축제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에 대해서" 그 글에 대한 덧글에서 저는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그에 대한 답변은 별도의 포스팅으로 하도록 하지요. 다만 여기에 덧글을 남기는 이유는 글의 표현 중에는 거친 표현이 있을 것임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작은 선인장님의 글에 몇몇 표현이 거칠 듯이 저 또한 그 정도 수위에서 거칠게 대해드리지요. 나름 그렇게 적어서 다음의 글들에 거친 표현들이 군데 군데 나오게 적었지만 다 삭제를 하고 나름 예의를 갖추어서 적습니다. 격한 감정 억누르고 새벽 5시에 포스팅하는 글입니다. 벌써 담배만 두 갑 태우고 있군요. 제가 그렇습니다. 사서 고..
블로그 축제 여전히 문제 있다 사촌이 땅을 사니 배가 아파서? "블로그 축제는 혜민아빠님의 축제"를 포스팅한 이후에 아무래도 좀 더 얘기를 해줘야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에 여러 개의 포스팅으로 나누어서 올리겠습니다. 분명 이후에 이에 관련된 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별로 이런 일에 신경 쓰고 싶지 않았지만 시간 써서 글을 적겠다는 각오를 "블로그 축제는 혜민아빠님의 축제"를 쓰면서 했던 바입니다. 제 행동에는 항상 이유가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좋습니다. 그렇다면 해석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왜 블로그 포럼에 의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 그 때에 얘기를 하지 않고 지금에 와서 얘기를 할까요? 저의 글에 대해서 비판하신 분들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블로그 축제는 혜민아빠님의 축제 우선 이 글은 경어체로 씁니다. 이 말은 아무리 제 블로그에 적는 글이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라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경어체로 씁니다. 그리고 이 글은 좀 깁니다. 길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한 몇 마디 말로 어떤 판단의 잣대를 들이대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끝까지 진지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 후에 비판과 비난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다만 아니다 생각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여러분의 비판과 비난에 제 사견을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 사견이 글을 적는 분의 의견에 반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제가 생각하기에 충분히 들을 말에 있어서는 겸허히 받아들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기나긴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 * * '블로그 축제'라는 행사가 ..
덧글의 채팅화에 새벽에 술번개까지 어제는 포스팅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사이트 둘러보고 하다가 독서클럽에 올라온 글을 보고 덧글을 다는데 접속한 회원분들이 몇 분 있었다. 갑자기 작년에 덧글의 채팅화가 생각났는지 덧글 중에 이런 덧글이 달렸다. 아 실시간이다ㅋㅋ 안녕하세요^^~ 작년 덧글의 채팅화가 생각이 나더라는... 덧글을 적고 나면 또 새로운 덧글이 올라와 있고... 그 덧글에 답글 달면 다른 덧글 올라오고... 5명이서 신나게 덧글을 달다 보니 시간 아주 잘 가더라는... 덧글을 달면서 자게지기(자유게시판 담당 운영자)도 뽑고 새벽 2시 반에 한방블르스님도 안 자고 계시길래 급번개로 술 한 잔 하자해서 한방블르스님 단골 꼼장어집에 가서 술 먹고 5시 넘어서 들어왔다. 한방블르스님이야 일산 블로거 모임에서 만나뵙고 ..